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댓글 두고두고 보려고 원글만 삭제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댓글 두고두고 보려고 원글만 삭제합니다.
고맙습니다.
원글님. 저도 그랬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많이 좋아졌지만
다시 사춘기 접어든 아들이랑 힘드네요. 오늘도 아이랑 실갱이하고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고 내가 실패한 것 같고,
어떡하든 잊고 용기를 내서 잘 해봐야겠는데. 그래도 자식 문제가 포기할 순 없는데...
저도 지금 딱 ....
본인 멍청한걸 엄마탓을 하다니...
글쓴걸 보니 자기몸에 안맞는 옷을 입은ㄱ아니고 딱맞는 옷을 입었네요
자포자기 하지마시고...... 원글님보다 훨씬 힘든 사람을 보세요.
병마에 싸우는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습니다.
이시간에 글을 쓸정도의 건강만 있어도 그사람들보단 많이 갖고 있고, 행복한거예요.
이번 생은 망쳤다거나, 이번 생 얼굴은 망쳤다는 표현이 좀 해학적으로 느껴져요.
왠지 이번 생 다음생 이렇게 멀리서 자기 인생을 관조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응시로부터 시작하는게 아닐까요 ?
원글님 너무 꾸짖는 님은 여유가 너무 없으시다.
멍청하다고 하지
저에 대해서 뭐 아는 바 있습니까?
엄마니까 사랑하고 가슴 아프지만.
멍청은 멍청이 맞아요.
그리고 내가 그걸 이겨 내지 못했으니까.
더 멍청한 딸이고요.
내가 머리 나쁜거 엄마 닮아서라고 하지 않았구만.
왜 오바해석?
자녀도 멍청한가요?
댓글들 못됐네
일부 댓글들은 원글님보다 더 못된거같은데
왜 니네가 소시오패스인건 부모탓 안하니??
소시오패스는 유전인데
부모 원망할건 지네들이고 그래도 싸고만
다음생 이라는것도 있나요?
사람이 살다보면 푸념은 할수있는데..원글님 글 읽어보면 전부 불만투성이일듯.
한번 밖에 없는 본인 인생 헛되게 살지 마시길..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주변사람들 힘들게한답니다. 자신은 티안낸다고 하지만 다 알아요.. 아이도.. 주변사람들도.. 모두
모든 걸 부모탓 하지 않아요.
그렇죠.
제가 똘똘하지 못해서 헤쳐나가지 못했으니까
저도 전적으로 다 제 탓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가끔은 제 자신을 낮추려고 생각해도
아주 가끔 주기적으로 원망하는 감정이 울컥 하네요.
그리고 글 주제는 엄마탓이 아니고
멍청하게 현상황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제가 갑갑하다는 건데
모두들 엄마 멍청이란 구절에 매우 몰입하시네요.
그리고 제 아이들은 175.197.xxx.121 님 자녀보다는 똑똑 할겁니다.
제가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서 다만 아이들한테 미안할 뿐이고.
애들이 저 원망할때 미안하다고 많이 사과했어요.
친정엄마한테는 몇 번 표현했다가 너무 가슴 아파하셔서,
그냥 가슴 속에 묻었어요.
가끔 울컥할 뿐이에요.
그리고 전적으로 제 탓 맞아요. 제가 머리 나쁜 탓이죠.
원글님 하고싶은 말은 안듣고
글에서 표현 하나가 틀렸다 싶은게 있으면
그거 트집잡아 물어뜯는 댓글들 요새 많이 보이네요
원글님같은 생각이 들때가 누구나 어쩌다 한번은 있죠
난 왜 이모양일까 내인생은 왜 이럴까
몸컨디션이 최악인 날이 있듯이 마음도 한없이 바닥으로만 계속 꺼져들고 부정적으로만 생각들고
그런데 어떻게든 빠져나오세요
남은 수십년을 이번생은 망했어 그 생각으로 허비하면 그건 진짜 너무나 멍청한거잖아요
정말 윗분말처럼 몸이라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계속 좋은 생각하면서 남은생 구해내셔야죠
115.93.xxx.59 님,
네, 고맙습니다.
어떻게든 길을 찾아야 할텐데.
현재로선 상황이 이겨낼 수가 없네요.
