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송강호 외모가 아쉽지 않나요?

ㅣㅣ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3-08-15 15:11:32
외국인들 사이에서 확실히 좀 꿀리긴하네요...
코도 세운거같은데.. 고쳐봤자..
케릭터가 워낙 초라한 케릭처라 그런지...
연기는 제일 잘허는거같아보였지만..
역시 동양인의 한계란...
IP : 223.62.xxx.2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5 3:15 PM (123.98.xxx.177)

    송강호가 외모로 연기하는 배우도 아니고요.

    뭐 외모 논하자면.. 제가 먼저 거울에 얼굴 비춰보면 타인에게 할말 없어지는거죠.

  • 2. 거울앞으로 가세요.
    '13.8.15 3:15 PM (180.182.xxx.153)

    그리고 들여다 보세요.

  • 3. 저는
    '13.8.15 3:18 PM (218.37.xxx.4)

    송강호는 배역이랑 잘맞고 연기도 훌륭하고 외모가 전혀 부족해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고아성 외모가 너무 아쉽더군요, 쫌만 이쁜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나

  • 4. ㅇㅇ
    '13.8.15 3:21 PM (218.38.xxx.235)

    더 못생기게 분장한 틸다 스윈튼을 보시고도 그런 생각이???

  • 5. 송강호 체격이 좋지않나요? 180 넘는다니.
    '13.8.15 3:22 PM (121.141.xxx.125)

    그게 더 리얼리티를 살리지 않나요?
    한국식 여리여리하고 이쁘장한 남배우였다면
    이렇게까지 히트치지 못했을것.
    전 송강호 얼굴 너무 개성있고 좋은데. 똘끼도 보이고요.ㅋ
    그리고 일단 키작은 멸치꽈가 아니라 대배우로 성장한것 같음.

  • 6. 마녀
    '13.8.15 3:25 PM (220.94.xxx.148)

    전 송강호 은근히 섹시하던데 ..ㅋㅋ

  • 7. 같은 걸 보고도 ...
    '13.8.15 3:26 PM (114.201.xxx.42)

    이렇게 말하는 눈이 있다는 걸 보고.... 눈이라는 단어와 눈깔, 눈시깔이라는 비어가 있어야 한다는 걸 깨 달았습니다.

    이런 말도 있네요.
    머리 라는 단어와 대가리 라는 단어

    왠만하면 그럴수도 있지... 하는 사람이지만 연기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 보고
    첫째 머리가 아니라 대가리 소유자다,
    둘째, 그게 아니면 까기 위한 글이다
    라고 단정 합니다.

    빨강은 누구나 봐도 빨강입니다. 단어만 다를 뿐.
    빨강을 보고 파랑이라고 우기면...
    이상한 의도를 가진 배.. 배...배반이야!

  • 8. 스노피
    '13.8.15 3:27 PM (211.36.xxx.237)

    전 외모는 개성있고 좋았으나
    솔직히 연기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째 역할마다 다 똑같은거같아요

  • 9. ...
    '13.8.15 3:36 PM (115.140.xxx.42)

    윗님..이중잣대라니...얼굴가지고 그 모든걸 다 평가합니까...그 사람이기때문에 못생겨도 섹시까지하고
    멋져보이는거지요...옷잘입고 얼굴잘생긴 기준으로 치자면 쎄고 쎘지요...송강호니깐요!!!
    뭐때문에 송강호나오면 다 히트치고 수준작 영화가 되고 하나요...그사람나오는 영화보는 우리가
    다 멍청하고 눈이 없어 하필이면 송강호영화 골라볼까요...
    참 나...

  • 10. 한국산 바나나가 많군요
    '13.8.15 3:42 PM (180.182.xxx.153)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고 하던데 큰일입니다.

  • 11. 이물질은 너무한데
    '13.8.15 3:45 PM (125.135.xxx.131)

    코를 세웠나 보죠? 저는 여태 본 중에 제일 잘 나보였음.
    근데 봉감독까지도
    물론 송강호랑 영화 많이 했지만
    왜 동양배우는 동양적이고 특이하게 생겨야 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송강호,그 딸 둘 다 한국에선 얼굴 축에는 못 드는 사람들이라..
    그 딸 역할 한국 배우 중 가장 예쁜 배우가 하면 안 됐을까?

  • 12.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인데..
    '13.8.15 3:53 PM (223.62.xxx.248)

    외모가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

  • 13.
    '13.8.15 3:56 PM (121.162.xxx.56)

    넘잘생기면 금방 질리던데요 고아성도 엄마가 에스키모인이라면 딱 맞는 얼굴인데 안그런가요 ㅎ

  • 14. 꽃돌이 노노
    '13.8.15 4:03 PM (182.218.xxx.4)

    장동건이나 원빈, 현빈 기타등등 꽃돌이 출신들은 저런 밑바닥 처절한 캐릭터 못 내요.

    헬보이 역에 조니 뎁 안쓰잖아요. 그가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말예요.

    이왕 돈 내고 볼 거 눈 호강도 좀 하면 좋겠지만 그럴거면 공짜인 티비 틀어도 눈 호강 할 수 있겠지요.

