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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꿔서 생활하는 사촌오빠.

보티블루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13-08-15 18:55:58

고모네 막내 오빤데

십년쯤전에 부인이 담보 서서 수억 날리고

그 이후에 돈벌이도 잘 하지 못하고

형제들에게 돈을 꿔서 생활을 하네요.

언니들이 수천씩 줬나봐요. 안쓰러워 주고 달라니 주고

근데 지금은 저한테까지 돈꿔달래고

서운해하고 그러네요.

게다가 아이를 캐나다 유학을 보내더라구요.

돈꿔서 유학공부 시키고 맨날 우는소리하고

참내...사는 방법도 여러가지에요.

그 누나들은 평생 짐진듯 삽니다.

본인이 어디가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하지

멀쩡하게 양반같이 잘 입고 쏙 빼 차려입고 그렇게 사니

답답합니다.

못고치나 봅니다.

뭐라 할수도 없고 저도 피합니다.

IP : 180.64.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3.8.15 6:58 PM (218.50.xxx.123)

    푼수네요,

  • 2. 명언
    '13.8.15 7:00 PM (175.197.xxx.121)

    호구 있는 곳에 진상 있다

  • 3. 꾸다뇨?
    '13.8.15 7:01 PM (175.182.xxx.1) - 삭제된댓글

    갚기는 갚나요?

    저런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죠.
    잘 피하셨어요.

  • 4. 보티블루
    '13.8.15 7:07 PM (180.64.xxx.211)

    아뇨. 삼사천 정도는 안갚아요. 조금 갚았다가 또 꾸고 그런식같아요.
    근데 두부부가 너무 너무 사치하고 돈을 잘써요. 아까워하는거 없어요.

    돈을 주면 첨엔 고맙게 받다가 나중엔 그저 그렇다가 끝엔 당당하다 나중엔 원망스럽다네요.

  • 5. ...
    '13.8.15 7:07 PM (114.205.xxx.114)

    정에 이끌려 돈을 주는 주위분들도 문제네요.
    돈줄이 있으니 더 정신 못 차리는 거잖아요.

  • 6. ...
    '13.8.15 7:10 PM (218.236.xxx.183)

    그전에 꽤 잘살았나봅니다 십여년 돈 안벌고는 그렇게 못 살죠.
    유학 안보내도 한가족 생활하려면 일년에 수천만원 드는데
    유학에 사치면 최소 1억 이상 을 쓴다는건데
    아주 안벌진 않을거고 소비패턴을 못바꿔서 그러고 사는거죠.
    가족들이 그리 만들고 있는거고....

    원글님 부모님이나 형제들 피해 안가게 조심하세요...

  • 7. ..
    '13.8.15 7:16 PM (118.221.xxx.32)

    욕나옵니다 님이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굶는것도 아니고 애 유학보내고 사치하는 사람들에게 돈 꿔주는 호구형제ㅡㅡㅡ

  • 8. ...
    '13.8.15 7:28 PM (1.229.xxx.9)

    그분 참 능력도 좋네요

  • 9. 여기서
    '13.8.15 8:28 PM (220.76.xxx.244)

    보티첼리블루라고 닉 쓰시다가
    보티블루로 줄여서 쓰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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