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비용 아들이 딸의 3배......

..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3-08-15 21:19:0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818637&cpage=1

 

 

결혼비용 차이가 이정도군요...;;;

 

아직 대한민국에서 남녀평등은 멀었네요..

IP : 175.112.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5 9:22 PM (119.71.xxx.74)

    아들만있고 결혼때 집받은거 없는 저로서는
    씁쓸 하네요

  • 2. ..
    '13.8.15 9:25 PM (58.122.xxx.217)

    아들만 둘인 사람 우울합니다.ㅠㅠ

  • 3.
    '13.8.15 9:32 PM (110.13.xxx.164)

    저도 결혼할때 결혼반지도 못받았지만
    아들 하나네요

    전 자기 능력것 결혼하라 할꺼에요
    능력안되면 못하는거죠...
    아무리 아들이라도

  • 4. 그런데...
    '13.8.15 9:33 PM (221.150.xxx.128)

    저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나라 결혼비용 차이를 두고 여자들 탓을 하며, 여자들의 개념 운운하는 남자들이 전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저 기사만 봐도 답이 나오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은 딸보다 아들에게 평균적으로 세 배 이상 자원을 몰아줘요. 그 혜택때문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결혼비용을 더 많이 지불할 수 있는 거고요.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 형제들보다 많게는 열배 이상 금전적 지원을 받을 때는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갖지 않고 있다가 부인이 자기보다 적게 가지고 온다는 점에만 핀트를 맞춰서 여자들을 비난하고 있어요.

  • 5. ㅣㅣ
    '13.8.15 9:34 PM (117.111.xxx.120)

    아들들 결혼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해야죠.
    능력있음 여자가 집도 해오는데

  • 6. ...
    '13.8.15 9:35 PM (112.155.xxx.92)

    능력껏 결혼한다해도 며느리들이 툭하면 하는 소리가 결혼할 때 시댁에서 십원 한 푼 안받았다 아닌가요.

  • 7. 부모가
    '13.8.15 9:36 PM (58.141.xxx.107)

    자식들 결혼에 일절 끼어들면 안됨.

    자기네끼리 돈모아하던, 빚을 내서해야함.

    그런데로 잘유지된던 가족화목이 결혼에서
    부터 깨지기 시작함.

    누군 얼만큼 더 받고
    누군 뭘 못받고, 딸가진 부모가 어떻구...
    아들장가보내면서 집도 안해주고 어쩌구....

    부모는 뽕빠지고, 자식들은 고마운줄모르고
    당연히 여기고...

    자기네 인생은 자기가 살아야함. 20살부터는
    자립해서 알아서 하라고 해야함....

    제발 부모들은 그돈 불우 이웃위해
    쓰시고, 자식한텐 쓰지도 말고
    물려주지도 마세요.

  • 8. ......
    '13.8.15 9:38 PM (211.215.xxx.228)

    저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나라 결혼비용 차이를 두고 여자들 탓을 하며, 여자들의 개념 운운하는 남자들이 전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저 기사만 봐도 답이 나오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은 딸보다 아들에게 평균적으로 세 배 이상 자원을 몰아줘요. 그 혜택때문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결혼비용을 더 많이 지불할 수 있는 거고요. 그런데 남자들은 여자 형제들보다 많게는 열배 이상 금전적 지원을 받을 때는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갖지 않고 있다가 부인이 자기보다 적게 가지고 온다는 점에만 핀트를 맞춰서 여자들을 비난하고 있어요.




    그럼 여자가 자기 부모랑 싸워서라도 남자형제만큼 비용 만들어오면 되는 건가요?

  • 9. 위에 님
    '13.8.15 9:40 PM (221.150.xxx.128)

    싸우지 않고 문제 해결할 수 있어요. ㅋ 남자들이 애초에 여자 형제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았다면 결혼비용에 관해 남녀불평등이니 어쩌니 그런 논쟁에선 입닥치고 있으면 됩니다.

