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초4인데 130밖에 안됩니다. 허약하고 마르고 그렇지는 않고 어린애인데도 총알처럼 몸이 탄탄하고 건강해요.
몸이 약해서 키가 안크는건 아닌거죠...엄마 아빠도 그냥 중간키고 해서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았는데 아주 지극히 정상이라고 하세요. 주사 맞으면 10센티 더 크긴 한다면서도...애가 정상인데 왜 주사 맞히려고 하냐고 오히려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이 분이 이 분야에서는 최고라는 분인데, 두달 기다려서 직접 뵈니 참 좋으시고 믿음이 가더군요. 좋은 분이셨어요.
부작용도 있다고 해서...백혈병이나 뭐 척추측만증 같은...무서워서 그냥 왔어요. 남편이 뒤도 안 돌아 보더라구요.
초유가 좋다고 해서 먹여볼까 하는데...먹여보신 분들 계신가요?
효과가 있다고 하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예쁘고 똑똑한 딸인데...엄마 욕심에 나중에 키 때문에 손해 볼 일은 없었으면 해서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