시간이 좀 흘러야 할 듯.
그리고 괜찮습니다.
나쁜 댓글??? 에서도 배울 점은 있으니까요. ㅋ
사랑하는 엄마를 멍청하다고 생각하는게 어쨋든 좋은 건 아니지요.
격려해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해요.
발끈하기는~ㅎㅎ
무시하겠음.
와우 축하드려요~
인생이 무슨 한 가지 기준으로 점수매기는 시험인줄 아시오.
잘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나자신으로 그 자신이 사는법을 배우시오.
누굴 원망하고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그리고 그 자신이 바닥은 아니라는거
남들의 잣대,인생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라는거
인생시험 중간고사 망쳤으면 노력해서 기말고사엔 성적이 오르길 빌겠소.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래도 건강은 하신지요?
저는 경제적인건 남이 부러워할 정도로 부유하다고 할수있는데
이나이에 지병으로 여행 .ㅇㅚ출 이런거 잘 못해요
어떨땐 너무 아파서 고통때문에 1분도 1시간처럼 힘들때있고요
힘내시고 절대 비관하지마세요
오늘에 집증해서 살아보려고 노력하심은 어떨까요? 그래 기왕 이렇게 된거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자라구요...모든걸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행복도 보이기 시작하는거같아요...이건희딸도 꽃다운나이에 자살하지 않았나요? 모든게 완벽하다는게 꼭 행복하다는 뜻은 아닌거 같아요. 힘내보세요.
인생 망쳤다고 읖조리는 거.
남은 인생도 멍하게 흘러갈 조짐이예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망쳤어도 그런 인생에 몸을 내 맡기지 말고 당장은 결과가 안 나타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헤엄치면 지금 보다는 나은 삶을 살수 있고 나이 들면 후회도
덜 되고 자기 자신에게 뿌듯해 져요.
너 정말 열심히 잘 살았다 하면서 칭찬이 나와요.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수명이 길어져서 아직도 반평생은 남아 있습디다.
그 나머지 생이라도 건져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이전 생이 망가져서 그냥 싹 갈아엎고 다시 살자 생각하고
간판부터 갈아 보려고 개명도 했습니다.
자신이 멍청했다고 생각하셨으니 다시는 멍청한짓 안하겠지요.
부모 엉청한거, 그로인해 내가 멍청해진것 싹 잊어버리고
이제부턴 정신차려서 잘 살아보셔요.
이제 나이도 왠만큼 먹었으니 스스로 할 수 있잖아요.
아자~아자! 잘 살아 봅시다.
여자는...일생에...
첨에...부모를잘만나야하고...
두번째...남편을잘만나야한다고합니다...
님은. 남편도 잘못만났나요?
조언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제 주관, 제 기준으로 제 인생이 마음에 안든다는 뜻이어요.
남의 뜻에 의해서 --엄마뜻, 시어머니뜻. 남편뜻
너무나 많이 제 인생이 좌지우지 됐고,
현재에 저는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기분이고.
물론 이루어 놓은게 없겠습니까. 있기야 하지요.
제 마음에 안찬다는 뜻입니다.
내 의지로 선택해 온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순전히 제 의지로 살거구요.
남편은 친정엄마랑 비슷? 해요.
강압적이고, 자기 위주고, 사랑 많고, 하지만, 나름? 좋은 사람입니다.
친정엄마도 나쁜 분은 아니고, 당신뜻과 오지랍이 너~~~~~무 강하신 분이지요.
엄마가 바톤 터치해서 제 남편에게 저를 건네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결혼전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엄마의 강요 아닌 강요, 엄마뜻이 강하게 내포된 의지로 결혼했고,
그것을 그대로 따른 제가 너무너무 바보같고,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당연히 앞으로는 제 의지로 살아갈겁니다만,
그 동안 제가 이루어 놓은게 아직 멀었다는 뜻입니다.
해주신 조언 잘 새겨서 바보 같은 생각 줄이고, 덮고, 잊고, 그렇게 살겠습니다.
건강이 좋지는 않지만, 살기에 힘들 정도는 아니구요.
위에 건강 안좋으신 분, 고맙습니다.
님도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잘은 몰라서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차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웃을날이 오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