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일된신생아가 쇼파에서 떨어졌어요

조회수 : 6,656
작성일 : 2013-08-15 21:17:00
도움좀주세요 급해요
아가를 소파위 수유쿠션위에눕히고 수유하려던찰나 큰아이가 제앞에서 바닥에 머가있다는둥하길래 정신팔려 제가 몸을 앞으로숙이면서 아기가그대로바닥에쿵 ㅜ
에혀 아가를손으로잡지도않고 제가미쳤었나봐요
놀래서 아기가 자지러지게울고 울큰아이말로는 쿵소리가심하게났다고하는데 바닥이 강화마루거든요 아휴
소파위에 그것도 제다리위에있는수유쿠션 에서떨어져서 머리를 쿵부딪혔는데요 아기머리를 보니 붉은기는있는데 부은거같기도하고 지금 잠만자네요 인터넷검색해봐도 병원가도 특별한거없고 토하거나 잘놀면 이상없을거다라고만 나와요 경험자분조언좀해주세요
죄책감에 지금 미치겠고 눈물만나고 죽겠어요 ㅜ
IP : 182.209.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백일전 애들은
    '13.8.15 9:19 PM (116.120.xxx.67)

    떨어져도 삼신할매가 받아준다는 말이 있어요.
    잘 자고 잘 놀고 잘 먹으면 걱정 마세요.

  • 2. 애보다
    '13.8.15 9:21 PM (59.7.xxx.7)

    엄마가 더 놀란 것 같네요
    괜찮을 거에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고를 다 막을 수 있나요

  • 3. 차분히
    '13.8.15 9:26 PM (175.223.xxx.249)

    놀랬겠네요. 괜찮을꺼에요
    아기가 움직이지 못한다해도 담부터 소파
    위에 절대 올려놓치 마세요. 오늘같은
    일시 생기면 안돼잖아요.

  • 4.
    '13.8.15 9:31 PM (58.236.xxx.74)

    토하진 않았나요 ? 머리 쿵하고 토하면 약간 문제가 있는 거라는데.
    하여간 병원에 가보세요.

  • 5. 병원으로
    '13.8.15 9:37 PM (223.62.xxx.82)

    가보심이 어떨까요..

  • 6. 크림치즈
    '13.8.15 9:41 PM (121.188.xxx.144)

    저기요
    차라리 계속 우는게
    낫지
    잠자면 안좋대요
    그건 그렇고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병원 꼭 가보세요

  • 7. ㅡㅡㅡㅡ
    '13.8.15 9:4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공포심없이 경직되지않은상태로 엄마무릎에서
    쿵한거잖아요
    괜찮을겁니다
    토하거나 열없는가만 잘 들여다보세요

  • 8. 토안했죠?
    '13.8.15 10:13 PM (61.43.xxx.59)

    자는거 많이 울어 지쳐서그래요ᆞ괜찮을겁니다ᆞ
    일어나면 잘 노나 보세요ᆞ많이 놀라셨겠다ᆞ 한참 힘들겠어요ᆞ힘내시구요

  • 9.
    '13.8.15 10:35 PM (112.152.xxx.135)

    한걸로 응급이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ᆢ토만 아닝ᆢ일부러 재우지는 말고 애기 살피세요ᆢ애기는 머리가 무거우니 금방쿵 하고 털어져요ᆢ애기 잘보는게 돈버는거예요ᆢ놀란맘 가다듬고 ᆢ

  • 10. ᆢ토하면
    '13.8.15 10:37 PM (112.152.xxx.135)

    바로 밤이라도 병원 가세요ᆢ의사한마디가 중요해요

  • 11. ...
    '13.8.15 11:20 PM (118.37.xxx.226)

    저희 아인 돌무렵 꽤 높은 침대에서 떨어졌거든요..엄청 자지러지게 울고...얼마나 놀랐는지 ㅠㅠ...무슨 일이 생김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일도 없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별일없을거예요.

  • 12.
    '13.8.15 11:36 PM (182.209.xxx.141)

    덧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울애기 계속잠만자네요 엥~거려서 젖물리믄 젖먹고바로자고 그러네요 남편이 입으로는 낼까지상황지켜보자 괜찮을꺼다라고는하면서 쳐다보는눈은 원망섞인눈빛으로보네요ㅜ 에휴 울애기 크면서도 계속이번일때문에 제마음이 편치만은않을듯해요 아무일없기를바래야겠어요

  • 13. 진28
    '13.8.16 1:06 PM (210.117.xxx.61)

    병원가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던데요;;;

    우리 아기도 거실 테이블에서 떨어졌는데 좀 울고 잘 놀았어요 그 다음날 아기가 우유를 줄줄 올리기 시작해서

    울며불며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엑스레이 촬영 결과 똥이 많이 찼다고;;;

    병원에서는 원하면 씨티촬영을 해볼 수도 있지만 애가 우유를 잘 먹고 배고프다는 표현을 하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조금 더 있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802 방금 친구 남편때문에 수치심 느낀다는 20대글..낚시? 1 2013/08/19 2,218
287801 우리 엄마 꿀먹은 벙어리 됐습니다. 1 .... 2013/08/19 1,900
287800 이런글 죄송합니다 16 싫어하시면 .. 2013/08/19 4,038
287799 폴리에스터 40% 옷 삶아도 될까요? 5 갯벌다녀왔어.. 2013/08/19 3,527
287798 남자들 참 좋아 하시네요. 3 웃겨라 2013/08/19 1,662
287797 제주도 이민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27 0 2013/08/19 10,434
287796 시집 식구들과의 식사 7 ... 2013/08/19 2,983
287795 휴.남자들에게.노래방..일전에 다음기사 4 2013/08/19 1,575
287794 오늘 mbc 저녁뉴스에 10대 차량 절도사건 3 헐~ 2013/08/19 2,029
287793 이태원 타이 오키드..괜찮나요? 1 타이음식 2013/08/19 1,174
287792 남자를 만나느데 스트레스 받아요 14 ㅑㅑ 2013/08/19 3,627
287791 초인종 옆 표식, 도둑들의 은어라네요. 4 ㅉㅉ 2013/08/19 5,194
287790 이런 물건 찾아요(수영장 모자) 1 찾아요 2013/08/19 1,456
287789 마스크팩하고 그냥 자나요? 4 마스크팩 2013/08/19 2,072
287788 우씨 쓰던글이..암튼 남자들에 관해 7 2013/08/19 1,290
287787 집안 어른이 우리집 방문할 때도 뭐 사오시나요? 13 반대로 2013/08/19 1,830
287786 사이트 탈퇴할때 주소 전화번호 삭제 3 개인정보 2013/08/19 1,411
287785 이혼남과의 결혼... 5 알바트로스 2013/08/19 7,725
287784 인테리어하는데 옆상가에서 계속 태클이~ 1 의욕상실 2013/08/19 1,539
287783 서울 초등학교 개학은 언제인가요? 4 ... 2013/08/19 2,242
287782 요즘 1,2월생 조기입학 시킬수 있나요? 효과는요? 17 2013/08/19 3,884
287781 일기예보중 웃음터진 리포터 우꼬살자 2013/08/19 1,375
287780 대체 남자들은 유흥녀들과 놀면 뭐가 즐겁고 보람찬거에요? 31 남자들 2013/08/19 8,304
287779 40대 전업주부의 일상 51 아줌마 2013/08/19 24,836
287778 촌수가 어떻게 되지? 스윗길 2013/08/19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