  • 15. ㅁㅁ
    '13.8.15 4:04 PM (203.251.xxx.162)

    한심하네요

  • 16. 막눈
    '13.8.15 4:27 PM (110.12.xxx.185)

    몇 년전에 송강호씨 실제로 보고 키도 휜칠하게 크고 생각보다 멀쩡하게 생겨서 좀 놀랐던 기억이..(죄송..)
    옆에 있던 스튜어디스 두 명은 달려가서 사인받고는 멋있다며 소리지르고.
    송강호씨 연기 정말 잘하는 건 밀양 보면서 새삼 느꼈어요. 건들거리는 연기도 배역마다 미묘하게 건들거리는 게 달라요.
    봉감독 첫작품 '플란다스의 개'에서 처음엔 남자주인공 역이 모 배우에게 제의가 들어갔는데 그 배우가 전작을 신인여배우와 찍어서 흥행이 안되었다며 여주인공을 김 모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대요.
    봉감독이 배두나씨를 낙점하고 그 배우 캐스팅은 접었다고.
    그리고보면 고아성양이 어딘지 모르게 두나씨 분위기가 조금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17. ???
    '13.8.15 4:28 PM (122.34.xxx.34)

    틸다 스윈튼은 나니아 연대기의 서늘하고 아름다운 눈의 여왕에서
    일부러 앞니에 뭐 끼우고 머리에 핀 꼽은 총리로 분장해서 나오죠
    배우중에 송강호가 몸값 제일 높아요
    원빈 장동건 보다 위에 있어요
    다행이도 우리나라사람들이 영화를 인물로 눈호강 하기보다는 연기력과 영화에 녹아드는 캐릭터
    보는 걸 더 우선시 하는 사람이 많다는 소리죠
    사실 전 외모보단 오히려 연기에서 약간 실망했는데
    번역기 돌려야 하는 욕대사는 어색하고 대사로 연기 맞출 다른 캐릭터가 없으니 대사만 치면
    혼자 붕뜨는 느낌이라서 ..게다가 번역기가 출연하니 극전개를 약간 가로 막는 느낌이었어요
    sf적으로 보이기 보단 영어가 안되서 할수없이 저런 소품이 껴야 하는구나
    그렇다고 송강호 정도에 다른 외국인 더빙 할수도 없고
    콩글리쉬 영어 할수도 없고
    어차피 봉준호 감독 이미 마더에서 원빈이랑 호흡도 맞췄고 영화 전개상 외모가 필요한 신이었다면
    당연히 외모가 뛰어난 사람 썼겟죠
    젤 몸값 비싼 송강호 굳이 데려다 쓴건 그 캐릭터 전개에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거구요
    고아성도 여배우로서 외모로 찬사 받을 스타일은 아닌데 열차에 태어나 끝까지 살아남을 야성의 17세 소녀로
    아주 특이해 보이는 외모를 지녔구요
    고아성도 영어 더빙 부분은 괜찮았는데 ..자기 목소리인지 남의 목소리인지
    한국말은 발성이 별로 였어요
    연기로는 틸다 스윈튼이 완승
    봉준호 감독이 최종에 아시안 여자와 흑인 남자아이를 생존 시킨건 나름 이유가 있는 장치 예요
    님처럼 겨우 동양인의 외모적 한계 정도의 심미안이면 이런 영화 만들지도 못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73 아이가 우네요 1 에휴 2013/09/26 557
301172 이탈리아에서 학위 따신 분 계신가요? 급질 2 헬프미 2013/09/26 797
301171 디자인벤처스 가구에대해 아시는분 9 궁금 2013/09/26 4,520
301170 자동차 도색하는거 자차처리 가능하다는데. 1 2013/09/26 1,695
301169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소장 가치 있나요? 6 dd 2013/09/26 1,577
301168 코스트코 차돌박이 1 .. 2013/09/26 2,480
301167 2인용 밥솥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6 3,296
301166 박근혜, 구글검색결과의 가증스러운 거짓 두가지 4 손전등 2013/09/26 1,897
301165 캠프 간 초3 아들 2 .. 2013/09/26 789
301164 시어머니 생신을 모르고 지나쳤어요 ㅠㅠ 33 으악 2013/09/26 5,338
301163 셋째 아이 '대학 무상교육'에 연 5천억 "퍼주기&qu.. 1 참맛 2013/09/26 1,316
301162 중국산깨이야기 12 깨히 2013/09/26 5,539
301161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이 맡은 캐릭터 두 번 보니까 6 mac250.. 2013/09/26 5,556
301160 조현오에게 징역 판결 내린 판사의 호통 3 조현오와일베.. 2013/09/26 2,299
301159 카톡 안하는 분 있나요 9 푸른 2013/09/26 6,876
301158 82 csi님들~~ 3 별사탕 2013/09/26 1,832
301157 생중계 -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 영풍문고 촛불집회 lowsim.. 2013/09/26 1,036
301156 아이의 스마트폰 요금제 어떤거 해줬어요? 청소년요. 3 궁금맘 2013/09/26 1,307
301155 분당에 진한 초콜렛케익 아시는분~ 3 초코케익 2013/09/26 1,140
301154 이십년만에 휴가받았어요. 어디가죠? 6 살다보니 2013/09/26 1,089
301153 간단한 한그릇 요리 뭐가 있을까요? 29 초보 2013/09/26 4,545
301152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겨울 2013/09/26 1,586
301151 야권, 권은희 경고 철회 촉구 "경찰 수사권 독립 요원.. 1 응원 2013/09/26 798
301150 찔끔찔끔 용돈주듯 돈주는 남편 4 .... 2013/09/26 1,920
301149 어머 김연아 부상으로 경기 스킵이네요 6 바람아불어라.. 2013/09/26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