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2에선
'13.8.15 4:52 PM
(122.34.xxx.34)
큐수고 어디고 간에 일본은 발로 들이지 말라고 할거예요 아마 ,,,
전 잘모르겠어요
제가 일부러 일본은 안가겠지만 수학여행이라니 ..몹시 괴로운 선택이네요
2. 저도
'13.8.15 4:54 PM
(58.235.xxx.109)
제 딸아이도 안가겠다고 불참신청서 넀는데 결국 갔어요.
방사능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수학여행코스가 대부분 1번이상 다녀온 곳이고 심한 곳은 4번 간 곳도 있더군요.
여행사와 뭔 결탁을 했는지 절대 빠지면 안된다고...
결국 갔는데 여행경비도 엄청 부풀려서 기획했더군요.
아이아빠는 친구들과 추억인데 보내라고 했지만 ㅠㅠ
다녀온 딸이 친구랑은 재미있었지만 나머지는 시시했다네요
3. 00
'13.8.15 4:57 PM
(183.101.xxx.46)
후쿠시마 방사능 쓰레기 큐슈 등 전국각지로 보내 소각처리하는 것 아직 진행중 아닌가요..
염려가 크시겠네요.. 이번 딱 한번은 괜찮겠지 괜찮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저도 참치캔 하나 사왔네요..ㅜㅜ
4. 흠흠
'13.8.15 5:01 PM
(121.141.xxx.92)
00님/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참치는 일본과는 관계없어요. 먼 바다에서 잡은 참치로 만든답니다.
그리고 원글님/ 아무리 아니라는 분들 계셔도 저라면 일본에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저라면 학교에 따지기라도 할 것 같은데 그게 힘드시다면 보내는 건 신중히 생각하세요.
5. 원글이
'13.8.15 5:01 PM
(121.165.xxx.129)
그냥 대만이나 중국쪽이 차라리 나을텐데 이시국에 하필 일본이라니
정말 괴로운 선택이 아닐수 없어요..
그냥 차라리 나눠서 가게하면 좋을건데 말이죠..
방학중 위험뉴스도 있고 해서 학교 행정실로 엄청난 문의가 왔더랬나봐요
개학하니 선생님들이 안전하다고 그냥 진행한다고 애들 세뇌중인가봐요.
아... 세분 댓글 감사해요
6. 흠흠니임
'13.8.15 5:03 PM
(121.165.xxx.129)
큐슈라고 안전지대가 더이상 아닌거죠..
이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감사해요
7. 00
'13.8.15 5:05 PM
(183.101.xxx.46)
흠흠님/ 태평양에서 잡은 참치로 만들지요.. 후쿠시마 앞바다 해류가 태평양으로 조금씩 퍼지고 있어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참치수출이 증가했답니다.. 예전에는 일본내에서 다 소비하느라 한국수출할 것도 없었는데 이제는 수출한다는 거지요.. 일본애들도 소비가 줄어든 거지요..
8. 흠흠
'13.8.15 5:09 PM
(121.141.xxx.92)
00님/ 어머, 그렇군요. 거기까지는 미처 몰랐어요. 하긴 태평양 한가운데에 좌초된 장난감 실은 중국배에서 흘러나온 장난감 오리가 3년만에 런던까지 도착한다는데 그럴 수도 있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 .............
'13.8.15 5:12 PM
(58.232.xxx.104)
혹시 지역이 어딘지요...
저도 보내지 않을듯하네요...
가족여행이래도..그런데..
단체 수학여행 음식이란...뻔하지 않을까요.
10. ...
'13.8.15 5:12 PM
(59.15.xxx.61)
저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그깟 수학여행후에
이십년 후 암에 걸리느니...
11. 녹차나무
'13.8.15 5:21 PM
(112.153.xxx.76)
절대안가요
12. 음
'13.8.15 5:27 PM
(14.39.xxx.104)
암걸리는건 수술이라도 할수잇ㅅ죠
기형아 출산이 제일 무서워요....
13. ㅎㅎㅎ
'13.8.15 5:28 PM
(14.47.xxx.224)
수학여행 안보내고 그냥 소소하게 친한 친구들 몇몇 불러 당일치기로 엄마나 아빠가 같이 데리고 교외 놀러갈 지언정.. 일본으론 안보내고 싶은데요 ㅠ 전 아이가 없지만..
