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부산가는중이예요

미야오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3-08-15 08:25:24
5시에 일어나 출발하려고 했는데 남편하고 둘다 알람끄고 자는 바람에 6시에일어나 6시반쯤 출발했어요
출발지는 수원이구요 8시20분 현재위치는 추풍령입니다
첨엔 왠차가 이리많어 큰일이다 했는데 아까진 무리없이 가고있어오
다섯살 딸아이는 새벽잠 깨서 보채다가 이제 코 자고있구요
오늘은 일단 바로 송정으로 가서 점심먹고 바로 해수욕 할
예정입니다
아...부산해수욕은 첨이라 넘 기대되녀요!!!!ㅎㅎ
근데 송정가서 점심 뭐 먹을까요???거기도 밀면집이 있나요??
아이가 섕선구이 좋아해서 생선구이집도 괜찮구요
추천 부탁드려요
토욜날 올라올 예정이구요 또간간히 소식올릴께요~~^^
IP : 223.62.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삼^^
    '13.8.15 8:27 AM (182.218.xxx.85)

    간간히 소식 꼬옥 전해줘요~
    맛집 찾으시면 정보도 좀^^

    날씨도 쨍쨍한데...정말 좋으시겠어요^^

  • 2. 미야오
    '13.8.15 8:45 AM (223.33.xxx.96)

    네 날씨 너무 좋네요~~^^
    운전하는 신랑도 아직은 쌩쌩하녀요ㅋ

  • 3. 해운대 안가시고
    '13.8.15 8:52 AM (180.65.xxx.29)

    왜 송정으로 가시는지 해운대 사람 물결도 좋고 볼꺼리도 많은데 바다 규모가 송정은 좀 마이 작아요

  • 4. 대한민국당원
    '13.8.15 8:54 AM (219.254.xxx.87)

    부산일보 맛집편. 찾아보시죠.ㅎㅎ
    해운대구,수영구,남구,기장군, 송정에 가신다고 하셨으니 그 지역에서 찾아보삼!
    http://busanmat.busan.com/home/html/02/01.asp

    부즐백ucc ( 부산을 즐기는 100가지 방법 )
    http://board.busan.com/site.post.ui?siteId=bucc&pageId=235

  • 5. ㅅㅅ
    '13.8.15 8:59 AM (58.235.xxx.109)

    송정쪽에는 의외로 생선구이 잘하는 집이 없어요.
    그나마 있던 가게도 문 닫아서 제 소개로 그집 자주 가는 친구에게 다른 집이라도 찾아내라는 시달림(?)도 받았답니다.
    갈치찌개라도 괜찮으시면 소개해드릴게요.
    부산 톨게이트 지나서 도시고속도로 타고 해운대로 오세요.
    원동교차로에서 해운대경찰서-올림픽교차로-우동롯데아파트/요트경기장 교차로에서 50미터 정도?/ 들어가는 길에서 좌회전-롯데아파트정문 왼쪽길-우동성당 직전에 정문추어탕 있는데 갈치찌개가 꽤 괜찮아요.
    네비에 우동성당 또는 정문추어탕 찍어보세요.
    기장시장의 몬@이집보다 더 나아요.
    식사하시고 기찻길 아래 지나 우회전해서 장산터널 이용해서 송정가시면 20분내로 도착해요.
    아마 오늘 길이 많이 밀릴지모르니 느긋하게 운전하세요.
    송정 밈이란 카페 팥빙수가 딱 얼음+팥 조합인데 맛있어요.
    송정에서 조금 더 가면 꽤 큰 기장시장이 있으니 해산물 장보셔도 되요.
    돼지고기, 곱창 드실려면 해운대문화회관 뒷편 소문난양곱창집. 저녁 6시에 문 열어요.
    고등어구이 일명 고갈비 등의 백반은 해운대역 금처의 서울집.
    일본인 친구가 못잊는 집이죠 ㅎㅎ
    하버타운 뒷편 일품한우 점심특선, 해운대 성당 근처의 이대명과 였나? 센베 맛있는 거 파는 집 있구요.
    리베라호텔 옆 신토불이 점심특선도 나름 괜찮구요.
    적고보니 전부 해운대네요 ㅠㅠ

