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결혼상대에 대한 정신병적일정도로 불안감이 잇어요
작성일 : 2013-08-16 01:23:10
1630359
그냥 직업과 외모가 괜찮은편인 20대 후반 여성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이상해요 저 어렵게안자랏어요 그냥 평범한 서민가정에서 자랏구요 근데 좀 엄마영향으로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피해의식이 좀커요 그래서 남자가 직업이 좋아도 집이 가난하면 불안을 느껴서 안만나지구요 집이 잘사는 회사원을 만나면 그 사람이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서 안만나지게되요 혹시라도 어렵게살가능성이 잇을까봐요 집이 괜찮게살고 직업이 좋은데 외모가 또 너무 별로면 못만나겟구요 모든게 괜찮은분은 당연히 절 안만나겟지요 근데 경제적인 거에대한 두려움이 좀 심각해요 잠도안올정도로요 저 이상한거죠 눈이 단순히 높다기엔 좀 이상해서요 스스로가정말맘에안들어요 가난하게사는게너무싫어요 끔찍해요
IP : 223.62.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3.8.16 1:31 AM
(175.197.xxx.121)
저랑 비슷한 나이신데
저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그런생각이 드는게요
저희 회사에 주부 알바 사원들 뽑아서 일시키는데요
최저 임금 받으면서 하대 받는거 보고(젊은 남자사원들이 관리하는데 좀 무시하면서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가난하면 인격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학때는 대학생 알바도 오는데 젊은 여자들한테는 또 잘해주더라구요
2. $$
'13.8.16 1:55 AM
(98.217.xxx.116)
배우자감의 경제적 안정성을 따지는 것이 뭐 정신병까지 되겠습니까. 그냥 자기 마음에 솔직하세요.
그런데, 경제적 안정성이던 뭐든 엄격히 기준을 설정하고 많이 따지다보면 그만큼 선택의 폭도 좁아진다는 것은 염두에 두시고요.
3. ㅇ
'13.8.16 6:03 AM
(223.62.xxx.53)
그걸 나의 능력으로 극복할 생각은 안 하나요?
2 2 2 2 2 2 2 2 2 2 2
결혼해서 애 키우고 살아보니 잘살고 못살고는
운도 작용하는 듯요
4. Nono
'13.8.16 8:42 AM
(175.193.xxx.205)
저도 어떤 맘인지 알거 같아요. 저는 의사도 자기 병원 탄탄하게 자리잡지 않거나 인서울 아닌 의사면 병원 잘 될지 어떨지 모르는 일이구 우리집서 많이 지원도 못해주니까 안된다고 했었어요 ㅎㅎ
그러구선 완전 불안정한 직업 남자 만나서 결혼했는 별로 안불안해요. 아껴서 잘 살고 대비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죠
결혼전에 짝 만나기 전에 하도 요새 흉흉한 스토리가 많으니 그럴수 있어요. 근데
왠지 모르게 안정감이 드는 사람을 만나면 그런 만 사라져요. 콩깍지라 하더라도
그리구...요새 세상에는 어느 직종이나 다 리스크가 있어요. 내가 잘 살아낼 생각해야지
걱정인해도 되는 직종이란 없더라구요.
그래도 불안이 높은 편이니까 안정성을 기준으로 사람만나세요. 보통정도 자맂된 시부모님에 공무원 남편이라던가...
5. ..
'13.8.16 8:55 AM
(180.65.xxx.29)
평범한 서민가정에서 자랐다는데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거나 특히 아버님이 문제있는 집에서 자란것 같은데요
솔까 남자쪽 님에서 제일 꺼리는 여자분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87039 |
예비신랑과의 성격차이 봐주세요 ㅠㅠ 29 |
변화 |
2013/08/16 |
6,328 |
287038 |
16일 원세훈·김용판 한자리에 서나…국정원 국조 최대 관심 1 |
세우실 |
2013/08/16 |
575 |
287037 |
집전화 사용중지라는 보이스 피싱... 2 |
보이스피싱 |
2013/08/16 |
1,735 |
287036 |
닭발은 무슨 맛인가요? 5 |
나비잠 |
2013/08/16 |
4,562 |
287035 |
지루성피부염엔.. |
지루성피부염.. |
2013/08/16 |
1,114 |
287034 |
안철수씨가 건국65년이라고 하셨었군요-_- 52 |
루나틱 |
2013/08/16 |
5,276 |
287033 |
방송국 피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5 |
... |
2013/08/16 |
2,882 |
287032 |
숨바꼭질때문에...ㅜㅜ(스포없음) 1 |
ㅠ_ㅠ |
2013/08/16 |
1,038 |
287031 |
'언어의 정원' 보신분 있어요? 7 |
... |
2013/08/16 |
1,252 |
287030 |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특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1 |
lowsim.. |
2013/08/16 |
555 |
287029 |
김문수지사 '무상급식' 전액삭감…"제2의 오세훈되나?&.. 2 |
애엄마 |
2013/08/16 |
1,150 |
287028 |
재봉틀 강좌등을 |
... |
2013/08/16 |
905 |
287027 |
유기견을 입양해 키워보고 싶은데..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뭔가.. 13 |
외로워 |
2013/08/16 |
1,176 |
287026 |
김문수 ..세금으로 김장훈 콘서트는 지원하고 2 |
.. |
2013/08/16 |
834 |
287025 |
다시멸치로 만들 수 있는 반찬 가르쳐주세요 5 |
손맛 |
2013/08/16 |
831 |
287024 |
남편 카톡. 10 |
카톡 |
2013/08/16 |
2,881 |
287023 |
한전, 삼성전자에 전기료 연 4000억원 깎아줬다 7 |
참맛 |
2013/08/16 |
1,922 |
287022 |
헐....이게 뭘까요? 2 |
잠자리 |
2013/08/16 |
1,070 |
287021 |
8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8/16 |
670 |
287020 |
일본사람 보면 때려줘도 폭행죄 아닙니다. 조상의 원수를 갚은것입.. 3 |
서울남자사람.. |
2013/08/16 |
948 |
287019 |
맞춤법에 너무들 예민한거 같아요.. 39 |
00 |
2013/08/16 |
2,007 |
287018 |
라섹한지2주되었는데아직도뿌옇게보이네요 6 |
답답 |
2013/08/16 |
2,780 |
287017 |
늘 걱정속에 사네요 |
ᆞᆞ |
2013/08/16 |
734 |
287016 |
웬디스 햄버거집 기억나세요? 26 |
이 아침 뜬.. |
2013/08/16 |
4,672 |
287015 |
4대강 녹차라떼... 3 |
아프다. |
2013/08/16 |
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