14. ㅇㅇ
'13.8.15 5:40 PM
(218.38.xxx.235)
안보냅니다.
15. 이상하네
'13.8.15 5:49 PM
(118.221.xxx.32)
외고도 대부분 여행지 바꾸던대요
16. 대체
'13.8.15 5:50 PM
(114.205.xxx.114)
왜 수학여행은 다들 일본으로 보내는지 이해가 안 가요.
평소에 세상 물정 모르셔서 대화 정말 안 통하는 시어머니조차
애들 생선이랑 해산물 먹이지 말라 전화하시는 이 시국에 말예요.
제 지인 중 한분도 카스에 고등 아들 일본 수학여행가서 찍은 사진 올려놓았던데
해맑게 웃고있는 학생들 모습보니 내 이이 아니데도 참 갑갑하더라구요.
이젠 학부모들이 나서서 일본 수학여행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야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17. 。。
'13.8.15 5:53 PM
(119.192.xxx.242)
동남아보다 일본이 여행사로써는 마진이 아주 짭짤할것입니다..
18. 저라면..
'13.8.15 6:19 PM
(182.222.xxx.105)
절대안보내고요,
학교에 강력하게 항의할겁니다.
19. ....
'13.8.15 7:43 PM
(113.131.xxx.24)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암은 치료라도 할 수 있지만 기형아 출산이 무섭죠
이건 남자애건 여자애건 상관없는 문제인데요
왜 자꾸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가죠?
학교에서 여행사로부터 싸게 뭘 받아먹는 거 아니고서야
뻔히 사고난 곳, 게다가 아직도 위험하다는 곳에 왜 자꾸 가라고 등을 떠미는지?
저라면 절대로 안 보내요.
20. 중국이나
'13.8.15 7:53 PM
(182.226.xxx.171)
대만쪽으로 가는 방법은 없나요? 저 고등학교때는 전학년까지는 거의 제주도 였는데 중국 쪽이나 금강산 제
주도 선택해서가는걸로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학교에 불만 많은 선생님이 하는소리가 선생들은 공짜로 제주
도 매년 가는데지겹다고 이번에 다른데좀 가보자고 하는데 저는 제주도 가고 싶었는데 제주도로 간다로
적어서 냈더니만 교무실로 불러서 거기왜가냐고 다시 설문지 작성해서 오라고 중국 가고 싶다고 선생들이
그러더라고요 한마디로 선생은 공짜 라서 100공짜에 받는게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거기 가는거예여
중국이나 대만으로 가는게 건강을 위해서 더났다고 해주세요 ㅡㅡ
21. 저도
'13.8.15 8:14 PM
(61.252.xxx.125)
절대로 안보내요.
22. 절대
'13.8.15 10:32 PM
(223.33.xxx.45)
산생님이 위험하다고 말하진 못하죠
하지만 선생님들도 가기 싫어서 죽을맛일걸요
23. JJ
'13.8.16 6:20 PM
(1.227.xxx.83)
그렇지 않아도 오늘 고민중이었는데
학교에서 다음주에 학부모 회의를 한다고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가 왔어요,
다시 회의를 하고 재결정 내리려나보다 했는데
아이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회유와 설득의 기회로 삼으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어쩌지요.
24. 원글이
'13.8.16 7:16 PM
(117.111.xxx.166)
답글주신분들 감사해요
이모든 우려에도 불구 제딸아이는 가야겠다네요ㅠ
여행 바로전에라도 학교자체에서 취소되길
바라고있어요
바로윗님 회의가시게되면 꼭꼭 행선지변경 아님
취소로 방향 이끌어내시길 바랄께요
25. 녹색
'13.8.19 4:56 PM
(119.66.xxx.12)
원글님.아이가 간다고 해도 보내심 안됩니다.
학교선생님들과 학부모구성으로 연대가 있어요.
그 학교 방사능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에 오셔서 별의정원앞으로 쪽지나 비밀게시판에 알려주세요.
그 관련 카툰도 만들었어요. 그학교샘들에게 익명이라도 보내주세요.
태양의 학교 선생님들이 님아이학교에 편지라도 부칠게요
용기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