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공포영화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3-08-15 10:31:29
더워도 너무 심하게 덥네요^^;

공포영화 시즌인거 같은데 의외로 공포영화가 안뜨는거 같기도하고...

저는 아주 어렸을때본 공포영화 하나가 기억에 남아요.

5~7살쯤 본거 같은데 제목도 모르고 다 기억나는건 아니라 몇몇장면만 기억나는데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네요.

잠수함 같은배인데 어떤 선원이 계단을 내려오는데 계단 손잡이에 뱀이 칭칭..... 으.....

또 하나는 두세명의 사람이 잠수복입고 아주 깊은 바다속 컨테이너박스 같은곳에 들어갔는데 그속엔 뱀이 한가득!

들어간 사람이 놀라서 나오려니 컨테이너박스 문이 어느새 닫혀있어서 그안에서 허둥대는 모습...

나머지 사람은 바깥쪽에 있던거 같아요.

이정도만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네요.

기억나는 공포영화 있으신가요?^^


IP : 112.151.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sk
    '13.8.15 10:32 AM (183.109.xxx.239)

    ㅎㅎㅎ 공포영화 안좋아해서 많이안보는데 장화홍련 귀신은 정말 무서웠어요. 그보다 무서운 귀신은 못봤다는 ㅜ ㅜ

  • 2.
    '13.8.15 10:33 AM (222.105.xxx.159)

    전 알포인트가 최고로 무서웠어요
    그 으스스한 공포가 ...
    그리고 시골 극장에서 봤는데
    조조로 남편이랑 저랑 달랑 둘이 봐서 더 무서웠어요

    그리고 링 사다코가 기어나오는 장면이
    공포영화 장면중에서 최고로 무서운 장면인것 같아요

  • 3. .....
    '13.8.15 10:34 AM (218.209.xxx.110)

    전 일본영화 링이 제일 무서웠어요.
    혼자 집에 있을땐 티비 못켰어요.
    그 여운이 한달은 갔었던것 같아오ㅡ.

  • 4.
    '13.8.15 10:35 AM (122.40.xxx.41)

    공포.. 하면 무조건 전설의 고향이요
    내다리 내놔. 구미호 .. 아흐~~~
    그 트라우마로 소복만 봐도 무서워요.

  • 5. 십삼일의 금요일..
    '13.8.15 10:38 AM (182.222.xxx.105)

    반 이상은 눈 가리고 있었다는..

  • 6. 제목기억않남
    '13.8.15 10:39 AM (71.167.xxx.44)

    이건 추천글은 아니라 죄송한데요.
    혹시 누가 보신분 있으시려나....

    미국영화였는데
    어느날 가족이 눈을 떠보니 티비에 화면이 화면조정고정(이거 요즘세대는 모를듯....)
    창문이며 문이며 벽돌로 막혀있었나하는
    우연히 잠시 봤는데 보는내내 엄청 답답해서 숨막힐듯한 공포감을 느꼈어요.
    여전히 화면조정채널고정자체가 주는 고통이 너무 답답해요. ^^;;

  • 7. 명화극장
    '13.8.15 10:40 AM (175.223.xxx.193)

    어릴때 명화극장에서본 어셔가의 몰락 이란 영화요 귀신은 기억 안나지만
    관에 박힌 나사가 저절로 올라오는 장면이 너무 무서웠어요

  • 8. @_@
    '13.8.15 10:46 AM (39.119.xxx.105)

    전설의고향 전 그게 젤 무서웠어요

  • 9. 원글
    '13.8.15 10:49 AM (112.151.xxx.35)

    링....ㅎㅎㅎ
    극장에서 링을 보는데 하필 제자리가 스피커 바로 아래 옆자리였어요. 옆자리는 빈자리......
    음향효과 확실하게 느꼈지만 별로 기억에 남아있진 않네요 -_-;
    아...... 내가 본영화 제목이 뭔지 아직도 궁금해요.
    다시보고 싶은데......

  • 10. 봄날
    '13.8.15 10:49 AM (39.116.xxx.225)

    저는 기담 엄마 귀신이 무척 무서웠네요. 그리고 후유증이 오래간 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였어요.
    볼때는"이게 뭐야?" 이랬는데 밤마다 약 두 주는 계속 생각나서 시달린 경험이 있네요.

  • 11. 폴터가이스트
    '13.8.15 10:52 AM (122.35.xxx.66)

    티비 끝나면 나오는 치지직 하는 백색소음과 화면..
    말씀하신 영화, 혹시 폴터가이스트 라는 영화 아닌가요?
    그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에게도 이상스런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더군요..

