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일된신생아가 쇼파에서 떨어졌어요

조회수 : 6,587
작성일 : 2013-08-15 21:17:00
도움좀주세요 급해요
아가를 소파위 수유쿠션위에눕히고 수유하려던찰나 큰아이가 제앞에서 바닥에 머가있다는둥하길래 정신팔려 제가 몸을 앞으로숙이면서 아기가그대로바닥에쿵 ㅜ
에혀 아가를손으로잡지도않고 제가미쳤었나봐요
놀래서 아기가 자지러지게울고 울큰아이말로는 쿵소리가심하게났다고하는데 바닥이 강화마루거든요 아휴
소파위에 그것도 제다리위에있는수유쿠션 에서떨어져서 머리를 쿵부딪혔는데요 아기머리를 보니 붉은기는있는데 부은거같기도하고 지금 잠만자네요 인터넷검색해봐도 병원가도 특별한거없고 토하거나 잘놀면 이상없을거다라고만 나와요 경험자분조언좀해주세요
죄책감에 지금 미치겠고 눈물만나고 죽겠어요 ㅜ
IP : 182.209.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백일전 애들은
    '13.8.15 9:19 PM (116.120.xxx.67)

    떨어져도 삼신할매가 받아준다는 말이 있어요.
    잘 자고 잘 놀고 잘 먹으면 걱정 마세요.

  • 2. 애보다
    '13.8.15 9:21 PM (59.7.xxx.7)

    엄마가 더 놀란 것 같네요
    괜찮을 거에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고를 다 막을 수 있나요

  • 3. 차분히
    '13.8.15 9:26 PM (175.223.xxx.249)

    놀랬겠네요. 괜찮을꺼에요
    아기가 움직이지 못한다해도 담부터 소파
    위에 절대 올려놓치 마세요. 오늘같은
    일시 생기면 안돼잖아요.

  • 4.
    '13.8.15 9:31 PM (58.236.xxx.74)

    토하진 않았나요 ? 머리 쿵하고 토하면 약간 문제가 있는 거라는데.
    하여간 병원에 가보세요.

  • 5. 병원으로
    '13.8.15 9:37 PM (223.62.xxx.82)

    가보심이 어떨까요..

  • 6. 크림치즈
    '13.8.15 9:41 PM (121.188.xxx.144)

    저기요
    차라리 계속 우는게
    낫지
    잠자면 안좋대요
    그건 그렇고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병원 꼭 가보세요

  • 7. ㅡㅡㅡㅡ
    '13.8.15 9:4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공포심없이 경직되지않은상태로 엄마무릎에서
    쿵한거잖아요
    괜찮을겁니다
    토하거나 열없는가만 잘 들여다보세요

  • 8. 토안했죠?
    '13.8.15 10:13 PM (61.43.xxx.59)

    자는거 많이 울어 지쳐서그래요ᆞ괜찮을겁니다ᆞ
    일어나면 잘 노나 보세요ᆞ많이 놀라셨겠다ᆞ 한참 힘들겠어요ᆞ힘내시구요

  • 9.
    '13.8.15 10:35 PM (112.152.xxx.135)

    한걸로 응급이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ᆢ토만 아닝ᆢ일부러 재우지는 말고 애기 살피세요ᆢ애기는 머리가 무거우니 금방쿵 하고 털어져요ᆢ애기 잘보는게 돈버는거예요ᆢ놀란맘 가다듬고 ᆢ

  • 10. ᆢ토하면
    '13.8.15 10:37 PM (112.152.xxx.135)

    바로 밤이라도 병원 가세요ᆢ의사한마디가 중요해요

  • 11. ...
    '13.8.15 11:20 PM (118.37.xxx.226)

    저희 아인 돌무렵 꽤 높은 침대에서 떨어졌거든요..엄청 자지러지게 울고...얼마나 놀랐는지 ㅠㅠ...무슨 일이 생김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일도 없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구요, 별일없을거예요.

  • 12.
    '13.8.15 11:36 PM (182.209.xxx.141)

    덧글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울애기 계속잠만자네요 엥~거려서 젖물리믄 젖먹고바로자고 그러네요 남편이 입으로는 낼까지상황지켜보자 괜찮을꺼다라고는하면서 쳐다보는눈은 원망섞인눈빛으로보네요ㅜ 에휴 울애기 크면서도 계속이번일때문에 제마음이 편치만은않을듯해요 아무일없기를바래야겠어요

  • 13. 진28
    '13.8.16 1:06 PM (210.117.xxx.61)

    병원가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던데요;;;

    우리 아기도 거실 테이블에서 떨어졌는데 좀 울고 잘 놀았어요 그 다음날 아기가 우유를 줄줄 올리기 시작해서

    울며불며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엑스레이 촬영 결과 똥이 많이 찼다고;;;

    병원에서는 원하면 씨티촬영을 해볼 수도 있지만 애가 우유를 잘 먹고 배고프다는 표현을 하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조금 더 있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24 제 남편하고 이거 보다가~ㅎ 1 플로우식 2013/08/16 1,051
286823 혹시 경기도 안성 공도쪽으로 이사올 분 안계신가요? 2 집내놨어요 2013/08/16 1,449
286822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 과외 많이 시키나요? 5 ... 2013/08/16 2,155
286821 상상 뛰어넘은 '녹조라떼'…신음하는 낙동강 2 세우실 2013/08/16 869
286820 탄천 30분달리기, 커브스 어떤걸로 결정할지,,, 2 운동싫지만 2013/08/16 1,576
286819 혹시 이런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에 책정될까요? 2 아파트 2013/08/16 1,079
286818 렛미인', 엄마 닮아서 매맞는 딸 '모난 얼굴+뻐드렁니 6 호박덩쿨 2013/08/16 2,952
286817 원세훈 -댓글작업 대선개입 아니다. 19 ,,, 2013/08/16 1,756
286816 홍콩은 언제가 제일 좋아요 21 킹맘 2013/08/16 4,625
286815 투윅스 보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0 2013/08/16 1,984
286814 원세훈,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재판과 직접 관계&qu.. 3 ..... 2013/08/16 843
286813 터키.두바이.10박 11일 여행 갑니다.여행 팁 부탁 드려요.!.. 7 여행팁!! 2013/08/16 2,764
286812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8 블로그 2013/08/16 917
286811 임신중인 아줌마 원피스 사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2 ^^ 2013/08/16 1,791
286810 김치냉장고의 냉각팬이 6분마다 돌아가면 시끄럽지 않을까요? 쿨링.. 김치냉장고 2013/08/16 1,394
286809 다큰 성인에게 외국어는 8 어른 2013/08/16 1,841
286808 팩트티비생중계- 국정원 국정조사 1 국정원조사 2013/08/16 848
286807 뉴저지 도착했어요! 한인교회랑 미용실 좀 부탁드려요..^^ 8 청춘 예찬 2013/08/16 8,546
286806 '김용판 청문회' 달군 말·말·말 ... 2013/08/16 1,373
286805 다음 보다가 답답해서 퍼왔어요 1 별별잉 2013/08/16 1,215
286804 에어컨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3 에어컨 2013/08/16 2,862
286803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서 자식에게 집착하는 경우 3 평온 2013/08/16 2,596
286802 장가계 한국돈 사용 가능한가요? 6 어렵다그 2013/08/16 3,909
286801 저 잘할수 있겠죠? 2 교동댁 2013/08/16 747
286800 배보다 배꼽ᆢ 1 프린터 2013/08/16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