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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 갔다온 사람하고는 만나도 안되나요

일본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13-08-15 20:12:11
아이 친구이구요
오사카로 여행가서 월요일날왔다고하네요 4박 5일로
담주 화요일에 아이들이 만나서 서울놀러가기로 했는데. 일본갔다온 엄마가 고맙게 운전도해서
전 보내기로 했는데 한아이엄마가 전화왔어요
안보내기로했다고 이유인즉 그아이와 그엄마가
일본여행을 갔다와서 불안해서 그아이와 차를 오래타고 가는게 불안하데요
전 이해가 안가요 일본여행을 갔다온사람과도 접촉을
안시키는게 맞나요 아님 아무생각없이 보낸제가
무식한가요 전 정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걱정되네요
IP : 180.70.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3.8.15 8:14 PM (183.109.xxx.239)

    밖에 나가지 말고 집안에만 있아야할듯

  • 2. ..
    '13.8.15 8:14 PM (61.72.xxx.224)

    명동에 가득한 일본인 관광객들 어쩔...
    명동에도 안나가야겠네요..ㅎ

  • 3. 보티블루
    '13.8.15 8:14 PM (180.64.xxx.211)

    그럼 지금부터 코막고 귀막고 눈막고 생선파는 시장도 가지마세요.

    어이구머니나.
    너무 무섭네요.

  • 4. 아~
    '13.8.15 8:16 PM (121.139.xxx.138)

    넘 오바시네요
    오사카는 남쪽인데 서쪽에 있는 우리나라나 거리는 비슷할걸요?
    그렇게 따지면 안전한곳은 아무곳도 없어요

  • 5.
    '13.8.15 8:18 PM (1.244.xxx.133)

    저같아도 쫌 그럴것 같아요..
    이문젠 너무 다르게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 혼란스러운데요
    이 분야를 잘 알 것 같은 분이 임신초기에 일본여행하는거 보구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으니 그냥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조심하는 수 밖에요.
    전 참고로 제주에서 열리는 캠프에 일본아이들 절반 참가한디고해서 저희 아이들 캠프참가 하지 않았어요
    쫌 미안했지만 ..전 걱정이 많이되서 그냥 맘 편히..

  • 6. 공주만세
    '13.8.15 8:18 PM (39.120.xxx.4)

    그엄마가 현명한거 같은데요? 항암치료 받고나오면 애들하고는 일정기간 접촉안하게 노력하고 그러던데....
    스쳐가는 일본관광객이야 미리 알고 피하지 못해서 그런거지, 이게 같은 경우인가요?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난 내자식들이 나중에 경솔한 부주의한 부모땜에 방사능오염된 배우자 만날까 두렵네요

  • 7. 진짜
    '13.8.15 8:20 PM (211.209.xxx.15)

    알수가 없지요. ㅜ

  • 8. ...
    '13.8.15 8:24 PM (59.15.xxx.61)

    옷 갈아입고
    샤워하면 방사능은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그 방사능이 우리 하천에 씻겨내려가는 것이 속상하지요.
    그렇게까지 그럴 필요없어요.
    일본 다녀오면 왕따 당하겠네요.
    그러지 마세요.
    저는 엄청난 반핵주의자이고
    반핵 카페 활동도 하고 있어요.

  • 9. ..
    '13.8.15 9:07 PM (122.34.xxx.73) - 삭제된댓글

    헉 완전 재수없는 이기주의의 끝을 보는것 같네요...명동에 가면 숨도 쉬지말고 다녀야할듯....

  • 10. 꼬꼬댁
    '13.8.15 9:13 PM (119.196.xxx.63)

    숨고 쉬지 말고 살라그러세요 ㅋㅋ 한국이 자연방사능 훨씬 높고 지하철만 들어가도 라돈 천진데 아놔 들어본 얘기중에 젤 황당합니다. 오바도 정말 개오바네요 . 일본 사건전에 우유에서 세슘도 나오던 우리나라서 어떻게 살고계신지 더 궁금합니다

  • 11.
    '13.8.15 9:28 PM (110.70.xxx.163)

    가지가지하네요 길 다니면 맡을 수 밖에 없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훨씬 더 위험할텐데요

  • 12.
    '13.8.15 9:44 PM (39.7.xxx.116)

    배기가스는 일상적으로 맡잖아요
    집안까지 들어오기도 하구요
    접촉하는 양이 비교가 되나요
    면역 기능 저하시키고 암을 일으키기도 하구요
    디젤차 배기가스는 일급발암물질인데요

  • 13. ....
    '13.8.15 9:55 PM (50.157.xxx.226)

    진짜 이렇게 무식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군요

    여행 갔다 노출된 방사선 양 엑스레이 한번 찍은 피폭량애도 못 미쳐요
    갈거리는 어떻게 걸어다니시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길거리에 병원 갔다온 환자들 있을텐데요 .. 병원서 엑스레이 한번 찍으면 애는 격리시켜 생활하시나요?
    진짜 ..무식함을 넘어서 무서울 정도라는 느낌이 듭니다

  • 14. ..
    '13.8.15 10:08 PM (175.211.xxx.13)

    원글님 물어봐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잘 몰라서 궁금했던 겁니다.

    일본서 금방 오신 분들 자주 뵙긴 했고

    많이들 다니사는 것은 알지만...

    위 댓글 읽어도 그냥 그러네요..

  • 15. ...
    '13.8.16 12:53 AM (223.62.xxx.169)

    진짜 무한이기주의 작렬이네요 그엄마
    아니 넘 오바에요
    애가 보고 멀배울지..
    그리구 넘 예민떠는게 더스트레스받고안좋을듯하하네요

  • 16. 허어...
    '13.8.16 1:42 AM (84.74.xxx.183)

    과연 무식의 끝은 어디인지...
    오염물질 가득한 공기로 숨은 어떻게 쉬며 역시 오염물질이 득시글한 수돗물로 어떻게 씻고 머리감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음식물 섭취는 전혀 안 하시고, 물도 전혀 안마시는 분이겠죠?

  • 17.
    '13.8.16 8:51 AM (121.220.xxx.94)

    요즘 엄마들 못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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