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차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dma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3-08-15 10:57:56

어제 화차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화차에서 김민희가 노렸던 인물이 원래 호두엄마였나요?

호두엄마 노려서 그녀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동물병원갔다가 이선균과 사랑이 시작될 듯

하니 상대를 강선영이란 인물로 바꾼건가요?

IP : 114.206.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8.15 11:03 AM (122.35.xxx.66)

    호두엄마는 강선영 다음으로 살아갈 대타 인생으로 점찍었던 사람 아닌가요?
    이선균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 2. 차경선이 1차로 노린게
    '13.8.15 11:05 AM (126.70.xxx.142)

    강선영.
    강선영으로 위장해서 이선균과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려다가 강선영이 신용불량에 본래의 자신과 별다를게 없고,
    은행다니는 선배에게 카드 못만든다는 얘기에 정체가 발각날지 모른다고 위험을 느끼고 이선균을 버리고 도주.
    호두엄마는 강선영을 모르고 있고, 강선영은 병원 손님인 호두엄마의 프로필을 이미 알고 있다가
    호두엄마의 프로필을 노리고 2차 살인을 하려다가 꼬리가 잡힌거죠.

    영화보다 소설쪽이 더 탄탄해요. 영화는 엔딩이 너무 별로였어요. 소설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3. 음....
    '13.8.15 11:05 AM (122.35.xxx.66)

    기억이 나네요..
    호두엄마랑 만나기로 하고 서울역으로 가잖습니까?
    그래서 이선균이랑 경찰이 알아채고 서울역으로 출동하고요.
    강선영으로 살아가는 것에 실패한 후 호두엄마가 되어 살려던 타깃이에요.
    이선균과는 대타인생을 추적하다 만나게 되었을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호두엄마의 생을
    훔치지 않겠다 포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 4. ,ㅜㅜ
    '13.8.15 11:08 AM (222.110.xxx.23)

    저에겐 정말 너무 슬프고 힘든 영화였어요,
    몰입을 너무 심하게 하고 봐서,
    아직까지도 그 무게가 두려워 다시 볼 엄두가 안나는 그런 영화네요.,,

  • 5. ㅁㅁ
    '13.8.15 11:10 AM (112.153.xxx.76)

    김님희 얼굴이나 깡마른몸이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특히 사채업자들이 발 간질이는 장면은 너무 무서워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가보고 사채는 절대 쓰지말아야겠다는 교훈을...

  • 6. ???
    '13.8.15 11:10 AM (114.206.xxx.2)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게
    처음에 차경선이 휴게소에서 없어질때 머리에 하고 있던 핀이 호두엄마랑 같은 머리핀이고..
    또 2008년도 1월쯤 찍은 모델하우스를 보면서 이런 집에서 살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집이 또 호두엄마가 사는 전원주택이랑 흡사하고..
    그래서 처음부터 원래 호두엄마를 노리고 호두엄마가 자주 가는 동물병원에 사전답사를 몇 번 갔다가 이선균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호두엄마되는 건 포기하고 강선영으로 살면서
    이선균아내로 살 생각으로 바꾸었나...싶더라구요...

  • 7.
    '13.8.15 12:04 PM (58.236.xxx.74)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같아요, 이선균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참 해맑아요.
    목적을 가진 사람같지 않고요.

  • 8. 무서운 영화
    '13.8.15 2:49 PM (61.43.xxx.153)

    이선균을 만난건 우연인거 같고 차경선으로 살면서도 늘불안하기에 여러타깃을 만들어뒀던거 같아요 호두엄마말고도 다른여자도 있엇ㄷ잖아요 이선균과 행복하면서도 또 다른여자가 될 준비도 했어야 하는 처지 그어떤 호러영화보다도 무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933 낼 아침 대장내시경 지금 초긴장상탠데요 10 헬미... 2013/08/15 2,167
287932 제육볶음 하는데 가지를 넣었이요. 12 점셋 2013/08/15 2,692
287931 속초맛집 추천해주세요 34 떠나요 2013/08/15 6,483
287930 주어진 자유시간 더위 피해 뭘 할까요? 2 뭐할까나 2013/08/15 676
287929 계속 체한 느낌이 들어요 6 ㅇㅇ 2013/08/15 6,830
28792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0 싱글이 2013/08/15 1,300
287927 성범죄 알림e에서 아는 동생이 나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5 .... 2013/08/15 3,451
287926 오션월드 근처에 가볼만한 계곡이나 냇가 있나요? 3 홍천휴가 2013/08/15 1,793
287925 생중계 - 시청광장, 청계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1 lowsim.. 2013/08/15 850
287924 대구 떡볶이 맛있었어요. ^^ 14 ... 2013/08/15 2,668
287923 왔구나, 가을아... 5 갱스브르 2013/08/15 2,092
287922 본인 생각과 다르면 싹 지워 버리는 태도 12 2013/08/15 1,978
287921 무슨 무슨 음악 씬, 뮤직 씬 할 때 '씬'이 정확히 무슨 의미.. 6 ... 2013/08/15 4,488
287920 지금이 겨울이면 좋겠어요... 7 ... 2013/08/15 880
287919 파닥파닥 오늘밤에 해요. 독립영화 2013/08/15 1,282
287918 생일이라면 지금 외식 뭐 하시고 싶으세요? 19 식구끼리 2013/08/15 3,400
287917 서울 곳곳 시위, 새정부 '첫 물대포'. 수백명 연행 12 우리는 2013/08/15 1,802
287916 홈메딕스 스팀다리미 갖다 버릴라구요. 5 으이구 2013/08/15 5,049
287915 휴가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7 휴가안가 2013/08/15 1,327
287914 경찰 수사결과 사실대로 발표됐다면 대선결과 '반전' 2 샬랄라 2013/08/15 1,098
287913 아래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분들은 날씬하신가요? 11 ... 2013/08/15 3,752
287912 영유아좀 영화관에 데려오지 마세요. 29 ..... 2013/08/15 4,956
287911 전주 35사단 근처 1 면회 2013/08/15 926
287910 전기렌즈 조언 좀 4 기쁨 2013/08/15 1,663
287909 네일샾에서 손톱젤 8만원에 했어요 억울 ㅠ 14 ... 2013/08/15 1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