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는데 기대보다 좀 못미치는 것 같았어요.
영화가 뭔가 말 하려다 다 못하고 끝난 느낌이랄까
전 좀 아쉽더라구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어제 봤는데 기대보다 좀 못미치는 것 같았어요.
영화가 뭔가 말 하려다 다 못하고 끝난 느낌이랄까
전 좀 아쉽더라구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설국열차가 재미없다는 분들은 어떤 영화를 재밌게 보셨는지......
저도 그랬어요. 소재도 좋고 하려는 말도 뭔지 알겠고 다 좋은데..
좀 어설프게 만든느낌이라 그냥그갰어요.
예술영화라기엔 깊이가 얕고.. 그렇다고 끝내주게 재미가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요. 그래도 요즘 본 영화중에 제일 흥미롭게 본건 맞아요.
재미 없을수도 있죠 뭘.. ^^;;;;
저도 중간에 좀 늘어지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좀 지루하단 느낌이었는데
영화보고 와서 리뷰같은거 읽어보고 아.. 그런거였어? 한번더 봐야하나? 싶었는걸요.
보기 나름인것 같아요
스토리도 말이 안된다 해야하나.. 넘 엉성해요. 배우들 연기도 어색어색.. 보고 실망스럽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괜찮다는 사람 반 진짜 별로라는 사람 반 뭐 그래요.
제가 공상 과학 영화도 좋아하고 환타지 물도 좋아하는데, 설국열차는
이런 요소에 사회비판 요소를 조합시키려 했던 것 같아요,
너무 이것저것 건드리려 하다보니 메시지가
오히려 겉도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 재미없었어요.. 그 뒤에 더 테러라이브 봤는데 더 재미있다고 느꼈구요. 평소 영화에 후하게 점수주고 어지간한건 재미있게 보는데요.. 윗분 말마따나 어설픈 느낌이 강했구요. 외국인들틈에서 송강호의 모든영화에 한결같은 연기가 어이없고 가벼워보여서 싫었어요. 엔딩도 그저 그랬구요. 정말 어지간한 영화는 다 재미있어하는 저라서 사람들이 어땠어?할 때에 별로였어 하니까 다들 놀라워 하더라구요.. 진짜 별론가보다 하면서.. ㅎㅎ
오픈 결말이라서 오히려 재미를 못느끼시는 분들 계실것 같아요
게다가 희망이랄수도 없는 오히려 재앙의 결말이 아닌가 느꺼지는 결말이었으니
그리고 긴박감 넘치는 스펙타클 ..이런 면에서 보자면 부족한 부분이 많죠
제한된 공간안에서 작전 짜고 결투하는거라서 과정이 몹시 단조롭죠
다른 영화에 비하면 문도 아무렇지도 않게 전선만 띡띡 연결하면 열리고 ...
오락영화로 보자면 아이디어가 좀 부족한 편이고 작전상의 반전도 적은 편이고
예술 영화로 보기엔 메인 주제가 멈추지 않는 엔진이라서 낯설면서 확 받아들여지지 않구요
그래도 2012 같은 영화에 비하면 전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기본 풀롯은 비슷한데 결말이나 가치관이 너무나 상대적이서 비교해보면 재밋죠
뭔가를 표현하고 싶지만 그걸 표현하려면 거대한 자본이 필요한 한 상업영화 감독이 그래도
이것저것 놓지 않고 외국 배우들까지 통솔하며 저렇게 머릿속에 있던 것들을 90% 이상 포기하지 않고
완성해 놨다고 생각해요
저도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오늘 아무기대없이 더테러 봤는데
역시 믿고보는 하정우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더테러가 더 재밌었어요
그냥 조금 눈요기만 하다온거 같아요
중간중간 열차안 육탄전 하는것도 어설프고
뭔가 메세지는 전달하려 하는거 같은데
개운치 않고
자꾸만 졸리고 지루하고..
뒷끝은 또 그게 뭔지.
재미없었어요
실망스러웠고
마지막장면에 클럽사람들이 공격해오는데 완전 연극보는거 같았어요.
전부 팔만 흔들고 있어.....
전 설국열차 보구 재미있어서 평 좋은 더 테러 봤다가 완전 멘붕이었는데. 역사 취향차이인가요?
전 더테러가 말도 안돼고 개연성도없고
더 좁은 공간에서만 일어나고 화면만 흔들어
정신만 없었는데...
아무리 좋은 영화도 다 좋아하는건 아닌데.. ㅡ평은 개인별로 다른거죠
설국에 대해선 별로라고 하면 유난히 뭐라고 하네요
사실 뻔한 마무리고 그닥 대단한 반전이나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
지인은 어디다 400억이나 쓴거냐고도 하대요
저도, 남편도, 딸도 다 재미 없었어요 -_-;;
근데 설국열차 재미없다고 하면
도대체 어떤 영화를 재밌게 보았냐고 비아냥대거나
영화 제대로 볼 줄 무식쟁이 취급을 하더라구요, 82에서는 유난히...
전 그냥 내가이해력이 딸려서 그 좋은 영화를 깊게 못보는구나 생각해요 ㅋㅋㅋ
솔직히 영화라는 장르를 잘 모르기도하고 봐도 좀비나 귀신같은거 나오는것맘 좋아해서리.
하도 말이 많아서 보러갔는데....양갱 먹고싶더군요
이런 절대 비아냥대는거 아니었는데...ㅜ,ㅜ
제기준 너무 재밌게 본 영환데 별로라고하는 분들이 훌륭하단 평을 내리는 영화는
어떤 종류일까 진심 궁금하다눈....ㅡ,ㅡ
참고로 제인생 최고의 한국영화 베스트는 주유소습격사건입니다. ㅜ,ㅜ
저도 설국열차 재미없었어여 죽이는것만 나오고 잔인하고
저도 별로였어요..
이제는 cj가 만든 영화는 보지 말아야 겠다 생각했어요
봉 감독이 대기업끼지 않고 만들었으면 돈많이 드는 장면은 없어도
더 재밌게 만들었을거란 아쉬움 많아요
전 반대로 하도 재미없다 지루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전혀 기대 안하고 가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놀랐다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지요^^
저에겐 올해 최고 영화예요.. 인터넷 보면 여기저기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대박 흥행 하는 거 보면 확실히 그 매력이 있겠지요. 원작 내용 자체가 쉬운게 아닌데 봉 감독이니까 흥행과 작품성 모두 어느 정도 건지는 거 같아요.
친구들도 다들 괜히 봤다고 한마디씩 해서 전 안 봤답니다.
이렇게 지루한 영화가 어떻게 700만인지가 더 신기하다고 이구동성 얘기하던데요.
어쩌다보니 둘다 봤는데요
둘다 지루하지 않고 잘 봤어요. 재미있게.
근데 설국열차는 자꾸 그사람은 왜그런거야? 그건 왜나온거야?하면서 꿍시렁거리게 되고
더테러라이브는 그런건 없고 내용인정. 질문없음하게되요.
근데 뭐 둘다 안보면 안될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구요. 봐도 돈은 안아깝고요.
둘다 주제는 사회적인 면이 있는데 별로 안와닿구요.
아무거나 보시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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