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남편이 입냄새 많이 나서 너무 싫다는 얘기도 많아서 걍 끄적거려요.
전 미혼인데 얼마전 저한테 관심을 표현하던 남직원이 있었어요.
그 남직원이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같은 부서의 저한테 문자 남기고. 계속 말걸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외모는 그리 나쁘지 않아요. 근데 말을 걸때...냄새가 너무 심해서 ㅠㅠ
정말 담배냄새+ 속에서 올라온는 쩔은 냄새로 저는 숨까지 참을 지경의 ㅠㅠ
암튼 그렇게 그사람 냄새를 캐치하고 나서는 ㅠㅠ 정말 저한테 관심표현했다는게 괘씸할 지경
회사 남직원들보면 흡연해도 걍 깔끔한 사람들도 많은데
어떤사람은 입냄새가 정말 살인적이고
그래서 말인데 아무리 사람이 괜찮아도 입냄새는 나면 연애 절대 못할꺼 같아요
연애에서 기본이 스킨십이고 스킨십의 기본이 키스인데
으윽....못만날꺼 같다는 생각...
외모가 좀 별로여도 상큼한 냄새나는 사람이 더 호감 갈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