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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 관한 진실을 읽고 스치는 생각인데요.

.....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3-08-16 00:17:44

결혼하신 여자분이 많으신 이곳에서 이런글 역겨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에 그런 상사 한명 있었어요.

가정적이고 엘리트형 선비형인간인데 저한테 남자가 여자대하듯이 하더라고요.

단순히 유부남이 찝쩍대는(그런거였다면 저도 알죠) 케이스말고 참 점잖으신 분이 이러시네...의외였어요
애초에 관심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주변사람까지 눈치챌 정도였으니까요
되게 기분 이상했어요. 찍히면 안되니까 그냥저냥 상냥하게 대했죠.
제나이대의 아들이 있다는데 자기또래 자식벌 되는 사람한테 그런 마음이 들까요?
그런거랑 아예 상관없는 건가요..

IP : 222.100.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6 12:20 AM (110.70.xxx.51)

    손녀뻘이라도 20대 여자 좋아함돠...

  • 2.
    '13.8.16 12:30 AM (62.1.xxx.134)

    남자는 여자가 고등학생 이상, 이쁘고, 내 스타일 좋아합니다. 제 후배 아버지는 딸(즉 후배의 누나)보다 더 어린 박하선씨를 배경 화면으로 해놨던데요. 진짜 남자는 다 똑같아요 나이에 상관없이 야동보고 여자와 자고 싶고 사귀고 싶어합니다...

  • 3. 저는
    '13.8.16 12:34 AM (1.229.xxx.184)

    예쁜 며느리 들어왔다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고
    옷 사주고 돈 주고 다른 사람들한테 정신없이 자랑하는 시아버지 보았어요.
    이 경우는 다른 흑심이 있다기 보다는
    아뭏든 예뻐서 예뻐하는 경우죠.
    너무 자랑을 많이 하셔서 참 난감했어요. 참 어떻게 장단을 맞춰야 하나... 난감했던....

  • 4. 10대 때는 오히려
    '13.8.16 1:08 AM (58.236.xxx.74)

    20대 연상 좋아하잖아요.
    나이 들면서 남성성을 잃을 수록, 더 젊은 여자를 보면서 생명력같은 걸 느끼나 봐요.
    너무 평범하고 점잖은 고시원 주인 할아버지인데,
    실수인 것처럼 일부러 살짝 살짝 터치해서 소스라치게 놀란 적 있어요.

  • 5. 흔들인형
    '13.8.16 1:13 AM (220.94.xxx.148)

    오늘 신문에 보니까 ..가십란에 70대 스님이 20대 아가씨 가슴을 만져서 ..성추행죄로 고소 당했더라구요..

    모든 남자의 로망은 20대 젊은 여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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