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차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화차에서 김민희가 노렸던 인물이 원래 호두엄마였나요?
호두엄마 노려서 그녀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동물병원갔다가 이선균과 사랑이 시작될 듯
하니 상대를 강선영이란 인물로 바꾼건가요?
어제 화차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화차에서 김민희가 노렸던 인물이 원래 호두엄마였나요?
호두엄마 노려서 그녀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동물병원갔다가 이선균과 사랑이 시작될 듯
하니 상대를 강선영이란 인물로 바꾼건가요?
호두엄마는 강선영 다음으로 살아갈 대타 인생으로 점찍었던 사람 아닌가요?
이선균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강선영.
강선영으로 위장해서 이선균과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려다가 강선영이 신용불량에 본래의 자신과 별다를게 없고,
은행다니는 선배에게 카드 못만든다는 얘기에 정체가 발각날지 모른다고 위험을 느끼고 이선균을 버리고 도주.
호두엄마는 강선영을 모르고 있고, 강선영은 병원 손님인 호두엄마의 프로필을 이미 알고 있다가
호두엄마의 프로필을 노리고 2차 살인을 하려다가 꼬리가 잡힌거죠.
영화보다 소설쪽이 더 탄탄해요. 영화는 엔딩이 너무 별로였어요. 소설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기억이 나네요..
호두엄마랑 만나기로 하고 서울역으로 가잖습니까?
그래서 이선균이랑 경찰이 알아채고 서울역으로 출동하고요.
강선영으로 살아가는 것에 실패한 후 호두엄마가 되어 살려던 타깃이에요.
이선균과는 대타인생을 추적하다 만나게 되었을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호두엄마의 생을
훔치지 않겠다 포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저에겐 정말 너무 슬프고 힘든 영화였어요,
몰입을 너무 심하게 하고 봐서,
아직까지도 그 무게가 두려워 다시 볼 엄두가 안나는 그런 영화네요.,,
김님희 얼굴이나 깡마른몸이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특히 사채업자들이 발 간질이는 장면은 너무 무서워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가보고 사채는 절대 쓰지말아야겠다는 교훈을...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게
처음에 차경선이 휴게소에서 없어질때 머리에 하고 있던 핀이 호두엄마랑 같은 머리핀이고..
또 2008년도 1월쯤 찍은 모델하우스를 보면서 이런 집에서 살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집이 또 호두엄마가 사는 전원주택이랑 흡사하고..
그래서 처음부터 원래 호두엄마를 노리고 호두엄마가 자주 가는 동물병원에 사전답사를 몇 번 갔다가 이선균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호두엄마되는 건 포기하고 강선영으로 살면서
이선균아내로 살 생각으로 바꾸었나...싶더라구요...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같아요, 이선균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참 해맑아요.
목적을 가진 사람같지 않고요.
이선균을 만난건 우연인거 같고 차경선으로 살면서도 늘불안하기에 여러타깃을 만들어뒀던거 같아요 호두엄마말고도 다른여자도 있엇ㄷ잖아요 이선균과 행복하면서도 또 다른여자가 될 준비도 했어야 하는 처지 그어떤 호러영화보다도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