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돗개는 반드시 진돗개용 사료만 먹어야하나요

코코 조회수 : 4,275
작성일 : 2013-08-16 02:43:15

진돗개용 사료를 잘 안먹으려고 해요.

맛없는거같아요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묶여져 있는거라...주변 음식점에서 고기 남은것도 주고

팬들이 고기통조림 갖다줘서 그거 먹으니

사료가 안땡기는지안먹던데

길고양이 먹이주는 사람들이 주는 사료를먹여보니 그건 잘먹대요

그사료가 좀 비싼거같고.... 어디사료인지 모르겠어요...

 

진돗개용 사료는 딱봐도 좀 딱딱하고 맛없어보이던데

진돗개용 사료 먹어야지 영양균형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백구가 .. 입맛도 좀 까다로워서 ....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람이 먹다 남긴 고기, 고기통조림 먹어서인지.......

털도 잘 빠지고 그래서 걱정인데...

사료를 어떤거 주면 밥을 잘먹을까요?

 

IP : 211.20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형견용
    '13.8.16 3:47 AM (115.126.xxx.23)

    대형견용 단백질함량 높은 사료 줘보시는건 어때요? 대형견주들 글보니 뉴트리나에서 나오는 고단백사료나 대한사료에서 나오는 이즈칸, anf사료 등으로 좁혀지는 것 같아요.

  • 2. ...
    '13.8.16 6:15 AM (203.226.xxx.13)

    도그랑 진도개전용사료
    10키로16000원짜리 먹여보세요
    우린 새끼 강아지도 먹이는데 잘 먹어요

  • 3. 엥...
    '13.8.16 8:20 AM (112.133.xxx.26)

    비싼게 다 좋은 거 아니라지만 먹는 거는 거의 틀림없다 봐요.
    우선 들어가는 재료가 다르니까요.

    그런 점에서 위에 10kg에 16000원짜리... 좀 거시기 해요.
    사료에도 여러가지 급이 있는데 언급하신 사료들은 최하급에 속하거든요.
    불만제로에도 나왔던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사료들이 대부분 이에 속해요.
    폐사된 닭이나 로드킬 당한 동물들, 각종 식당에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가 주재료로 한다고 한 때 논란이 됐었죠.
    거기에 온갖 화학물 범벅...

    반면 보통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서 단백질 함량이 25%가 넘는 사료들은
    10kg 정도에 6-7만원 넘어요.
    대형견 키우시는 분들에겐 물론 부담 될 수 있는 가격이지만,
    확실히 사람도 마찬가지로 좋은 음식을 먹고 자란 개가 때깔도 다르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시면
    맘이 확 변하실 겁니다.

    우리 털래미 솔직히 일명 동네 똥개로 새끼 때 병든 상태로 길에서 주어와서
    똥개고 나발이고 내 품에 왔으면 내 새끼다! 하는 맘으로 제 나름 좋은 음식 먹이며 키웠더니
    산책 때 지나가는 사람마다, 심지어 차 타고 가던 사람들까지 멈춰서 정말 훌륭한 개라니 명견이라니
    할 정도로 정말 잘컸어요.

    우리 개도 백구인데요, 백구들 잘 먹이면 털이 길어지고, 반짝반짝 금빛 은빛 내면서 정말 간지납니다.

  • 4. ..
    '13.8.16 9:07 AM (119.192.xxx.242)

    어린시절 우리집 잔밥처리당번이였는데,,, 된장국에 밥말아주면되고, 길가다 뼈따귀보이면 하나 집어다 주면 장남감이였고.... 시대가 달라져서....

