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중화장실 변기 물 내릴때 발로 하세요?

....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3-08-15 15:57:00

오늘 극장 화장실에서 초등1~2학년쯤 보이는 여자아이와 엄마가 하는 말을 들었어요.

엄마가 아이 나올때 "발로 내렸지?"

아이가 "응"

손 씻으며 엄마가 또 한번 "발로 내리는 거야" 하네요.

전 방금 손으로 물을 내리고나와 손을 씻고 있었거든요.

그동안 늘 손으로 내렸는데 놀랐어요.

변기뚜껑이 내려 있는 변기들이 많던데 다들 발로 내리느라 닫았나 싶고요.

 쪼그리고 앉는 변기에서는 발로 내렸지만 집 변기랑 같은 변기에서는 늘 손으로 내렸거든요.

위생때문에 발로 내리는 거겠죠? 그동안 손으로 내리면서 손을 잘 씻기는 했는데 남들이 발로 내린 줄 모를때였고....

 이젠 나도 다리들어 발로 내려야 하나싶고요.

다른 분들도 발로 내리는가 궁금해요.

IP : 218.237.xxx.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13.8.15 4:01 PM (219.251.xxx.5)

    한번 난리났던 주제네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놀랐는데,많이들 발로 내린다네요..

  • 2. ??
    '13.8.15 4:03 PM (110.70.xxx.70)

    화장지로 내려요

  • 3. ++
    '13.8.15 4:07 PM (58.145.xxx.27)

    뚜껑 닫는 건 물을 내릴 때 세균이 여기저기 튀어서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물 내릴 때 뚜껑 닫고 물 다 내려가면 뚜껑 열어놓고 나와요.

  • 4. 내 손
    '13.8.15 4:09 PM (211.246.xxx.139) - 삭제된댓글

    여태 손으로 내린 내가 밥팅이구만요 싫다싫어

  • 5. 허걱
    '13.8.15 4:11 PM (1.225.xxx.5)

    발로6 내린다구요?
    처음 듣는 얘기네요...전 맨날 손으로6 내렸었는데...
    흐미 더러워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저밖에 모르는 것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ㅠㅠㅠㅠ
    이기심의 극치라고하기엔 또.....에궁 ㅠㅠㅠㅠㅠㅠ

  • 6. ...
    '13.8.15 4:14 PM (218.237.xxx.58)

    검색해보니 발로 내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동안 왜 휴지로 잡고 내릴 생각을 못했던가요.ㅠㅠㅠ

  • 7. 보라
    '13.8.15 4:14 PM (59.0.xxx.87)

    화장지로 손잡이를 감싸서 내리는데... ㅠㅠ 발로......

  • 8. 말도안돼
    '13.8.15 4:19 PM (175.231.xxx.188)

    욕나오네요
    쪼그려 앉는 변기면 또 몰라...
    그런 무개념들이 애까지 낳아서 그걸 또 가르치다니ㅉㅉ

  • 9.
    '13.8.15 4:31 PM (218.236.xxx.2)

    전 화장지 뜯어서 그걸로 레버 눌러요
    여기 아기 엄마들 많으니 그렇게 가르치믄 어떨까요ㅜㅜ

    진짜 짜증나네요

  • 10.
    '13.8.15 4:35 PM (121.169.xxx.246)

    전 항상 손으로 내리다가 친구들이 당연히 발로 내린다는 소리 듣고 멘붕와서
    그 이후로 저도 발로 내려요

  • 11. 아~! ㅠㅠ
    '13.8.15 4:38 PM (203.170.xxx.6)

    손으로 내린 저는 멘붕이~

  • 12. dksk
    '13.8.15 4:39 PM (183.109.xxx.239)

    손으로 내리고 비누로 빡빡 씻어요. 발로 내린다는 사람들 저질이네요

  • 13. 요새는
    '13.8.15 4:41 PM (121.148.xxx.81)

    극장 화장실 자동 물내림이 많던데...

    모든 공중화장실이 자동물내림으로
    바꿨으면...

  • 14. 근데
    '13.8.15 4:41 PM (223.62.xxx.241)

    쭈구려앉는 좌변기말하는건가요? 그게아니고 일반좌변기레버를 발로어떻게 내려요? ㅜ

  • 15. ...
    '13.8.15 4:43 PM (125.146.xxx.7)

    원래 손으로 내리는 용도 아닌가요? 정말 이기적이다. 손으로 내리는 사람들 입장음 손톱만큼도 생각안하고 나만 깨끗하자인가. 헐이네요.

  • 16. 헉!!!
    '13.8.15 4:44 PM (79.225.xxx.184)

    다리를 올려서 레바를 발로 내린다구요??처음 듣는 소리에요.
    힘들지 않나요?
    어차피 손을 씻는데..제가 이상한가?

  • 17. 휴지로 내릴 생각 못 하셨다니까 말씀인데요
    '13.8.15 4:52 PM (116.120.xxx.241)

    화장지 쓸 때도 앞부분은 어느 정도는 버리고 쓰세요.
    거기로 변기물 튀어서 세균 있어요.

    남들이 발로 눌렀다해도 그리 놀라실 필요들 없을거 같은데...
    다들 손으로 눌렀다해도 변기커버 안 닫고 누르면 각종 세균이 있는 곳인데 발로 누른 것과 뭐 그리 다르겠어요.
    변기커버 안 닫고 누르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피해주는 사람일수도 있는데...

