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꿔서 생활하는 사촌오빠.

보티블루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3-08-15 18:55:58

고모네 막내 오빤데

십년쯤전에 부인이 담보 서서 수억 날리고

그 이후에 돈벌이도 잘 하지 못하고

형제들에게 돈을 꿔서 생활을 하네요.

언니들이 수천씩 줬나봐요. 안쓰러워 주고 달라니 주고

근데 지금은 저한테까지 돈꿔달래고

서운해하고 그러네요.

게다가 아이를 캐나다 유학을 보내더라구요.

돈꿔서 유학공부 시키고 맨날 우는소리하고

참내...사는 방법도 여러가지에요.

그 누나들은 평생 짐진듯 삽니다.

본인이 어디가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하지

멀쩡하게 양반같이 잘 입고 쏙 빼 차려입고 그렇게 사니

답답합니다.

못고치나 봅니다.

뭐라 할수도 없고 저도 피합니다.

IP : 180.64.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3.8.15 6:58 PM (218.50.xxx.123)

    푼수네요,

  • 2. 명언
    '13.8.15 7:00 PM (175.197.xxx.121)

    호구 있는 곳에 진상 있다

  • 3. 꾸다뇨?
    '13.8.15 7:01 PM (175.182.xxx.1) - 삭제된댓글

    갚기는 갚나요?

    저런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죠.
    잘 피하셨어요.

  • 4. 보티블루
    '13.8.15 7:07 PM (180.64.xxx.211)

    아뇨. 삼사천 정도는 안갚아요. 조금 갚았다가 또 꾸고 그런식같아요.
    근데 두부부가 너무 너무 사치하고 돈을 잘써요. 아까워하는거 없어요.

    돈을 주면 첨엔 고맙게 받다가 나중엔 그저 그렇다가 끝엔 당당하다 나중엔 원망스럽다네요.

  • 5. ...
    '13.8.15 7:07 PM (114.205.xxx.114)

    정에 이끌려 돈을 주는 주위분들도 문제네요.
    돈줄이 있으니 더 정신 못 차리는 거잖아요.

  • 6. ...
    '13.8.15 7:10 PM (218.236.xxx.183)

    그전에 꽤 잘살았나봅니다 십여년 돈 안벌고는 그렇게 못 살죠.
    유학 안보내도 한가족 생활하려면 일년에 수천만원 드는데
    유학에 사치면 최소 1억 이상 을 쓴다는건데
    아주 안벌진 않을거고 소비패턴을 못바꿔서 그러고 사는거죠.
    가족들이 그리 만들고 있는거고....

    원글님 부모님이나 형제들 피해 안가게 조심하세요...

  • 7. ..
    '13.8.15 7:16 PM (118.221.xxx.32)

    욕나옵니다 님이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굶는것도 아니고 애 유학보내고 사치하는 사람들에게 돈 꿔주는 호구형제ㅡㅡㅡ

  • 8. ...
    '13.8.15 7:28 PM (1.229.xxx.9)

    그분 참 능력도 좋네요

  • 9. 여기서
    '13.8.15 8:28 PM (220.76.xxx.244)

    보티첼리블루라고 닉 쓰시다가
    보티블루로 줄여서 쓰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476 JTBC 가장 볼만한 뉴스이지 않나 싶네요 11 .. 2013/09/27 1,737
302475 국가유공자 손자녀 특별전형으로 대학 보내신 분 계신가요? 5 김태선 2013/09/27 11,619
302474 초6 남아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려면 어떤 운동을 가르쳐야 할까요.. 9 만만하게 보.. 2013/09/27 1,548
302473 체르니 30번 피아노 방문 레슨 주2회면 보통 얼마드리나요? 3 디지털피아노.. 2013/09/27 1,751
302472 다른말 하려다가, 속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와서 당황하.. 속마음 2013/09/27 616
302471 구매대행으로 ash를 구입했는데요 3 마징가 2013/09/27 1,436
302470 세계 관광의 날 2탄이예요 글루미선데이.. 2013/09/27 506
302469 아까 부지런한 분들 하루 물으신분 글 지우셨나요 3 .. 2013/09/27 1,249
302468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갑니다..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여행 2013/09/27 1,204
302467 20대 초반은 어떤 지갑을 쓰나요? 15 고민 2013/09/27 1,874
302466 옛날 들마 류수영 주연 '환생- next'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들마 2013/09/27 1,307
302465 매도인의 대출상환,도와주세요 14 부동산문제예.. 2013/09/27 3,447
302464 생방송 오늘아침에 방송된 영상 볼 수 없나요? 1 사법불륜커플.. 2013/09/27 754
302463 오래묵은 토란대 말린것. 2 궁금 2013/09/27 1,215
302462 대출 받을 때 인감도장이나 인감증명서 필요한가요? 4 대출 2013/09/27 5,795
302461 중국이 박근혜 정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4 손전등 2013/09/27 2,021
302460 약국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9/27 1,085
302459 장터에 이상한 장사꾼 참 많아요. 16 .. 2013/09/27 2,711
302458 혹시 코스트코 샘표간장701 최근에 사신분 계세요? 가격좀 가르.. 2 게장담아야하.. 2013/09/27 3,116
302457 레깅스는 부착 반바지가 나을까요..나홀로 레깅스가 나을까욤..... 3 땀삐질 2013/09/27 1,630
302456 [원글자에요]김치볶음밥 맛있게 어떻게 하나요.. 2 도움 부탁요.. 2013/09/27 1,425
302455 성폭력 피해자들의 피난처에 후원 시작했습니다 7 흐음 2013/09/27 890
302454 관리자님, 대문에 혐오글 삭제 요청해요 3 뭐 이런 2013/09/27 1,600
302453 복지예산 105조원? 순수 복지예산 46조 주택건설,공.. 2013/09/27 887
302452 회사 인간관계 4 ... 2013/09/2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