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러기17년 개그맨 정명재ㅠㅠ

1 1 1 조회수 : 19,891
작성일 : 2013-08-16 11:43:40
이름 듣고는 몰랐는데
얼굴보니 알겠어요.
아침방송 뒷부분 잠깐 봤는데
어렵게 사나봐요.

처자식 그립다고
그림으로 상상해 그려본다고 하니
이상해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활발한데
최근 모습을 본 적 없는 것처럼
얘기했어요.
카드도 2006년꺼 보여주고

아예 연락두절하고 사는거 같아 보여요.
앞 부분을 못봤는데
정명재씨가
지금 현재도 생활비를 송금하고 있나요?

어찌됐든 안쓰럽네요.

IP : 119.64.xxx.2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6 11:55 AM (184.148.xxx.178)

    기러기 17년??????

    17년이면 아이가 초등 1학년때 갔다고해도 대학을 졸업할 나이가 됐을텐데...
    부인이 이제 들어와야겠네요

  • 2. ..
    '13.8.16 11:58 AM (121.128.xxx.58)

    기사 찾아보니..
    얼굴도 기억이 나네요
    반지하 12년째라고 하시고..
    가족이 그리우신것도 같은데.. 와도 있을곳이 없다고 오지말라고 하신거 같은데..
    안되셨네요..

  • 3. ...
    '13.8.16 12:03 PM (119.64.xxx.213)

    가족들 최근 사진한장 없는거 같던데요.
    아예 인연끊고 사는건지
    아님 돈만 흡혈하는 건지...

  • 4. ....
    '13.8.16 12:04 PM (121.133.xxx.199)

    기러기라는거 정말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이 부른 비극인거 같아요. 기러기로 몇년씩 사는거, 특히 10년 이상씩 사는건 이미 가족이라고 할 수 없죠. 인생을 왜 저렇게 만드나요?

  • 5. 그러게요
    '13.8.16 12:1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잘되면 얼마나 잘된다고 자기인생을 희생해가며 그렇게 살까요.
    행복하게 살아도 아쉬운 인생을.....

  • 6. ..
    '13.8.16 12:12 PM (211.234.xxx.107)

    짧게 2~3년안으로 끝내는게 기러기지 오래지속되면 펭귄이예요

    어쩌면 그전에 이혼했을수도 있겠네요
    그 긴시간 기러기아빠로 살거면 차라리 이민을 신청하지

  • 7. ...
    '13.8.16 12:22 PM (219.240.xxx.78)

    그분은 무슨 재미로 무슨 낙으로 사는지
    겨우 사진으로 보는 가족얼굴 저녁이면 모여서 같이 밥먹고
    하루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사는게 작은 행복이고 미소짖게
    하는 인생사인데 정말로 나중에 그 자식들한테 무슨 호강?을
    받겠다고 옆에서 지지고 볶고 사는게 재미인것 같은데
    저렇게 몇십년씩 떨어져서 이해 안 되는 사람들 많아요

  • 8. ..
    '13.8.16 12:30 PM (118.221.xxx.32)

    자식 위해서 헤어져 산다지만 장기간으로 이어지면 안좋아요
    더구나 남자가 능력도 없으면 ...

  • 9. 이해할 수 없는
    '13.8.16 12:48 PM (112.158.xxx.108)

    한국에서만이 일어나는 아주 아주 이상한 현상이 기러기 아빠죠...대체 왜 그렇게 사나요?...일이년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십년을 넘기다니...

  • 10. 솔직히
    '13.8.16 1:08 PM (14.52.xxx.59)

    저건 가족이 아니죠
    부양의무도 잔인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 11. ...
    '13.8.16 1:53 PM (1.227.xxx.8)

    잠깐 봤는데 질질 짜고 짜증나던데
    누가 기러기하라고 등 떠밀지 않았는데...

    어쩌라는건지...에휴...

  • 12. Jo
    '13.8.16 2:13 PM (1.243.xxx.156)

    저두 봤는데 미국사는 가족들이 너무한다 싶어요
    딸은 벌써 24살이라던데요 그정도 나이면 충분히 독립하든지 와이프는 한국들어와도 되잖아요
    돈만 송금받고 자식들이랑 미국에서 편히 사는것 같아요
    사정은 모르겠지만 참 왜그렇게 사는지...

  • 13. 날라리아 코너에선가
    '13.8.16 3:25 PM (122.32.xxx.129)

    코 빨간 주정뱅이로 나왔었지요.
    기사 찾아보니 언제적 수술한 코를 아직 손도 못보셨나보네요.송금하느라 연예인의 가장 큰 재산인 얼굴 망가진 것도 못 고치고 사는 것 같아요..ㅠ.ㅠ

  • 14. ...
    '13.8.16 4:28 PM (180.71.xxx.92)

    자식들한테 무슨 큰 덕을 보고살겠다고.
    기러기생활을 17년씩한다는지, 정말 답답한 사람들이더군요.
    잘할아이들이면 미국까지 안가도 우리나라에서도 잘합니다.
    저 사람 인생 헛살았네요.

