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안산다고 남친집에서 반대한다고요.. 실제로 봤습니다.

진짜로 조회수 : 4,866
작성일 : 2013-08-16 00:51:25
17년전쯤이요.
제 절친입니다.

남자네 집에서 반대했는데 반대 조건중에 하나였지요.
강남 안산다고요. 그 친구는 강북에 살았거든요.
물론 제 친구도 대학원까지 좋은 학벌이었고 얼굴도 이쁘고 부모님도 선생님이셨고요.
남자네 집이 강남에서도 유명한 부자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시집에서 싫어하고 시집살이 시키네요.
남편하고도 뭐 그리 사이 좋은 편은 아니고 시부모님 아직도 정정하시고요.

아까글은 낚시 였지만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랍니다.

IP : 76.126.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6 1:04 AM (121.133.xxx.199)

    저 아는 집 강남 살고 좋은차 타고 다니고 사업한다더니 알고보니 시아버지가 유명한 조폭이더이다. 남편도 아버지 사업 같이 한다고 하니 뭐... 그집 아들 결혼할때 강남 살고 부자인것만 보면 상대집에서 결혼 반대 안하겠네요.

  • 2. ,,,
    '13.8.16 1:05 AM (119.71.xxx.179)

    강남에서 유명한 부자니 그럴수도 있겠죠. 단지 강남사는거만을 원했을까요 ㅎㅎㅎ
    강남살아도..학벌,집안 으로도 반대하던데요

  • 3. ...
    '13.8.16 1:08 AM (119.201.xxx.199)

    비슷비슷한 집안끼리 사돈 되고싶어하는거죠...이해가 가기도 합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니..

  • 4.
    '13.8.16 2:11 AM (119.67.xxx.55)

    늘 별 인간과 별 일이 다 있겠죠
    저 위에 소개팅안된다고 강남가자는 대딩..
    그래서 결혼은 잘 했남? 결혼할 때 부모등골은 얼마나 뺏는지 오지랖 걱정이..으이구

  • 5.
    '13.8.16 5:54 AM (223.62.xxx.53)

    실속없는 허풍쟁이들이 별짓을다하죠
    저 아는 부부는 둘다 강남살고 부자라고 서로 사기쳐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남녀둘다 빈깡통..이혼하더군요
    서로가 부자사돈맺었다고 빚내서결혼 진짜 사랑과전쟁 드라마같았죠

  • 6. 강남
    '13.8.16 6:51 AM (61.76.xxx.99)

    도 제대로된 강남 사는 사람인데 그래서 속을 바야 한다고 해요
    가족중에 한분 그런 허세로 강남 살아요 아이 넷으로 50대 후반 강남전세로 살아요
    아이들 학교도 직업도 그저그래요 .결혼은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막상 비슷한 강남 사람이랑 만나 살더군요

  • 7. 그게
    '13.8.16 7:54 AM (175.208.xxx.91)

    알부잔데 구로 살았거던요. 딸 선이 안들어오더래요. 강남으로 이사갔더니 선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더라고
    딸때문에 일부러 강남 가는 사람도 있데요.

  • 8. ㅈㅈㅈ
    '13.8.16 8:52 AM (211.40.xxx.122)

    그런 집이랑은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 9. 진짜 있어요
    '13.8.16 10:24 AM (14.52.xxx.59)

    강남사는것만 내세우는 찐따 많아요
    그려려고 강남 들어오는 인간도 있고
    아무것도 없어도 강남사돈 만나야한다고 버티는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 10. 맞아요
    '13.8.16 10:45 AM (119.207.xxx.52)

    대치동 큰 평수 의외로 전세수요많아요.
    자식 결혼 시키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 11.
    '13.8.16 9:07 PM (182.219.xxx.95)

    대학 수시원서 쓸 때 타워팰리스로 옮기는 여자 봤어요
    수시에서는 지역도 본다고 소문이 나서 ....ㅠㅠㅠ
    잘사는 애들이 등록금 투쟁도 안하고 알아서 취직 척척해서 학교 평가등급도 올려주고
    ....그냥 쉽게 등록금 장사나 하려는 대학들이 많아지나보다 생각했는데....
    결혼도 그렇다면 강남을 떠나야겠네요
    머리 속에 허세만 들어있는 사돈 만날까 두려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52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이노래 2013/08/16 597
287251 홍콩반점 음식 어떤가요 6 조미료 2013/08/16 1,963
287250 신생아 외출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4 ... 2013/08/16 2,130
287249 생중계 - 8시 속개, 국정원 국조특위 김용판, 원세훈 청문회 1 lowsim.. 2013/08/16 849
287248 헐~~어제 김치담아서 베란다에 내놨는데 30 뎁.. 2013/08/16 17,876
287247 토리버치 사실때 주의하세요.. 11 @@ 2013/08/16 24,401
287246 남편 보면 정말 얄미워요~ 2 클라쓔 2013/08/16 2,281
287245 오로라를 계속 봐야 하는지,, 19 아아아아 2013/08/16 4,759
287244 고등학교는 왕따가 없을까요? 13 왕따 2013/08/16 3,392
287243 장애가 있는 학생을 가르쳐보고싶어요 4 개인지도 2013/08/16 916
287242 오로라 정말 재미없어지네요. 5 오로라 2013/08/16 1,809
287241 중딩 반배정 몇월에 하나요?^^ 2 중학교쌤 2013/08/16 1,093
287240 발전회사 배불리고 전력거래소 먹여살려 비싼 전기 2 서화숙 2013/08/16 860
287239 김용판 “12월 16일 오후 박원동과 통화했다 2 권영세 관련.. 2013/08/16 1,140
287238 김민기 “김용판, 12‧16 수사 발표전날 왜 靑 근처서 점심했.. 3 ㄴㅁ 2013/08/16 1,091
287237 천안아산역에서 출발 부산여행 2 부산여행 2013/08/16 1,082
287236 노후처세 명심보감 5 anab 2013/08/16 2,926
287235 병원비. 6 sewing.. 2013/08/16 1,514
287234 누수로 아랫집에 물어줘야 되는데.큰일이네요 ㅠㅠㅠ 6 dkgk. 2013/08/16 4,115
287233 집에서 요거트 만들어 드셔 보신 분? 5 밤토리맛밤 2013/08/16 1,839
287232 탈무드의 현대판 인맥관리 15계명 7 한번 해볼까.. 2013/08/16 3,766
287231 며칠째 82에 남자들 바람피는 내용 왜 일케 많죠? 12 ... 2013/08/16 3,209
287230 오늘 하늘이 동남아 휴양지 하늘이네요. 1 분당 2013/08/16 1,388
287229 날파리가 너무 많은데 어디서 오는걸까요? 4 ㅁㅁ 2013/08/16 2,144
287228 국정원-새누리당, 한통속임을 ‘셀프증명’했다 2 우리는 2013/08/1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