  • 12. 煙雨
    '13.8.15 11:03 AM (175.223.xxx.165)

    디아이 어두운밤 헤드폰끼고 혼자본걸 지금 까지 후회합니다 엘리베이터 할아버지귀신때문에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공포에 시달렸다는

    이벤트 호라이즌... 꽤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상당히 무서워요

    엊그제본 파라노말 엑티비티... 이건 사람 늘래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영화
    cc tv로 엿보듯이 영화가 진행되는데 환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살인소설
    이완 맥그리거 나오는데
    아들넘하고 소리 질러대면서 봤던 영화 랍니다
    ^^

  • 13. 지옥의 카니발
    '13.8.15 11:11 AM (125.135.xxx.131)

    월남전에서 우연히 미군이 땅속 동굴에 갇혔다 굶주림 상태에서 익혀서 날라온 사람 고기를 맛보고는
    제대하고서도 사람 고기를 사냥하러 다니는..
    그리고 사람 고기 먹은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먹거나 물면 당한 사람도 식인이 되는..
    보는데 제 목이 스물스물 옆 사람들이 온통 다 귀신 같아서 너무 무서웠어요.

  • 14. 굴음
    '13.8.15 11:11 AM (58.124.xxx.90)

    윗님 살인소설..이완맥그리거가 아니라 에단호크 아니었나요?.

  • 15. ..
    '13.8.15 11:27 AM (122.34.xxx.73) - 삭제된댓글

    그때무슨영화였는지 저주가 걸린영화라고 만든사람 거의다죽고 배우들도 거의다죽고 그영화보러간 사람들도 거의다 죽었다는 그런영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영화가 젤 무서울것같아요

  • 16. 煙雨
    '13.8.15 12:06 PM (175.223.xxx.165)

    살인소설 에단호크 맞네요
    잘못된 정보를
    쏘리
    검색의 생활화

  • 17. ........
    '13.8.15 12:17 PM (203.142.xxx.231)

    링, 기담, 나이트메어, 이벤트호라이즌. 디아이, 페노미나 그리고 고전영화 싸이코 무서웠고요.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던건.. 나이트메어
    꿈과 현실이 섞이면서 다가오는 살인마..ㄷㄷ
    수업중 주인공여자애가 잠이 드는 순간.. 세익스피어를 낭독하던 친구의 목소리는 기분나쁜 속삭임으로 변하고 뒷문엔 살인마에게 찢겨죽은 친구의 시신이 피투성이로 비닐에 쌓인채로 서있던..
    잊을수 없어요. 섬뜩하고 기괴하고..

  • 18. ..
    '13.8.15 1:39 PM (211.207.xxx.180)

    헬레이저.알포인트.

  • 19. ,,,,
    '13.8.15 2:22 PM (122.37.xxx.51)

    알포인트
    좋아하는 두배우가 나와 무서워하면서도 다 봤죠

    그것이 알고싶다도 섬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062 가녀린 국정원 여성직원이 쓴 댓글모음 16 ........ 2013/08/19 2,346
288061 1일 1식 해보셨어요? 단식 2013/08/19 697
288060 교사 연금 대단한거 같아요 ㅎㄷㄷ 144 연금 2013/08/19 96,276
288059 세스코말고 바퀴벌레퇴치업체 부탁드려요 2 ㅠㅠ 2013/08/19 2,227
288058 아빠 데스크탑 바꿔드릴껀데요.. 2 컴맹딸 2013/08/19 463
288057 자전거를 샀어요~~ 2 요술공주 2013/08/19 770
288056 새누리당 "권은희 과장, 광주의 경찰입니까? 대한민국의.. 12 무명씨 2013/08/19 1,886
288055 그것이알고싶다 레전드는 애나편인듯.. 10 .... 2013/08/19 30,141
288054 이니o프리 윤광픽서 ... 2013/08/19 608
288053 그러지마세요 무섭습니다..ㅠㅠ 11 다짜고짜짜증.. 2013/08/19 3,739
288052 쯔유 검색하다 빵터졌어요. 3 ... 2013/08/19 2,770
288051 요즘 데일리 립스틱 뭐 바르시나요? 2 40 2013/08/19 1,391
288050 국정원직원이 썼다고 했던 글들 전부 읽기만 한거라네요... 16 민주당의원뻥.. 2013/08/19 2,359
288049 회사안에서 벌어지는 SNS 시트콤인데 공감되네요 ㅎㅎ soeun1.. 2013/08/19 695
288048 안철수가 단일후보였어도 선거결과는 똑같았겠죠? 11 나라꼴개판 2013/08/19 1,275
288047 기립박수, 권은희. 12 나물 2013/08/19 2,791
288046 시원한 멸치국물로 국수 해먹을수있나요 7 국수 2013/08/19 1,220
288045 큰맘 먹고 장만한 침대에 애기가 오줌을 쌌어오ㅠㅠ 5 엉엉 2013/08/19 1,863
288044 하영이는 웃으며 집에 갑니다. 5 /// 2013/08/19 1,790
288043 아들키크시다는분들 키가 몇이고 부모님 키는 어떻게 되시나요? 32 .. 2013/08/19 6,086
288042 예전 세입자한테 보험회사서 작은 선물이 왔는데요 4 ,,, 2013/08/19 1,175
288041 제육볶음 하려고 하는데 2 맛술 2013/08/19 1,128
288040 충주 가시는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같이 보고오세요! 효롱이 2013/08/19 578
288039 서울 강남쪽에 7,8 만원대 맛있는 한정식집이 어디일까요? 1 .... 2013/08/19 1,083
288038 여기 채플웨딩 준비 중인 예신님들 계신가요~? lovely.. 2013/08/19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