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살 여자 이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미술쪽 관련 일을 하고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최대한의 프로젝트가 있는데
약2~3년정도 온 힘을 다해야 성과가 나올까 말까 한 일입니다.
그렇게 한 이후에 결과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앞으로의 일이 잘 될건지 안 될건지..
알 수 있겠지요.
하나는 착실히 준비해서 대기업에 들어가 최대한 근무환경이나 여러가지 조건이 좋은 곳에서
한단계 한단계씩 진급하면서 4~50대가 되었을때 은퇴하고 나서 즘에야
제 개인적인 예술 혼(?)을 펼칠 수 있겠지요..
쓰여져 있는 글에도 제 자신 스스로가 첫번째의 선택이 끌리지만..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주변에서 이제 다들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서
많이 지쳐 있습니다.
원래 선택은 이렇게 고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