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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담아줄때 구깃한 재활용 봉지에 담아주는 사람들

궁금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3-08-15 13:26:59
멀쩡한거면 몰라요..검은봉지인데, 작은 구멍이 나거나,
안에 뭐 담았는지 끈적하거나, 냄새도 가끔 날때 있고...
주로 반찬이나 음료수 담아주시는데..
분명 뭘 주시려는 마음은 감사하나 받을때마다 기분이 거시기;;허요..
알뜰하게 봉지하나도 안버리고 모아두었다가 이런저런 반찬 나누는데
쓰시는 건 알겠으나...받을때마다 반찬보다는 구깃해진 비닐봉지에 신경이 
더 가네요..나를 구깃하고 구멍 송송난 검은 비닐봉지로 알고 계실까? 이런 생각들..ㅠㅠ
무신경하게 그런 일을 할수도 있는거고..그건 무의식중에 나를 아래로 낮춘다는
느낌도 들구요..이왕이면 상태좋은(?) 봉지 달라고 할라치면 이미 싸놓았다고
드리 미세요;;; 말할 타이밍 항상 놓침...
어떻게 좋게 말씀드릴까 싶은데...뭘 그것 갖고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전 그냥 상태안좋은 봉지에 항상 넣어주신다는게 무신경을 가장한 일종의 무시같아서 받을때마다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 분 심리는 뭘까요?
IP : 121.88.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5 1:28 PM (218.38.xxx.235)

    재활용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자.

  • 2. ㅇㅇ
    '13.8.15 1:29 PM (218.38.xxx.235)

    반찬조차도 재활용에 담으셨다면 패쓰.

  • 3. ...
    '13.8.15 1:30 PM (123.98.xxx.177)

    그냥 무신경이라 생각하심 맘 편하죠 뭐.
    님도 무작정 받기만 하시는 분은 아니실테고 담번에 다른 음식이나 물건으로 답례하실때
    예쁜 쇼핑백이나 깔끔한 타파통에 담아서 선물하세요.

  • 4. ㅇㄹ
    '13.8.15 1:30 PM (203.152.xxx.47)

    1회용 투명한 비닐 100장에 천원도 안하던데.. 그거 좀 사다놓고 쓰시지;;

  • 5. ..
    '13.8.15 1:31 PM (220.80.xxx.89)

    혹시 시모?
    설마 일부러 그러시진 않을 것 같구요..
    원글님께서 비닐봉지를 좀 챙겨다 드리면 어떨까요?
    우리친정엄마는 올케가 비닐봉지나 빈패트병 같은 것도 버리지 않고 챙겨다 준다고 기특하다고 칭찬하던데...
    늘 뭔가를 싸서 자식들한테 나눠 주시는 분이라 빈패트병은 들기름 짜서 주실때 쓰시구요..

  • 6. ...
    '13.8.15 1:36 PM (123.98.xxx.177)

    글고 어르신들 웬만한건 안버리고 재활용 하시더군요.
    플라스틱 우유병도 세척했다 보리차 담아서 다니시고 플라스틱 과자통도 양념담으시고 말이죠.
    저도 예전엔 그런버릇 사람이 참 없어보여서 싫었는데 저도 점점 그런기미가...
    걍 좋게 알뜰하신거라 생각하세요.

  • 7. ..
    '13.8.15 1:40 PM (118.221.xxx.32)

    그냥 무신경 한거에요

  • 8. 그냥
    '13.8.15 1:57 PM (116.125.xxx.243)

    말을하세요!!!!
    저는 지저분한 봉지에 주시면 그 안에 있는것도 싫어져요. 어머니~
    라고 말하시고 굳이 새봉투에 옮겨 담으세요.
    시골노인네들은 비닐봉지하나도 귀하기 때문에 허투루 안쓰시고 그러거에 단돈 십원이라도 돈 안씁니다.

  • 9. 그냥
    '13.8.15 1:59 PM (116.125.xxx.243)

    거기에 위생개념만 살짝 있으시면 좋겠는데요.....
    너무 넘겨짚지 마세요...

  • 10. tyd
    '13.8.15 2:35 PM (115.136.xxx.24)

    그냥 꼼꼼하지 못한 거에요..
    찜찜하시다면 비닐봉지 100장 한묶음짜리 하나 사다 드리시는 게 어떨까요,,,,,

  • 11. 무시라뇨... 그런건 아닐겁니다.
    '13.8.15 2:58 PM (203.170.xxx.6)

    전 일전에 지인의 점심초대 갔다가
    전날 먹던 나물반찬 꺼내 양푼에 쓱쓱 비벼주고
    언제 끓였을지 모르는 된장찌개 내주시는데
    갔던 사람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사람 무시하냐 불평하던 사람들은
    그 뒤로 모임에 불참하구요.
    근데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던데요?!
    저랑 몇사람은 또 그 사람이 참 무던한 사람이라
    가끔 센스 부족이다 싶어도
    다른점들이 좋으니까 계속 얼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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