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샵에서 바디제품을 구입했어요.
제조년월일이 2012년 이후 제조 제품을 보내준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는데요. (이건 상품 설명에 기재되어 있던 부분이에요.)
받아보니 세상에..
2011년 제조에 유통기한이 2013년 8월 27일까지던가.. 암튼, 이번달 말에 유통기한이 끝나는거에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제조년월일이 적어도 2012년 이후 제조 된 제품을 보내준다고 해서 기재된거 보고 믿고 구매했어요.
제가 받아본 날짜가 8월 1일 그러니까, 한달도 남지 않은 제품을 보내주었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래도 설마 했는데, 유통기한까지 속였다는거에 (유통기한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제품이라면 구입도 안했을거에요.) 너무 화가 나서 디앤샵 고객센터하고 통화하고 반품 했어요.
집근처 외출했다가 택배아저씨 오셨다길레 부랴부랴 헐레벌떡 뛰어와서 물건드리고,
반품시에 받는 송장 받아놓고 그렇게 물건 회수해갔는데..
고객센터에서는 제가 입력한 송장번호 확인이 안된다면서 계속 환불(카드 결제액+구입시 사용했던 적립금)을 미루고 있어요.
이게 한달이 넘어갈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인터넷 쇼핑 10년 넘게 했는데,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에요.
혹시 다른 분들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끝까지 확인이 안 된다고 일관하면서 환불을 미루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고운세상 바디제품이구요. 성분보고 비교적 괜찮은거 같아서 꼼꼼히 보고 고른건데..
바디제품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제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요즘에 화장품 종류 사면서 성분표시 꼭 보거든요. 하나 사도 신중하게 사려고 하는데..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