  • 18. 익명이라오
    '13.8.15 5:06 PM (124.216.xxx.243)

    진짜 욕이 육성으로 터집니다
    나만 깨끗하고 나만 소중하고 그러면 되는겁니까
    발로 내리시는분들 제발 그렇게 살지맙시다

  • 19. 이런...
    '13.8.15 5:09 PM (218.48.xxx.54)

    결국 발로 내리는 사람들때문에 더러운거네요..

  • 20. ㅜㅜ
    '13.8.15 5:22 PM (112.186.xxx.79)

    저도 손으로 내리거든요
    이거 얼마전에도 다른 싸이트에서 크게 논의된적 있어요
    절반은 발로 내리는게 맞다 절반은 손으로 내리는게 맞다
    발로 내리는 여자들은 그 더러운걸 왜 손으로 내리냐 하니까 손으로 내리는 여자들은 너는 똥싸고 오줌싸고 손도 안 씻냐고 니가 더 더럽다..진짜..
    하..

  • 21. ....
    '13.8.15 5:41 PM (203.226.xxx.41)

    그냥 맨 손으로 내리고 손 씻어요

  • 22. ..
    '13.8.15 5:56 PM (1.212.xxx.100)

    화장실 관리상태에 따라 달라요..
    깨끗하면 화장지로.. 마~~니 더러울땐 발끝으로ㅡㅡ;

  • 23. 아름드리어깨
    '13.8.15 6:14 PM (118.176.xxx.167)

    일주일새 놀이공원,마트,박물관 여럿 이용했지만 아쉽게도 현상황은 버튼으로 가고 있더군요.
    발로 내리시는 분 지못미..

    그런분들은 공중화장실 이용하지 말라는 신의뜻인가봅니다.

  • 24. 제가 외국에서
    '13.8.15 6:52 PM (182.219.xxx.95)

    공공 도서관에서 겪은 일입니다.
    화장실 문이 아래는 없는 문이라 다 보이는데요
    중국인들 ....다 발 올려서 내리더군요
    일본애들.....발 안올립니다
    우리나라....발 안올립니다

    문화가 뒤떨어지면 무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을 서슴지않고 하더군요
    전 82에서 보고 휴지로 내립니다

  • 25. 아우
    '13.8.15 8:24 PM (116.122.xxx.40) - 삭제된댓글

    진절머리나네요. 고고한척 개념있는 척은 다 하는 여기 아줌마들이 하는 짓이라니. 어떻게 그걸 발로 내릴 발상을 할 수가 있죠? 상상이 안가네요.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이기주의자들인지.

  • 26. ..
    '13.8.15 9:1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손으로 내리고 손닥아요.
    어떤 ㅁㅊㄴ이 발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 27. 바압
    '13.8.16 7:03 AM (125.139.xxx.30)

    생각도 못해봤네요
    높이가 꽤 높지않나요?
    단추방식은 발로 할 수 없겠네요
    담에 휴지로 잡고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22 막대걸레에 물걸레청소포청소할때요.. 5 ... 2013/08/16 1,831
286621 갑자기 글이 지워졌네요 6 눈팅족 2013/08/16 990
286620 강남 안산다고 남친집에서 반대한다고요.. 실제로 봤습니다. 11 진짜로 2013/08/16 4,865
286619 뮤지 재미있지 않나요?^^ 9 권상우닮았쓰.. 2013/08/16 1,644
286618 싸울때마다 헤어지자는 남편 5 .... 2013/08/16 2,967
286617 5살 터울 딸 둘인데 각 방 쓰게 할지, 아니면 같이 자게 할지.. 4 ///// 2013/08/16 1,299
286616 서울정부청사 사진인데..보셨나요? 천장에 에어콘이 ㅋ 10 사진 딱 걸.. 2013/08/16 4,882
286615 속옷 수선이요~ 1 ... 2013/08/16 1,588
286614 남친이나 애인이랑 할말이 없어서 헤어졌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 11 ddd 2013/08/16 13,722
286613 이번 생은 망친 것 같아요. 23 한숨 2013/08/16 5,297
286612 국베충인지 뭔지 글쓰고 지우고 난리네요 4 에프킬라 2013/08/16 978
286611 부산의 그 YJ 맘이요 신문기사까지 났는데 울까페이름도 나와요 3 2013/08/16 2,951
286610 A컵에 컵이 들뜨고 끈이 내려가는 사람은 어느 브랜드 브라가 좋.. 6 작은^^ 2013/08/16 4,442
286609 엘에이 사는 한국 분들 22 엘에이 2013/08/16 4,532
286608 가만히 앉아 있는데 어깨가 아픈건 1 왜그럴까요 2013/08/16 760
286607 회식 때 직장상사 기분 맞추기는 어디까지일까요. 2 고민... 2013/08/16 1,380
286606 ‘국정원 불법에 분노’ 중·고교생도 나섰다 2 샬랄라 2013/08/16 982
286605 남자에 관한 진실을 읽고 스치는 생각인데요. 5 ..... 2013/08/16 2,173
286604 전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오늘일은.... 2 아이구야 2013/08/16 1,129
286603 2ne1 박봄 변천사 9 안습 2013/08/16 13,649
286602 저만의 작은 서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 소망 2013/08/16 1,538
286601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 들.. 2 Beauti.. 2013/08/15 1,015
286600 셀프 고기뷔페 혼자 가는 여자..괞챦죠? 6 고기 2013/08/15 2,767
286599 저는 백색가전보다 회색가전이 더 좋아요. 3 .. 2013/08/15 2,798
286598 로코는 확실히 6 ..... 2013/08/15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