  • 10. ㅣㅣ
    '13.8.15 9:48 PM (117.111.xxx.120)

    결혼연령 높아지면 부모가 안해줘도되죠

  • 11. 주변을 보니
    '13.8.15 9:50 PM (211.108.xxx.159)

    친구들 보니, 여자가 집 해가도 시어머니는 내 아들집인데 어떠냐며 새벽에 문따고 들어오시더라구요.

    가부장적인 문화가 바뀌면 자연스럽게 결혼비용도 맞춰집니다.

    가부장적인 결혼과 가족관계에서 강자는 남자도, 여자도 시댁도 아니라 이기적인 진상들이고

    최대 피해자는 그 진상을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 12. ...
    '13.8.15 9:51 PM (218.236.xxx.183)

    저 위에 분 아들 있다고 우울하실거 없어요.
    노후자금 넉넉히 남겨두고 남는거 있음 도와주시고
    없음 말고 하세요.

    부모세대가 바껴야죠.
    아들딸 차별하지 말자고요.
    돈 없으면 월세부터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13. ...
    '13.8.15 9:53 PM (119.70.xxx.72)

    이게 누구에게 남녀차별인건지 모르겠어요..
    결론하는 당사자 입장에선 남자가 억울한데... 시집가는 딸 입장에선
    결혼비용을 오빠한테 몰빵해주니까 속상하고 그러네요..

  • 14. ......
    '13.8.15 9:59 PM (211.215.xxx.228)

    이상해요

    내가 내 여형제보다 지원 더 많이 받았으니

    나랑 결혼하는 여자에게 더 쓰는 게 문제 없다??????????????????

  • 15. 다 형편대로
    '13.8.15 10:03 PM (58.227.xxx.187)

    하게되죠. 저런다고 없는 집을 쥐어짜낼 것도 아니고
    돈 있는 남자가 안해갈 것도 아니고...

    뭐 어쩌라는 건지...

  • 16. 남자쪽이
    '13.8.15 10:06 PM (58.227.xxx.187)

    싫으면 저런 결혼 안하면 되죠.
    근데 다들 해주면서 뭘... 우위에 서고 싶어서...

  • 17. 뭐...
    '13.8.15 10:10 PM (222.96.xxx.174)

    제사, 차례 같은 악습만 없어져도 많이 개선될 걸요?

    저렇게 아들에게 유산 몰아주는 것도 제사 지낸다, 대를 잇는다고 말하면 솔직히 딸 입장에선 말 못하거든요.
    자기가 유산 많이 받는건 아들이라 당연하고 마누라는 당연히 자기가 받은 만큼 받아와야 된다는 주장이 옳다면 할 말 없구요;;;

    게다가 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 그렇듯이 며느리 입장에서도 남들 하듯이 제사, 차례 지내면서 똑같이 돈 내놔라고 하면 어이없죠.
    그럴려면 여자 집안 제사, 차례까지 다 지내던가...
    여기 게시판에서만 해도 한 푼도 주지 않은 시댁 운운하는 소리 자주 나오잖아요?

    이건 총체적인 우리나라 문화의 문제라서 단순히 결혼비용이 많니 적니 할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무작정 결혼비용 운운하는 건 그냥 여자 까기 위한 소리밖에 안 되죠.

  • 18. 내마음의새벽
    '13.8.15 10:33 PM (180.65.xxx.38)

    에휴...
    그런데 현실이 아들래미가 연애머리가 없으면
    전세금이라도 해줘야 결혼해요
    아들 많이 낳으면 부담스러운건 사실임...

  • 19. ㅇㅇ
    '13.8.15 10:39 PM (119.198.xxx.202)

    비용 반반하고 시집살이 안시키면 되겠네요.
    명절도 반반, 생일도 반반, 모든것 반반.

  • 20. 엥?
    '13.8.15 10:57 PM (125.129.xxx.148)

    남자형제에게 결혼비용 더 대주는 혜택 받았으니 며느리가 조금해가는건 문제없다는 주장은 도대체 뭐죠?;; 궤변도 저런 궤변이 없는듯.

    그리고 똑똑히 말하자면, 남자형제에게 들어가는 집값 비용은 사실 며느리가 혜택보는거죠. 근데 그 집에 사는 며느리 월세 내나요? 과격하게 말하면 그냥 날름 사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엄격히 따지면 남자형제에게 집값 더 지원해주는게 혜택이라 보기도 힘들어요. 그것도 며느리 좋은일 시키는거죠 뭐.