  • 6. ㅅㅅ
    '13.8.15 9:03 AM (58.235.xxx.109)

    부즐백에는 좀 아닌 집도 끼어있으니 선별 잘하시길

  • 7. 송정
    '13.8.15 9:04 AM (121.144.xxx.18)

    가족들끼리는 해운대보다는 송정에 많이가요.
    저도 며칠전에 가족들과 집에서 차로 5분도 안걸리는송정에 가자니까
    남편이 거기 사람 너무 많다고 해서
    일광해수욕장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바닷가는 사람이 너무 없어도 재미없어서 이번주는 송정 가기로 했어요.

  • 8. 부산여자
    '13.8.15 9:10 AM (211.234.xxx.37)

    애데리고 가심 해운대해수욕장보다 송정이 낫습니다
    애가 아직 어리니 송정해수욕장 바로앞 건물들 쭉 보시면 토이뮤지엄 있어요
    장난감많고 통유리라 바다 다 보이구요
    볕이 뜨거울땐 거기 가있으세요
    식사는 음...
    해운대해수욕장 바로전 미포 유람선선착장에 속씨원한 대구탕이라고 정말 맛있어요
    해운대구청앞에 간판없는데 밀면집도 맛있고 복요리 드실려면 파라다이스 뒤쪽으로 금수복국도 좋구요
    회는 그 근처에서 드시면 바가지씁니다
    한정식집 예이제라고 토요코인 해운대 뒤쪽에도 훌륭한데 부산 특색은 없구요
    부페는 해운대해수욕장 팔레드시즈 건물 지하 더파티프리미엄이 최고
    너무 더우니까 해수욕도 한낮엔 힘드실거에요

  • 9. 송정
    '13.8.15 9:22 AM (183.103.xxx.123)

    부산사람들은 해수욕하러 송정에 많이가요
    해운대는 외지인들이 넘 많아서
    차 가지고 가실거면
    마린시티내에 두산위브제니스상가 지하
    "리홍"이라는 퓨전일식집도 괜챦아요
    생선구이,모밀,탕,스시 다 있던데요
    저렴한 가격에~~

  • 10. 거품
    '13.8.15 9:29 AM (1.236.xxx.50)

    송정하니..솔베이지에서 맛나게
    마셨던 커피 생각이 나네요..^^;

  • 11. 미야오
    '13.8.15 10:11 AM (223.33.xxx.96)

    소설책 읽으며 가고 있는데 와 댓글 넘감사합니다ㅎ
    지금 막 양산톨게이트 지났어요 통행료23000원!!!
    확실히 차가 많아졌어요 막히지는 않구요
    저도 해운대로 가고픈데 아이때문에 일단 송정으로 정했어요 오늘 놀아보고 서운한 맘이들면 낼 관광 다 집어치우고 해운대로 갈꺼예요ㅋ
    식당 시장 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2. 새벽
    '13.8.15 11:10 AM (211.197.xxx.163)

    어머~해운대쪽 으로 오실 거면 부울고속 도로 로 오셔야합니다 차안막히고 바로 해운대로 들어와요
    몇년전에 새로 개통한 도로예요

  • 13. 첨처럼만
    '13.8.15 12:27 PM (118.32.xxx.93)

    부산이 고향인 사람입니다 ^^ 저도 대구탕 추천합나다 . 해운대 일대 유사가게가 많아요 윗분이 추천하는 곳이 원조입니다. 올라오기 직전 옵스(OPS) 빵집에 방문해서 슈크림 빵 포장해서 차안에서 드셔보세요.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문득 먹고싶은 음식들이랍니다 ...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

  • 14. ㄷㄴㄱ
    '13.8.15 1:46 PM (39.7.xxx.87)

