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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 조회수 : 10,453
작성일 : 2013-08-16 12:21:09

며칠전 운전하다가 실수를 좀 했어요.

커브길 돌다가 옆차로를 살짝 넘어갔거든요...

옆차로에 버스가 같은방향으로 운행중이었는데 기사가놀랐죠..

저는 바로 비상등을 켜서 죄송하단 뜻을 표하고 다시 운행했어요.

그런데 다음신호등에서 이버스가 거칠게 중앙선을 넘어서더니 제차 앞을 가로막고 서더군요.

그러곤 기사가 쫒아와서 그때부터 입에 담지못할 쌍소리를 발사하는데 정말 욕이장전된 총을 발사하는것 같았어요.

저는 일단 내가 잘못했고, 남들이 보는 그 상황이 오직 창피해서 죄송하단 소리만 열번정도 한것같아요.

근데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여자라서 그 기사가 그랬단 생각도 들고, 여러머로 정신적인 피해가 심각하네요.

 

IP : 14.54.xxx.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6 12:25 PM (118.221.xxx.32)

    택시나 버스 기사중에 험한 사람이 많아요 물론 좋은분도 많지만요
    사고 안난게 다행이다 하고 잊으세요
    그 자리서 같이 욕해봐야 험한꼴만 봐요 상대 안하는게 최고에요

  • 2. 생각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13.8.16 12:26 PM (203.170.xxx.6)

    택시 기사, 버스 기사분들께 죄송한 말이지만 양보운전이나 매너 바라긴 무리죠.
    주행 중 실수는 하면 안된다지만,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욕장전된 총알 맞으면 아파요. 알아요 그맘... ㅜㅜ
    그냥 되도록 잊으세요.
    원래 그런 사람들인데 뭘 바라겠느냐 생각하시는 편이 좋아요.

  • 3. ㄱㄱ
    '13.8.16 12:27 PM (175.223.xxx.100)

    원글님은 실수 조금이라고 하지만 승객들 태우고 운전하는 기사님 입장 돼보세요 큰 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했어요? 그냥 욕먹고 끝난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 4. 잘못하면
    '13.8.16 12:36 PM (223.33.xxx.59)

    욕테러 들어야하나요?
    막말로 고급차에 남자운전자였음 기사가 그렇게까진
    안했을걸요
    비상등키고 사과까지 했는데 그럼 심한일이죠

  • 5. 여자
    '13.8.16 12:40 PM (220.76.xxx.244)

    운전자 싫어하잖나요.
    집에 안 있고 차끌고 나왔다고.
    뻔뻔해질 필요가 있어요.
    사고 안 났고 님이 죄송하다고 했음 잘한거예요.
    잊어버리세요

  • 6. 거참
    '13.8.16 12:41 PM (58.235.xxx.109)

    버스나 택시 기사들은 자신들이 예사로 법규위반하면서 먹고살기위해 어쩌다보니로 무마하는게 태반이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운전자는 그렇게 몰아세우는거는 웃기지않나요?
    딱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모드

  • 7. 욕하는 거 폭행이죠.
    '13.8.16 12:43 PM (203.170.xxx.6)

    폭행사고 나서 경찰서가면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누가 먼저 주먹을 휘둘렀는가...가 팩트죠.
    어떤 일에서건 욕이나 폭력은 안되는 거 아닌가요?
    욕 먹어도 마땅하다, 맞아도 싸다는 식의 시선은
    위험한 것 같아요.
    ㄱㄱ님 글 읽고 섬찟했어요.

  • 8. .....
    '13.8.16 12:45 PM (211.234.xxx.30)

    블박없으신가봐요
    영상올리면 바로 답나올텐데..
    커브길 돌때 옆에 큰차있음 먼저보내세요..

  • 9. 남편이
    '13.8.16 12:45 PM (121.220.xxx.94)

    남편이 버스운전해요.

    커브돌다 차선 넘어선게 님께는 미안하다면 된거 아닐까 생각할수 있지만
    운전기사는 그렇게 사고 나면 버스에 탄 승객걱정에, 자칫 잘못하면 직업을 잃고, 생계수단을 잃을수도 있는 문제랍니다.