  • 15. 그냥
    '13.8.16 5:38 PM (210.180.xxx.200)

    돈줄을 끊어버려야 했어요.

  • 16. 마누라가..
    '13.8.16 7:55 PM (182.222.xxx.105)

    남편 등에 빨대 꼽고 단물 다 빨아먹는 진딧물처럼 느껴졌어요.

  • 17. ...
    '13.8.16 8:03 PM (211.58.xxx.102)

    아마 진작 이혼하지않았을까 싶어요. 오늘 나온 세집다 정상으론 안보였어요.

  • 18. 노예수준
    '13.8.16 8:47 PM (182.208.xxx.194)

    가족이 아니죠.. 노예죠.. 마누라가 젤 이상하고요.. 그게 가족입니까? 성인 자녀들한테 생활비 송금이라 이해가 안갑니다.. 젤 이상한것은 와이프... 지 남편이 힘들게 돈 버는것 모를까요?
    그 양반 봤는데.. 그것은 가족이 아닙니다... 아예 울더군요....

  • 19. ...
    '13.8.16 9:12 PM (14.32.xxx.250)

    저 아는 언니도 홀시어머니 모시기 싫어 십삼년(?)째 기러기해요
    막내가 대학생인데도 한국 안 들어오네요
    도대체 시댁엔 무슨 핑계를 대는지 참 궁금해요..
    사람은 참 얌전하게 생겼는데... 한국 안 들어오고 버티는 것도 재주는 재주예요
    여든살 홀시어머니가 오십살 넘은 아들 뒷치닥거리 해주신답니다

  • 20. ---
    '13.8.16 9:39 PM (188.99.xxx.233)

    흠..위의 경우는 좀 이해가는데요.
    80 시어머니를 이제 와서 모셔야 한다면...누군들 오고 싶겠나..
    미국서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 21. ...
    '13.8.16 10:18 PM (211.36.xxx.63)

    그야 오고 싶진 않겠죠
    해야 하는 도리와 하고 싶은 욕망이 충돌할 때 무엇을 따를 건지도 본인의 선택이겠죠
    빈손으로 시집와서 이대출신 콧대높은 부자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도 만만치는 않을 거구요
    그래도 솔직히 무슨 날을 기다리며 시간을 끄는지 상상이 돼서 보기좋아보이진 않네요

  • 22. 188.99..참 인간이..
    '13.8.16 10:41 PM (116.36.xxx.34)

    뭐 저따윈가요?
    하기 싫음 그따위로 대처하나요??
    나중에 자식이 그러하길 바랍니다

  • 23. ..........
    '13.8.16 11:11 PM (1.238.xxx.34)

    제주변에 시댁싫어서 남편,애들데리고 다같이 떠난 가족은알아요.(캐나다로)

    시댁싫어서 본인들이 노력해서 외국나갈여건만들어 다같이나가는건찬성이에요
    솔직히저도 한국시댁문화 싫네요.

    근데 남편은 한국에두고
    시댁싫다고 본인만 애들과나가는건 좀 별로인듯;;;

  • 24. 궁금
    '13.8.16 11:21 PM (223.62.xxx.102)

    유학으로 비자 받으면 17년동안 한번도 안나와도 되나요?
    티비보면서 2006년이후는 사진도 없고 연락이 없는거 같던데.

  • 25. --
    '13.8.17 3:17 AM (188.99.xxx.233)

    121.138.xxx.236

    인간 어쩌고 지랄하지 말고..
    이해를 한다는 게 그 여자가 잘했다는 게 아니거든?
    입찬 소리 내지르는 저런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더라는.
    남한테 훈수 둘 시간에 본인 자식이나 잘 키우라고.

  • 26. --
    '13.8.17 3:19 AM (188.99.xxx.233)

    암튼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로 건드리는 저런 인간 정말 짜증.

  • 27. ㅈㅈㅈ
    '13.8.17 3:28 AM (175.117.xxx.23)

    자식이 뭔데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그런 자식이 커서 효도하는 거 못봤어요.돈이 있으나 없으나 오손도손 모여서 하하호호 웃고 사는 게 가족인데 무슨 현금인출기도 아니고 ...코꿰인 소네요.

  • 28. 게으른농부
    '13.8.17 8:18 AM (119.215.xxx.195)

    기러기아빠라는 거~
    저같은 가방줄 짧은 인간이 보기에는 정말 정신 낫자루빠진 교육이죠~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살면서 올바른 인격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출세지향적인 사회~

    출세하면 뭐할건데요~

  • 29. ㅉㅉㅉ
    '13.8.17 9:29 AM (119.64.xxx.121)

    어릴때 헤어져서 성인될때가지 연락도 뜸하니 저리산다면,
    이미 가족이 아닌거죠.
    신풍속 이산가족 일세..