  • 21. ...
    '13.8.15 11:44 PM (71.163.xxx.57)

    부모가 자기 아들보고 결혼비용 대주는 거지 며느리 편하라 돈대주는건가요?
    이런 논란 우습네요.
    저는 딸만 있지만 사윗감이 얼마를 가져오던 제 형편 란에서 최대한 해줄 겁니다.
    우리 딸 편하게 살라구요

    이런 문제는 사실 유산도 아들에게 더 주는 우리 문화랑 관련되어 있어요.
    신부가 신랑에게 뭘 요구해서가 아니라요

  • 22. . .
    '13.8.16 12:03 AM (203.226.xxx.231)

    저런건 듀오나 결혼정보업체에서 통계낸거구요.일반인 대상은 남자 6천 여자5천 정도던데요?
    집값이 비싸서 여자들도 집에보태느라 늘었다고하더라구요. 솔직히아들 대출없이 집해줄수 있는집이 얼마나되나요. 저런거보면 상대적박탈감만심해질듯

  • 23. . .
    '13.8.16 12:06 AM (203.226.xxx.231)

    자연히 가부장적인 남녀차별이 없어지면 사라질문화예요. 여자들우 결혼하면 시댁에 우선하니까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던데 .. 안받고 부당하다고 생각되는건 똑부러지게 말하고사서ㅣ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027 아들만 있는 집으로 시집가신 며느님들~~ 15 며느리 2013/09/21 6,125
299026 이혼각오로 남편과 싸우면 진짜 편해지나요? 11 ㅁㅁ 2013/09/21 4,454
299025 la갈비질문이요 3 명절 2013/09/21 1,250
299024 여자의 사회적 위치에 적은 전업인것 같아요. 28 ㅇㅇ 2013/09/21 4,239
299023 해외여행에 필요한 영어공부는 어찌해야 효과적일까요? 6 00 2013/09/21 2,485
299022 일산에 파스타집 추천해주세요 7 빵빵 2013/09/21 1,311
299021 파스 뜯어서 오래두면 약효 날라가나요? 1 nn 2013/09/21 549
299020 뭔가요? 다 삭제당함? 3 ... 2013/09/21 1,316
299019 노트북 어디것이 좋나요? 9 사고싶다 2013/09/21 1,522
299018 나주나씨 종갓집 차례상이래요 25 /// 2013/09/21 18,923
299017 전세집에 비데;; 진짜 싫지 않아요? 10 난감 2013/09/21 8,314
299016 미국에서 타이레놀 얼마에요? 1 2013/09/21 1,714
299015 퍼시잭슨과 괴물의바다? 재미있나요? 3 퍼시잭슨 2013/09/21 1,349
299014 오늘 댄싱9하는 날이에요! 15 ㅇㅇ 2013/09/21 1,775
299013 눈먼 늙은 강아지랑 할수 있는 놀이요.. 3 노견 2013/09/21 1,814
299012 정수기를 뭘로 해야 만족할까요? 암웨이구형필터단종이래요.ㅜ 10 정수기 2013/09/21 3,955
299011 민물고기는 먹기 좀 괜찮을까요? 1 //// 2013/09/21 809
299010 사범대 간다고 하니.. 6 교사꿈 2013/09/21 3,534
299009 나에대한 이야기가 돌 때 8 쿠우 2013/09/21 2,509
299008 이렇게 맛없고 질기게 된 건 처음이예요 6 LA 갈비 2013/09/21 1,674
299007 기초수학 공부하려면? 1 수학 산수 .. 2013/09/21 1,051
299006 부산 노포동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살기 좋은 아파트 있을까요 9 주말부부 2013/09/21 2,492
299005 결혼하니 친정엄마에게 조금씩 독립이되는건지.. 2 ... 2013/09/21 1,797
299004 급해요! 중학생 딸 침대 사야 해요!! 도와 주세요!! 14 ///// 2013/09/21 3,748
299003 롯데백화점 상품권 구입 애봉이 2013/09/21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