    님이 차선을 넘어선 상태에서 버스와 부딪히면 운전기사도 책임을 피할수 없고, 놀란 마음에 버스기사도 옆 차선으로 피하다 제 3의 차와 부딪히면, 님은 아무 관계없고, 버스기사분이 짤리시는거예요. 심지어는 벌금도 물어야 하고
    상대방에게는 완전 놀래 자빠질 순간이라는 뜻이예요.

    남편 말 들어보면 님처럼 운전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요, 커브 돌다 차선 넘을 정도면 조금더 운전연수 받으세요.
    그것이 남과 나를 위해 더 안전한 방법이예요.
    미안하다면 됐지라는 생각은 사고로 인해 남을 해할수도 있어요

  • 10. 버스와 택시는
    '13.8.16 12:46 PM (118.36.xxx.23)

    항상 무법천지죠.
    정말 교통법규 제대로 지키는 택시와 버스는
    정말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밀어부치고
    빨간불인데도 그냥 가고..
    차선 변경 맘대로 하고...

    승객을 싣고 나르는 역할이라 중요하다는 건 압니다만
    법이란 건 누구에게나 공통적용이죠.

    저도 운전할 때 격하게 반응하는 운전자 있을 땐
    똑같이 대해요.

  • 11. 넘기세요
    '13.8.16 12:53 PM (125.143.xxx.200)

    버스,택시 운전자 진짜 거칠어요ㅡ
    커브 돌다 차선 넘는 실수, 초보인지 몰라도 그런 사람 엄~~~~~~~~~~~청 많아요.
    좌회전 할 때 늘 조심해서 하는데 그렇다고 따라와서 창 내리고 쌍욕을 하나요-_-
    그러는 버스는 뭐 지킬거 다 지키나요, 깜빡이도 안켜고 끼어들고.. 큰 차가 유세인양;;

    원글님, 그럴 땐 그냥 창 내리지말고 모른척 쳐다보지도 마세요.
    저도 며칠 전에 택시가 본인이 끼어들어서 길 다 막아놓곤, 클락션 한번 울렸다고 가다서다 반복하더군요.
    블랙박스만 있었으면 신고하는건데............;;
    운전하다보면 화나는 일 많아요.. 에이 짜증나 하고 넘기세요~!

  • 12. 남편이
    '13.8.16 12:55 PM (121.220.xxx.94)

    헐…
    버스운전이나 택시 하는 사람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렇게들 생각하시는구나 답글보고 깜짝 놀랬네요... 아직 직업에 대한 귀천이… ^^

    애아빠가 한국에서 일 안하는게 다행이네요.
    아구, 한국 들어갈 때, 애아빠 버스운전 한단 말 하지 말아야겠어요.

  • 13. ,,
    '13.8.16 12:58 PM (115.140.xxx.42)

    그 기사님 방법이 잘못되었군요...꼭 욕아니라도 뭐라고할말 많을텐데 큰소리로 그렇게 운전하지말라고해도
    충분히 알아듣는상황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님도 남의차선으로 운전하는 습관 완전히 고쳐지겠지요...
    제가 운전할때 사실 커브돌때 남의차선으로 도는분때문에 저는 역주행할뻔도했고 사고날뻔도 하고 해서
    정말 그런분들 미워요...그 기사님처럼 따라가고픈걸 참았거든요...
    저는 반대로 큰 버스기사분이 제차선으로 밀어부쳤었어요...정말 열받았는데 횡하니 가버려 따라가는것도 놓쳤네요...가봤자 당하기 십상이겠지만요...
    그냥 제 경우 적어봤어요...

  • 14. 점네개
    '13.8.16 1:06 PM (115.93.xxx.76)

    쌍욕들으신건 두고두고 기억하면 원글님 마음만 더 아푸니 그냥 똥 밟았다 여기세요

    그 기사가 지나친 반응을 하기도 했는데.. 저 위에 버스기사남편 두신 분 말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해요

    그렇게 사고나면 본인 벌금뿐아니라 짤릴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근데 전 버스/택시가 유난스럽게 거칠게 운전한다고 생각되기보단..

    난폭 운전자들은 확실히 남자가 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또 듭니다.

    얼마전 고속도로에서 지 열받는다고 1차선에 차세우고 뒷차 세우려던...

