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울때마다 헤어지자는 남편

....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3-08-16 00:49:07
싸울때마다 헤어지자고해요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그러네요 아까도 싸우다가 자기짐을  다싸고 진지하게 헤어지자고하길래 저도 이번엔 못참겠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자고했더니 울면서 다시는안그런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솔직히 못믿겠어요ㅠ

어떻게해야 좀 고쳐질까요??

IP : 121.184.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나서
    '13.8.16 12:52 AM (99.226.xxx.84)

    울면서 매달린다고요....
    부부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아마 자라면서 상처입은 경우이지 싶기도 해요(섣불리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 2. 터푸한조신녀
    '13.8.16 12:55 AM (211.211.xxx.117)

    내친구 신랑15년차정도됐나... 싸우기만하면 이혼타령 애땜에 못한다 미루다가 지기분좋으면 헤헤거리고, 기분 나쁘면 십ㄴ걸고, 매번 그런다고 하소연하길레 이혼한다 각오하고, 이혼서류작성해서 겁줘보라고, 그런 인간들이 이혼하자하면 겁먹는다고,했더니, 신랑도 당당히 하자고 애들델고 타지역 시댁에 델고 일주일있다 왔고 숙려기간 3개월 받았는데, 단단히 멈 먹더라구요.
    빌고들어오면, 잘된거고 아님 니인생찾으라고했더니, 신랑 이혼할인간이라더만 싹싹 빌고 자기가 고치겠다고 각서 받고 뭐든 권한 다 받았다네요.
    한번은 길들이기위해, 법원까지 갈 필요있다고 봐요~

  • 3. ...
    '13.8.16 1:07 AM (119.201.xxx.199)

    다음엔 이혼서류 미리 준비해놨다가 들이미세요.입버릇 처럼 하는 소리 쏙 들어갈겁니다

  • 4. ...;
    '13.8.16 1:37 AM (220.120.xxx.252)

    님이 헤어지자고 하면 무서워할줄 알고 그러죠.
    알았어 하면서 님이 먼저 서류 준비해서 디미는게
    답인거 같아요

  • 5. 코스코
    '13.8.16 4:16 AM (75.172.xxx.204)

    아주 못된버릇이에요
    이혼은 정말 모든 힘들 다해서 잘 살아볼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안될때 마지막으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입에달고 사는 사람들 있는데
    나중에는 이혼하자는 소리가 아무때나 튀어나와요
    그렇게 결혼해 한식구가 된사람들의 인연이 쉽게 끊어지는건지...
    다음번에 또 그런소리 하면 이혼서류 진짜 도장찍는 날이라고 서류먼저 준비해서 보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49 폭염으로 눈이 너무 아픈가 봐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6 ///// 2013/08/17 1,364
288648 담배냄새때문에 피해?가 있는데 2 담배냄새너무.. 2013/08/17 1,503
288647 약대다니시는분들 4 하늘 2013/08/17 3,027
288646 상표명 도와주세요...^^ 레몬티 2013/08/17 719
288645 헤어진 남자가 내가 찍어준 사진을 카스에 올렸다면 33 2013/08/17 16,619
288644 강아지(요키) 배변훈련 좀 도와주세요ㅠ 6 도와주세요ㅠ.. 2013/08/17 1,837
288643 김지현과 류수영은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요? 5 12년전 영.. 2013/08/17 7,448
288642 목이 아플때 요가 자세 질문? 6 2013/08/17 2,823
288641 볼만한 불어 블로그 없을까요 2 프랑스 2013/08/17 1,417
288640 할아버지가 악을 쓰네요. 1 -xx- 2013/08/17 1,627
288639 도라에몽은 왜 진구 곁을지키나요? 9 첫회를 보고.. 2013/08/17 3,559
288638 쓰레기봉투에 달려드는 초파리에 락스효과있나요? 4 질문 2013/08/17 3,104
288637 기업의 이미지 포스코 코코리 2013/08/17 1,066
288636 스템플러로 손을 찍었는데요. 7 소름 2013/08/17 1,603
288635 홍콩 어디가면 아네스베가 있을까요?? 4 아네스베 2013/08/17 1,799
288634 vja)폭염에 2자녀 둔 33세 소방관 순직 '울음바다' 8 ,,, 2013/08/17 2,914
288633 코스트코 10 토요일 2013/08/17 3,854
288632 촛불 생중계 - 6개 인터넷방송, 8차 범국민 촛불대회 1 lowsim.. 2013/08/17 1,168
288631 유치원생 아이가 열감기인데 저녁을 안 먹어요. 어떡하죠 3 -- 2013/08/17 1,549
288630 체질적으로 소식하는분요! 2 보라 2013/08/17 1,763
288629 늘 빈접시만 오는 옆집^^;;;; 115 편하게 퍼주.. 2013/08/17 18,975
288628 어금니흔들릴때, 보존하는 법없나요 5 2013/08/17 16,594
288627 이동진씨는 진지한 편이고 김태훈씨는 유쾌해보여요^^ 4 금요일엔 수.. 2013/08/17 2,314
288626 벽난로 놓으려고 합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9 낮에나온반달.. 2013/08/17 2,356
288625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겁니다.. 6 .. 2013/08/17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