    부산가는중 이라면 부산여러분들이 적어주셧네요

  • 15. 독수리오남매
    '13.8.15 2:50 PM (203.226.xxx.219)

    어머~ 전 아이 다섯중에 셋만 데리고 차 막힐까봐 서울에서 ㅋㅋ 새벽 2시에 출발했어요.
    반가워요.
    아침에 도착해서 속 씨원한 대구탕으로 아침 먹고
    온천욕하고 점심으로 비단비에서 중국요리 먹고 숙소로 가려고해요.
    숙소는 중앙지점 토요코인 호텔..
    저녁즈음 야경투어로 하루 마무리하고
    내일 해수욕하려구요.

  • 16. 가을에나 가야지
    '13.8.15 4:58 PM (122.37.xxx.51)

    부산살아도 차밀리고 짜증나서 바닷가는 선선해지면가요
    일하는곳이 송도해수욕근처라
    여기도 괜찮아 추천합니다
    자갈치 국제시장과도 가까워 좋은코스 될거같은데요
    다음엔 송도에 가보세요

  • 17. ..
    '16.7.28 11:17 AM (39.116.xxx.19)

    부산맛집 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028 친구 아들이 넘 이쁘네요 1 2013/12/10 999
329027 방울 토마토가 좀 이상해요. ㅇㅇㅇ 2013/12/10 2,959
329026 나이 먹으니 이제 엄마의 간섭이 못견딜 정도로 싫어져요 6 .. 2013/12/10 1,937
329025 공무원들 유학가는건 7 fs 2013/12/10 3,746
329024 출산전 내진해보신 분이요;; 18 .. 2013/12/10 6,999
329023 내년부터 대학생 동원훈련..43년만에 부활!! 5 .... 2013/12/10 1,310
329022 네이버 아이디 변경은 탈퇴하고 다시 만드는 방법밖에 없나요? 3 아이디 변경.. 2013/12/10 5,630
329021 사육사 유족 "박원순 오면 감사하다 해라 강압".. 4 ㅇㅇ 2013/12/10 1,264
329020 결혼하신 선배님들..이 남자 배우자로 어떤지 판단 좀 해주세요... 36 .. 2013/12/10 5,721
329019 진중권, 이정현에게 직격탄..."내시처럼 구시면 곤란&.. 10 ㅇㅇ 2013/12/10 2,490
329018 거창에 제과점 1 uskook.. 2013/12/10 702
329017 50대 중반 이 증세는? 3 또나 2013/12/10 1,476
329016 김장김치 꽝 됐네요ㅠㅠ 8 저걸어째 2013/12/10 2,887
329015 크리스마스 음악 무료 듣기 가능한곳 알려주시기 바래요 캐롤 2013/12/10 1,002
329014 알수 없음으로 온 전화는 아이폰 2013/12/10 1,171
329013 응답하라 -7452 김용판 11차 재판 - 최운영 수서경찰서 사.. /// 2013/12/10 552
329012 생중계 - KBS수신료 인상 추진 규탄 기자회견 1 lowsim.. 2013/12/10 569
329011 스키 렌탈샵 보면서 궁금한게요 3 aa 2013/12/10 886
329010 사회배려자 전형은 어떤경우인가요? 8 대입 2013/12/10 1,422
329009 돼지 수육...목살로 해도 되나요? 12 수육 2013/12/10 4,658
329008 미세먼지농도 30~60이면 괜찮은거 맞나요? 2 이 표 보면.. 2013/12/10 1,050
329007 유디치과가 양승조 법 때문에 몰락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두고만 .. 3 알랑가몰라잉.. 2013/12/10 1,426
329006 층간 소음 복수 어떻게 할까요? 페트병으로 천정 치면 진짜 들릴.. 5 ... 2013/12/10 4,270
329005 터키 팽이의 저주... 진짜네요^^ 15 터키그리워 2013/12/10 6,844
329004 초등학생 국사 줄기를 잡도록 도와줄 책 추천해주세요 14 국사 2013/12/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