  • 5. ...
    '13.8.16 9:58 AM (112.186.xxx.45)

    오래 건강하게 키우려면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게 단연 좋습니다
    사료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욕심 내면 끝이 없네요...
    프로플랜 어덜트 대용량이 가격 대비 무난하다 합니다...
    저는 로얄캐닌 브리더클럽 가입해서 로얄캐닌 전용사료 먹이고 있습니다...
    거긴 진돗개 전용 사료는 없지만... 맥시 어덜트 15kg 정도면 진돗개에게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로얄캐닌 사료도 최고급은 아니지만... 이 사료 먹는 저희 개가 모질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은 살이 찐다는 것이지요ㅠ ㅠ
    브리더클럽 가입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 6. 그 고양이 사료가
    '13.8.16 12:02 PM (123.212.xxx.133)

    아마도 프로베스트캣일거예요.

    고양이 사료중 제일 저가로 거의 쓰레기 사료라고도 해요.
    어쩔 수 없이 먹이는건데, 이 사료가 기호성은 좋아요.
    저희집 개들고 이 사료 흘린것 보면 막 집어먹더라구요.

    사료가 여러 등급이고, 등급이 낮은것은 육골분이나 글루텐이 많이 들어간 거의 영양가 없이 배만 채우는 저질 사료라고 보시면돼요.
    10kg 16천원 짜리면 고양이 사료보다도 더 품질이 엉망일거예요.
    저가 사료라는 고양이 사료도 15kg 3만원이거든요.

    애견 쇼핑몰에 가셔서 사료 검색해보시고, 적당한 선에서 구입해서 먹이세요.
    저는 사료 저렴한것 먹이면 나중에 병원비가 더 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되도록이면 등급 좋은 사료 먹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77 사귄지 며칠 안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7 스노벨 2013/08/16 3,465
286976 얼굴이 당당하다는게 뭔뜻일까요? 6 풍경 2013/08/16 1,766
286975 신사동 보나세라 가보신분 게세요 2 궁금해요 2013/08/16 1,374
286974 제겐 3초가 길어요.. 사과 2013/08/16 641
286973 스위스에 2년 갈 기회가 있다면... 19 제니 2013/08/16 5,724
286972 가나쉬핑이라는 해외이사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3 해외이사 2013/08/16 1,582
286971 저오늘 카페에서 아기 소변기저귀갈았는데 ㅜ ㅜ 62 진상엄마 2013/08/16 18,301
286970 손현주씨 대단하네요 15 ..... 2013/08/16 11,766
286969 밥통 고민 2 결혼 10년.. 2013/08/16 911
286968 초등3아이 수학지도법 조언구합니다. 3 골아파맘 2013/08/16 1,002
286967 지리산 갑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을까요? 12 드디어 태어.. 2013/08/16 1,989
286966 부산 서면이나 해운대쪽에 괜찮은 나이트 좀알려주세요ㅡ 7 2013/08/16 10,121
286965 친오빠랑 여동생이 입맞춤하는 영상 3 우꼬살자 2013/08/16 4,707
286964 드럼세탁기 9킬로랑 13킬로 사이에서 고민이에요. 통세척 기능때.. 6 ... 2013/08/16 2,207
286963 5일간 부산 휴가 갔다왔어요 6 방구석요정 2013/08/16 2,222
286962 삼청동 음식점(한정식?) 추천해주세요. 2 빨간머리앤앤.. 2013/08/16 2,047
286961 생중계 - 국정원 국조특위 김용판, 원세훈 청문회, 속개합니다... 2 lowsim.. 2013/08/16 863
286960 제주 회천리조트 나나 2013/08/16 1,524
286959 드라마보다가... 스물 2013/08/16 654
286958 이동식 에어컨 샀어요 ㅋ 7 ,,, 2013/08/16 3,320
286957 새정치는 문자정치 4 철수가 괜히.. 2013/08/16 874
286956 저..지금 통영인데요..일정짜는데 도와주시겠어요? 1 날개 2013/08/16 848
286955 근본적으로 부모와 자식이라 해도 객체입니다. 2 레기나 2013/08/16 1,309
286954 발바닥에 가시박힌거.. 어떻게 해야하나요어느병원ㅠㅠ 3 ㅇㄱㄴᆞ 2013/08/16 16,373
286953 에어컨 배관 테이핑이 벗겨졌을 경우... 4 딸기맘 2013/08/16 7,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