  • 30. 가정문제
    '13.8.17 9:37 AM (114.204.xxx.217)

    지극히 정상적인 가정은 기러기 생활 안합니다.
    어떤면에서든지 문제가 있습니다.
    부부간의 문제, 시댁과의 문제, 아님 자녀의 문제..
    뭔가 문제가 있어요.
    또 공통점은 기러기 엄마들이 독합니다.
    자식 핑게로 남편이든 시댁이든 다 떨쳐내고
    낭편을 자동인출기로 여길만큼 용감하달까...

    제 주변에서 아주이주 많은 기러기 엄마들 봐오고
    접해봤는데요,
    아닌 적 해도 무언가 문제..꼭 있어요.
    그중에 시댁 문제가 무척 많다는 현실..
    안타깝구묘.. 알고보면 이해가 될 정도더라구요.
    이민이 아닌데 가족이 나와서 안돌아 가는 경우도
    시부모땜인 경우 많아요. 특히 시댁이 어느 정도 잘사는 경우가 많구요..
    앞으로 세월이 지나고 지금 4.50대분들이 시부모 되어서
    독립된 가정과 독립된 인격으로 인정하는 시부모 세대되면
    기러기 가정도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 31. ..
    '13.8.17 10:37 AM (122.45.xxx.22)

    또 시댁문제로 끌고 들어가면서 기러기 정당화시킴

  • 32. 기러기
    '13.8.17 10:55 AM (121.128.xxx.63)

    기러기아빠 너무 슬퍼요..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지 뭣하러 결혼했을까요?
    정말 아내와자식들 흡혈귀나 같다고 생각됩니다.저도 여자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가 무슨 죄인이라도 되나요?
    3~4년이라면 모를까 10년이넘는기러기는 의미없다고 봅니다.
    암튼 안됐네요..
    불쌍하기도 하구요..

  • 33. 정명재씨 경우는
    '13.8.17 11:54 AM (24.98.xxx.237)

    그냥 헤어져 사는거지 기러기가 아니죠.
    본인은 그걸 왜 기러기라고 표현했는지 모르지만요.

    17년 동안 정명재씨가 생활비를 송금하고 있다고 본인이 말하던가요???
    기러기 아빠가 아니라 그냥 헤어져 사는거예요.
    이유는...본인들만 알겠죠.

  • 34. ......
    '13.8.17 12:04 PM (218.159.xxx.156)

    17년동안 같이 안사는데 무슨 가족인가요.... 돈만 대주는 노예네요.

    17년동안 혼자 사는 남편도 남편이지만 17년동안 받아먹고 나가서 있는 아내와 자식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62 대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11 가을 2013/09/26 1,146
300961 대학 기숙사있는 딸이 심심하다고... 4 엄마 2013/09/26 3,163
300960 선입견이 남는 사람... 11 이건뭘까 2013/09/26 1,457
300959 이것만은 대물림하기 싫다 이런거 있을까요? 14 뭐가있나 2013/09/26 2,733
300958 김여사 vs 김여사 우꼬살자 2013/09/26 686
300957 전기압력밥솥으로 찰밥하는법 오뚜기 2013/09/26 7,681
300956 19금 남자는 복걸복인거 같아요 6 어떤남편 2013/09/26 6,584
300955 10월4일날 쉬는 회사, 학교 많은가요? 6 연휴 2013/09/26 1,210
300954 황정음 연기 잘 합니까? 4 드라마 2013/09/26 1,554
300953 아우디 짚차 중고 얼마정도하나요? 1 외제중고차 2013/09/26 1,714
300952 내년부터 일인당 10만원 세금 증가 3 우라질 2013/09/26 801
300951 냉온풍기 사용하시고 계신 분 있으세요? 3 눈사람 2013/09/26 1,648
300950 용달업체 추천좀해주세요 다은다혁맘 2013/09/26 372
300949 맏딸이신 분들 친정 형제들 모임 주관해서 모이거나 6 맏딸 2013/09/26 1,554
300948 쇼파 말고 뭐가 좋을까요 ... 2013/09/26 617
300947 요즘 파마 할 때 팁은 얼마나 ? 6 ... 2013/09/26 1,780
300946 캐나다의 아사이베리와 빙청(석청)이 그렇게 비싼가요? 4 똘똘마님 2013/09/26 15,791
300945 '아기 울음소리 뚝'..출생아 7개월째 감소 4 샬랄라 2013/09/26 934
300944 걷기,등산,조깅 등등 하루 운동량이 얼마나?? ㅣㅣ 2013/09/26 700
300943 데미무어... 9 이 아짐 진.. 2013/09/26 2,696
300942 며칠전 글인데.. 삶에 용기주는댓글 팍팍달렸던.. 1 .. 2013/09/26 794
300941 40중반 가방좀 골라주세요 16 ... 2013/09/26 2,960
300940 일본 [스타일북]책 사려면 어디서 구입해야하는지 아시는분? 3 스카일북 2013/09/26 896
300939 후각이랑 식욕은 상관이 없나보네요........ 1 나만그래?ㅠ.. 2013/09/26 473
300938 어느 항공사 기내담요가 괜찮은가요? 7 ... 2013/09/26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