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1층에 살고있는데, 베란다가 폭이 좁아서 빨래건조대도 안들어가거든요.
할수없어 왠만하면 밖에다(빌라 들어오는 길 입구) 빨래를 널어놓는데요~
저희 집 주변엔 논과 밭도 없고 전형적인 주택단지인데도 진드기로 보이는 벌레가 빨래널어놓은거에 붙어서 움직이고있네요;;;;;;;;;;;
주변에 밖에다 개 키우는 집이 있긴한데, 바로 옆집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참 이상한 일이에요.
처음엔 이게 뭔 날파리인가싶어 손으로 떼어버렸는데, 자세히 보니 징그럽게 생기기도했고 막 꿈들거리며 움직이더라구요. 혹시나해서 네이버에 진드기로 검색하니 비슷하게 생기긴했어요.
베이지색? 회색?을 띄고 배는 홀쭉한게 피를 못빨아먹어서 납짝한가....
이거 진드기가 맞을까요?
너무 찝찝해서 빨래가 다 마르면 엄청 세게 털어서 집으로 들여오긴하지만...대체 왜 이런일이 생기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적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