    그러다 5중 추돌사고 난 그 사고...

    지난번 동호대교 추월사고도 그렇고.. 남자들은 당췌 운전대만 잡으면 왜 그러는지...

    여튼.. 원글님... 안전운전 하시고 맘푸세요

  • 15. 남편분이 미국에서 버스운전 하신다는 분
    '13.8.16 1:13 PM (118.36.xxx.23)

    한국에서 딱 일주일만 일반 소형차로 운전 한 번 해보시면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마음을 조금은 아실 겁니다.

    저도 미국처럼 도로 넓고 법규 잘 지키는 버스기사들이 많으면
    맘 편하게 안전운전 더 잘할 것 같은데요.

  • 16. 택시 버스
    '13.8.16 1:20 PM (39.7.xxx.18)

    에는 저는 무조건 양보합니다.
    들이대는건 절대 안해요.
    승객들이 타고있고 그 사람들은 시간이 돈이잖아요.
    물론 우리도 시간이 돈일수는 있지만
    개인 차가 대중교통한테 양보햐야죠.

  • 17. 근데
    '13.8.16 1:55 PM (203.226.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버스 승객 이었는데 님 같은 잘못된 운전실력 가진 사람 때문에 다치고 놀라고 핸드폰 떨어뜨리고 다들 운전자 욕하던데요 기사님 위로하고요 기사님이 욕한게 승객들에게 보여주기도 있다고 보여지죠 승객이 놀랜거와 다친거 자기때문이 아니라고 보여주는거죠

  • 18. .....
    '13.8.16 2:28 PM (183.103.xxx.124)

    참 이해할수없는게 일이 힘들고 고되고 환경이 열악하면 쌍욕하고 거칠게 일해도 되나요?
    가끔 82에서 이런글들 올라올때 이해가 안됩니다
    버스기사님들,택배기사님들...

  • 19. 에구
    '13.8.16 6:55 PM (119.197.xxx.30)

    버스기사의 막말은 잘못된 행동입니다만, 원글님 운전 연수나 더 받으세요..33333333333333

    제발 운전미숙자들 도로위에 안나왔음 좋겠어요.

  • 20. .....
    '13.8.16 9:12 PM (218.147.xxx.231)

    운전 정말 조심 또 조심입니다
    님은 중앙선침범이라구요 버스기사분 입장에서는
    물론 기사분도 잘못했지만 원인제공은 분명 님이 하셨습니다
    저도 커브돌다 옆차가 제자리로 그냥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깜짝놀랐어요...본인이 그런일 당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차를 세우지는 못했지만 혼자서 욕을 엄청했어요

  • 21. zz
    '13.8.16 10:56 PM (175.125.xxx.218)

    버스기사의 막말은 잘못된 행동입니다만, 원글님 운전 연수 더 받으세요..444444444444444444

    정말 차선도 못지키는 김여사, 김기사 너무 싫습니다.

  • 22. 운전미숙
    '13.8.17 1:33 AM (182.211.xxx.197)

    버스기사의 막말은 잘못된 행동입니다만, 원글님 운전 연수 더 받으세요.55555555555555555

    중앙선침범하고욕들은게억울하세요?

  • 23. ..
    '13.8.17 2:56 AM (222.117.xxx.190)

    저도 실은 원글님 운전 연습 좀 더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차선도 못 맞추는건 정말 심한경우예요.
    출퇴근하면서 운전할때 느낀게,
    저도 여성운전자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운전 못하는 여자운전자들이 많아요.
    뒤에서보고 아..저거 여자운전자다 싶으면 거의 맞아요.
    남자들이 난폭한 쪽이라면 여자들은 운전미숙으로 상황을 위험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운전은 생명과 직결된거라서 사람들이 다 예민해요.
    쌍욕을 하고 보복운전을 한건 백번 그 버스운전자분이 잘못했지만,
    원글님은 꼭 운전 연습 하시고 운전하세요.

