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베스트글에 부부끼리 키스글 보니...

더워용.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3-08-15 20:38:58

댓글에 남편이 입냄새 많이 나서 너무 싫다는 얘기도 많아서 걍 끄적거려요.

 

전 미혼인데 얼마전 저한테 관심을 표현하던 남직원이 있었어요.

그 남직원이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같은 부서의 저한테 문자 남기고. 계속 말걸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외모는 그리 나쁘지 않아요. 근데 말을 걸때...냄새가 너무 심해서 ㅠㅠ

 

 

정말 담배냄새+ 속에서 올라온는 쩔은 냄새로 저는 숨까지 참을 지경의 ㅠㅠ

 

암튼 그렇게 그사람 냄새를 캐치하고 나서는 ㅠㅠ 정말 저한테 관심표현했다는게 괘씸할 지경

 

회사 남직원들보면 흡연해도 걍 깔끔한 사람들도 많은데

어떤사람은 입냄새가 정말 살인적이고

 

그래서 말인데 아무리 사람이 괜찮아도 입냄새는 나면 연애 절대 못할꺼 같아요

연애에서 기본이 스킨십이고 스킨십의 기본이 키스인데

으윽....못만날꺼 같다는 생각...

 

외모가 좀 별로여도 상큼한 냄새나는 사람이 더 호감 갈꺼 같네요.

IP : 61.109.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sk
    '13.8.15 8:42 PM (183.109.xxx.239)

    맞아요. 꼭 입냄새가 아니라도 제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린 남자는 한번 더 보게되더군요. 향도 참 중요한거같아요

  • 2. ,,,
    '13.8.15 8:45 PM (112.186.xxx.79)

    저도 지난번에 소개받은 남자가 그랬어요
    담배도 안핀다는데..입냄새가..제 생애 살면서 처음 맡아보는 악취였어요
    사회생활 하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말도 안해주나? 싶을 정도였고
    만나자고 하는데..그 악취 냄새가 너무 역해서 도저히 못만나겠더라고요
    그 남자는 입냄새뿐 아니라 그냥 몸에서도 냄새 나고..하..지금 생각해도 역겨워요

  • 3.
    '13.8.15 8:50 PM (98.246.xxx.214)

    입냄새 심한분 저도 아는데 본인은 몰라요. 근데 와이프도 몰라요. 비염인지 모르지만, 냄새를 잘 못맡나봐요. 인연은 있는거 같아요.

  • 4. 맞아요.
    '13.8.15 9:19 PM (49.50.xxx.237)

    사람냄새는 외모이상 중요합니다 ㅠ

  • 5. 입냄새 심한 사람하고
    '13.8.15 9:32 PM (59.22.xxx.219)

    살인적인 코골이 소리 나는 사람하고 같이 사는 사람보니 정말 인연은 따로있나봐요
    ktx에서 정말 다른사람들 짜증날정도로 코 고는 소리 나는 사람옆에 부인은 잘 ~~ 자더라구요;;

    입냄새도 마찬가지..근데 저는 아침글은 안읽었지만..영화에서도 아침에 뽀뽀도 아니고 키스하는 게 제일 이해안감..안나는 사람이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609 아파트 층수 7 고민 2013/09/10 2,682
295608 지문인식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이폰5 2013/09/10 991
295607 팟빵 들으시는 분 지금 실행되나요? 2013/09/10 1,187
295606 소액 예금상품 추천해 주세요 1 만원 2013/09/10 1,315
295605 교학사 교과서 논란···"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냐&qu.. 3 교과서 2013/09/10 2,049
295604 불고기감 (앞다리살)으로 소금구이 해먹어도 될까요? 코스트코 2013/09/10 3,785
295603 케이티스라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면 어떤가요? // 2013/09/10 1,480
295602 안 쓰는 가방 아프리카등에 기부할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가방 2013/09/10 986
295601 호주 갈비살로 쇠고기 무우국을 끓였는데... 14 호주산 2013/09/10 6,139
295600 집값이 앞으로도 (서서히 조금) 빠질 모양이네요 37 렛스 be .. 2013/09/10 13,910
295599 추석때 생선전은 뭘로 부치요나? 5 추석 2013/09/10 2,152
295598 마이쮸? 이런거 4살짜리 애가 먹어도 되나요? 9 ㅇㅇㅇ 2013/09/10 2,044
295597 교정과를 나오신 치과 원장님께 임플란트 받아도 상관없겠죠? 3 임플란트 2013/09/10 2,072
295596 지옥경험담! (충격영상) 2 호박덩쿨 2013/09/10 2,489
295595 근데 판교에 정말 부자들이 많은거 같아요.차를 보니 5 ... 2013/09/10 5,203
295594 다른 집도 제사 지낼 때 성주상 차리나요? 3 슈르르까 2013/09/10 9,961
295593 광파오븐 아일랜드 식탁 어떤가요?? 2 궁금~~ 2013/09/10 2,319
295592 낮이면 윗층에서 시끄러워도 참아야겠죠. 5 ... 2013/09/10 1,345
295591 시댁에서 바리바리 싸서 주시는거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12 싫은데..... 2013/09/10 3,809
295590 사골곰국으로 수제비 맛있게 끓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냉장고털어먹.. 2013/09/10 1,947
295589 갈비찜을 했는데 맛이 씁쓸해요. 이유가 뭘까요? 5 ^^ 2013/09/10 1,545
295588 반려견 심장비대증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8 vanill.. 2013/09/10 4,409
295587 오이양파 장아찌(?) 국물 남는 거 버리세요? 어떻게 활용하세요.. 5 경험 찾아요.. 2013/09/10 3,008
295586 무척나은병원에서 mri찍으신분 ^^* 2013/09/10 1,702
295585 한국들어가야 하는데 집때문에 고민이에요 4 고민입니다 2013/09/10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