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예전 GE에서 가전제품 생산할때 냉장고랑 세탁기등 주방가전은 흰색으로 생산하고
티비나 오디오는 갈색으로 제품을 생산했는데 거기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냉장고랑 세탁기는 청결한 느낌을 주기위해 주로 흰색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는 백색가전보다 회색가전이 더 좋아요.
이유는 흰색가전은 오래되면 누렇게 되고 오래되면 낡은 느낌도 드는데
같은 년도에 구입을 했어도 회색가전은 관리만 잘해주면 새상품 컨디션이거든요.
그나마 요즘엔 컬러가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가격대 저렴하고 무난한 제품은 거의다 흰색...
드럼 세탁기도 거의 흰색...
제가 몇년전 선풍기 구입하면서 컬러 있는걸 사려고 했는데 없어서
지금 누렇게 됐더라구요.
근데 누렇게 되면 전부 같은 톤으로 되던가..
재질을 서로 다른걸 사용했는지 버튼이나 돌리는 부분은 새하얘요.
흰색 가전 누렇게 된건 독한 세제로 닦아도 어찌 안되더라구요.
혹시 방법 아는분 계신가요?
흰빨래 삶아 표백하듯이
가전제품도 하얗게 하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