  • 24. 살아가는거야
    '13.8.17 5:15 AM (211.234.xxx.24)

    위로듣고싶어서 적은 모양인데
    운전미숙자는 도로의 흉기에요
    작년에 인천공항도로 김여사사건처럼요

    옆차선을 넘었단건 3중추돌까지 일으킬수 있어요
    앞으로 운전하지마세요

  • 25. ..
    '13.8.17 5:18 AM (203.226.xxx.143)

    댓글들이.. 82끊어야겠다

  • 26. ...
    '13.8.17 6:47 AM (72.53.xxx.252)

    솔직히 그정도 실수 한번 안하는 사람 있나요?
    또 그정도 실수 하면 그렇기 욕을 얻어 x먹어도 싼건가요?
    원글님 매도하는 사람들 참 어이가 없네요.
    운전 미숙이 잘못일수도 있지만 그런식이라면
    니가 내 발 살짝 밟았으니 너는 맞아죽어도
    할말없는거다..이런논리인거에요.
    참... 욕을 먹어도 잘못한 만큼만 먹어야지
    여긴 살면서 완전무결하게 실수 한번도 안하신 분들만 오시나...
    가르치려는 사람들 정말 별로네요.

  • 27. 페더랄
    '13.8.17 7:40 AM (162.224.xxx.241)

    잘못은 했는데 욕먹는것은 싫은가보죠? 운전미숙한 사람들 도로에 나오면 안되요. 이글처럼 욕먹을짓을 하고도 왜 욕먹는건지 모르고 그냥 비상등키고 사과하면 끝인줄 알죠 상대방 가슴떨린거는 생각못하구요.

    버스운전사의 방어운전이 조금만 더 허술했거나 원글님이 옆차선으로 좀만 샜다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던 상황같은데 여기에 여성인권 갖다붙히면 뭐라 어쩌자는 겁니까?

  • 28. 저도
    '13.8.17 8:33 AM (183.97.xxx.209)

    욕 자체는 나쁘지만, 원글님이 욕 먹을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발 살짝 밟는 것과 운전미숙으로 차선 잘못 들어가는 게 어떻게 같은가요?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더구나 버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나요?

  • 29. 그럼
    '13.8.17 9:0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운전은 못하지만 운전은 사람의 생명이 왔다갓다하잖아요 님은 가벼운 실수로 생각하시는듯한데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들에겐 아찔한 순간이겠죠 자기편에서만 생각하지말고 담부턴 조심하세요!!

  • 30. 그럼
    '13.8.17 9:0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잘못한거 잘못했다지적하는데 냉정하다느니 82를 떠나야겠다느니...이런분들 제발 그러세요 자기와 다른 의견은 또 싫고 에휴~

  • 31. ...
    '13.8.17 10:37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운전연습 열심히 하시고 안되면 운전하지 마세요
    정말 큰 사고 날뻔한거예요
    운전 못하는게 잘못은 아니예요.. 운전뇌는 따로 있잖아요
    아무리 머리좋아도 운전 안되는 사람은 안되요.. 저도 그래서 운전안해요
    버스기사가 심하게 욕한것 같지만 상대방차가 다른차였다해도 욕안듣고는 못 넘어갔을 일이네요
    에휴.. 김여사 김기사때문에 아이들 길에 내보내는 거 겁날때도 있어요
    원글님은 안그러시겠지만.. 김여사들이 보면 사고 나는거 겁내지 않아요
    전화 받는건 예사고.. 운전 잘못해놓고도 위험성도 못느끼고 뭐가 잘못인지도 몰라요

  • 32. ㄱㄱ
    '13.8.17 10:39 AM (122.32.xxx.25)

    자신에 실수를 너무 가벼이 여기시는거 같아요.
    커브돌다 옆차선에 넘어가는게 비상등켜서 실수했다 미안하다 표시하면 되는 문제인가요?
    그 운전기사처럼 그런식으로 버스 새워놓고 하진 않겠지
    만 운전대 잡고 있으면 충분히 쌍욕 발사될 상황이죠.
    일단 이런글 올리신게 나는 그 정도로 욕 얻어 먹를 짓는 안했는데 쌍욕들으니 멘붕 오신거 같은데,
    우회전 좌회전 하며 자기 차선 못지키는 정도 운전 실력은
    나 뿐 아니라 타인에겐 시한폭탄이죠.
    실수였다 하시면 좀 더 주의깊게 운전하세요.
    그 버스기사 욕하고 싶진 않아요.

  • 33. 여성버스기사입니다
    '13.8.17 10:47 AM (211.203.xxx.24)

    기분푸시구요~버스는요 급브레이크만살짝밟아도 승객들넘어집니다~코너돌다차선넘어오는차피하려다 자칫하면대형사고로이어집니다 아마도기사분이 엄청놀라셨나보네요~차안에서 안전사고나거나 옆차추돌이라도났다면 문책당하지요ㅠ항상조심운전안전운전한다해도사고는순간입니다~영업용기사분들 앞뒤차간격맞추느라 항상시간에 쫒겨다닙니다~ 조금의양보운전 배려하는맘으로 서로서로기분좋게 안전하게운행하였슴좋겠네요^^~♥

  • 34. 막말보다는
    '13.8.17 10:59 AM (182.210.xxx.57)

    님의 운전연수가 더 훨씬 시급합니다. 제발 6666666666666666
    사고는 순식간이에요.
    엊그제 5중추돌 봐요. ㅠㅠ

  • 35. ///
    '13.8.17 11:15 AM (222.233.xxx.161)

    커브돌때 자기 차선 안 지키고 들어오면 사고 나기 딱 쉽상이라서
    전 옆에 차오는거 봐가면서 늘 도는데도
    정말 남의 차선 끼어들어서 커브 도는 사람들 보면 열받긴해요

  • 36. 완전 민폐녀네.
    '13.8.17 11:29 AM (222.108.xxx.153)

    카페에서 기저귀 갈았다는 애엄마보다 100만배 민폐인데
    도대체 이런 글을 적었다는게 아직도 본인 잘못을 모르나보네요.
    버스기사한테얻어먹은 욕 100배 얻어먹어야 정신차리겠어요?
    차선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줄 아세요?

    여기서 버스기사 욕하는 님들은 전부 차도 없어요??아니면 전부 운전 미숙자세요??
    본인이 본인가족이 본인자식이 출퇴근글에 옆에 저런 운전미숙자가 차선을 넘어와서 사고를 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개미친18욕 나오고 멱살잡지 않겠어요??
    교통사고 우습게 아시네들.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본인이 심각한 운전병신이란것도 모르고 여기와서 저렇게 쌍욕을 얻어먹고도 정신 못차리고 여기서 위로받으려는 저 원글님이 정상이라고 보세요?

    저도 운전하다가 옆에서 차선 안지키는 운전미숙자들 보면 정말 식겁합니다.

    사람은 옆에서 차가 밀고들어오면 순간적으로 피해요 그러다 사고납니다.
    다행히 버스가 덩치가 커서 자기차선 버티고 커브길 돈거에요.
    왠만한 소형자가용은 순간적으로 피하다가 또 옆차선 차 들이박도 그렇게 3중 5중 사고에 엄한 사람들 잡는거에요.
    참나,,,82가 무슨 힐링게시판도 아니고...버스운전기사 욕하는 정신나간 댓글들까지...정말...이렇게 감정적인 댓글들을 달다니요.

  • 37. ..........
    '13.8.17 12:06 PM (1.244.xxx.167)

    심각하게 피해 준거 없다면 욕 먹을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 운전기사의 쌍욕은 언어폭행이잖아요.
    원글님 잘못도 있지만 그 상황과 별개로 운전기사의 욕설은 상대방에게 모욕감 느낄 수 있게 한 거죠.
    잘못은 잘못이고 욕은 별개의 문제죠.

    아이가 뭘 잘못햇다고 야단친다는게 그 아이의 인격모독까지 할 수 잇는 언어폭행을 한다면 그 아이한테 그 잘못이 제대로 인식되겟어요?

    죄가 미운것이지 사람까지 미워해서 되겠나요?

  • 38. 도로에서는
    '13.8.17 12:10 PM (116.39.xxx.87)

    상대방 인격을 믿기 보다
    내목숨 내가 구한단 마인드로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그냥 마구사과 액션날려요
    상대방이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는 전제를 안해요
    아이들이 그레요
    도로에서 남자운전자들 초딩 남자보다 못한 경우 많아요
    그레서 자동차 보험도 여자운전자가 더 싸잖아요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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