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면 사람들 많이 만날수 있나요?

...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13-08-14 23:25:50

제가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어서 친한 사람아니면 대화가 금방 끊어지고 길게

유지가 안돼요.  나이를 먹어도 성격은 안고쳐지네요.

혹시 교회나 성당다니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대화할 기회가

많이 생기면 말이 좀 늘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당은 다니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고 교회는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다닐까

하는데 그냥 혼자 찾아가서 다니고 싶다고 하면 아무나 다닐수 있는건가요?

 

 

 

 

 

 

 

 

IP : 123.254.xxx.2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8.14 11:28 PM (180.233.xxx.229)

    최악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말리고 싶은 선택이네요

  • 2. ㅇㅇ
    '13.8.14 11:29 PM (180.71.xxx.118)

    네 다니실수있어요^^ 단 이단사이비는피하시고...

  • 3. ...
    '13.8.14 11:29 PM (123.254.xxx.207)

    왜요? 옆집에 교회다니는 아가씨 사교성이 참 좋던데 그래서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 4. 아이고
    '13.8.14 11:33 PM (203.229.xxx.240)

    이렇게 심플한 성품 가지신 분이 교회 다니시면
    일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십일조 내고...

  • 5. ..
    '13.8.14 11:36 PM (39.121.xxx.49)

    교회 정말 텃세심해요..
    전도할때는 오면 정말 잘해줄것같이 말하다가 막상 교회다니면 "쌩~"한곳이 교회구요.
    갖은 간섭,오지랖 그 사람 수준에 따라 다른 대접 등등등..
    차라리 취미생활을 해보세요.
    교회는 정말..최악의 선택을 가능성이 아주 커요.

  • 6.
    '13.8.14 11:37 PM (110.15.xxx.254)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성당 가보세요. 교리공부 그리 어렵지 않고, 또 그 공부자체가 사람들과 친해지는 과정이에요. 성당 인간관계는 좋은 것이 친해지고자 하면 굉장히 친해질 수 있지만 조금 부담스러워서 거리를 두려고 하면 그게 어색하지 않게 가능해요. 적당히 담백하고 적당히 친절한 적당함의 미덕이 있달까요. 물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섞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 7. 또치
    '13.8.14 11:38 PM (223.33.xxx.66)

    ㅋㅋ 심플한 성품..
    저도 원글님 말리고 싶어요
    그런 이유에서 종교를 선택하시는 건 좀..

  • 8.
    '13.8.14 11:39 PM (110.15.xxx.254)

    종교 말고 동사무소나 각 지역구마다 운영하는 문화센터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백화점 문화센터도 좋구요.

  • 9. ㅂㅂ
    '13.8.14 11:39 PM (211.234.xxx.70)

    교회나름임 시행착오끝에 좋은곳찾겠죠

  • 10. 그냥..
    '13.8.14 11:39 PM (220.73.xxx.244)

    동네 문화센터 나가셔서 사람들과 친해지셔요.
    사교목적으로 교회나가셨다가 상처받을 수 있어요.

  • 11.
    '13.8.14 11:42 PM (62.134.xxx.151)

    말리고싶네요.
    이상한 사람 많아요..
    세상보는 시야좁아지고 이기적이게 될 확률 많아요.
    샘물교회사건의 사람들이 많다고 보시면 되요.

  • 12. ..
    '13.8.14 11:43 PM (58.122.xxx.217)

    종교보다는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는 동호회에 가입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뭐든지 적극적이 되려면 내가 어는 정도는 잘하는 게 있어야 하쟎아요? 신참으로 종교생활 시작하면 내공 쌓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 13. ㅡㅡㅡ
    '13.8.14 11:44 PM (58.148.xxx.84)

    그런이유로 교회나 성당이라니 아주 어리시거나:: 아주 나이 많으시거나;;
    3-40대라면 별로 철학도 뭣도 없는 분 같음;;

  • 14. .......
    '13.8.14 11:56 PM (125.129.xxx.148)

    일반적으로 여초가 강해요. 남여비율 3:7정도?.. 여자들은 서로 질투하기 바쁘고..

  • 15.
    '13.8.15 12:32 AM (58.229.xxx.158)

    최고봉 만날 것을 기대하고 가면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 중에 욕나오는 인간들이 다 교회에서 만난 거네요.
    그런 마음으로 가지 않고 종교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교회에 가세요.

  • 16. ...
    '13.8.15 12:46 AM (182.219.xxx.42)

    님 같은 분은 교회가면 이용당해요.
    교인들이 얼마나 사리사욕이 강한데요

  • 17.
    '13.8.15 12:51 AM (119.192.xxx.243)

    그런 문제라면 교회보다는
    차라리 지금 유지하고 있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서 연습(?) 하세요.
    친구들 만나면서
    대화의 주도권을 님이 자꾸 갖도록 해보고, 화제꺼리도 님이 주도해보고,
    가끔씩 농담 섞인 대화도 던져보고..
    그런식으로 연습을 해보세요.
    그 다음에
    동호회나 학원, 문화센터 같은데 다니면서
    친구들에게 연습했던 식으로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사교성이 꽤 늘겁니다.

  • 18. ..
    '13.8.15 4:48 AM (117.111.xxx.75)

    교회도 성당도 학습해요 ㅎㅎ
    (당연히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학습 기간이 있기에 사람과 접촉힐 기회가 늘어나는 거예요)

    성당은 담당 교구가 있으니까 지역 담당하는 곳으로 가시면 되고
    교회는 목회자의 청렴도라든가 영성이 아주 중요해요.
    지도자에 따라 분위기 확확 바뀌는 거, 우리나라 보니까 실감나시죠?
    교회도 마찬가지예요.
    쉽게는 옆 집 아가씨에게 직접 물어보시든가,
    몇 군데 가 보시거나, 홈페이지로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교회들도 있으니 미리 들어보세요. 걸러집니다.

    사람에게 다쳐도, 하나님이라는 분을 만날 수 있다면
    제일 좋은 친구를 얻게 되는 거죠. 만약 그렇게 되면 윗 댓글님들이
    달아준 걱정들은 다 기우가 됩니다. 사람만 만나도 경험치가 쌓이겠지만,
    시원해지는 경험을 할 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나가 보세요.

  • 19. 그런기대는...
    '13.8.15 6:23 AM (182.209.xxx.106)

    그게 목적이라면 교회는 아닌듯요. 좋은사람도 많치만 정신똑바로 차리지않으면 인간관계 제일 험난할 수 있는곳이 아마 그곳일껄요. 여자들이 많으니 발없는 말이 천리가고 입 가벼운 사람 엄청 많고 둘만모여도 남 얘기 엄청해요. 하지만 원글님 멘탈이 강하신분이라면 괜찮아요.

  • 20. 아아
    '13.8.15 3:40 PM (121.220.xxx.94)

    교회는 말리고 싶어요.

    교회사람들. 진짜 텃새 심하고 말 많아요. 어디나 비슷해요.

    저를 질리게 만든 사람.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대다수예요.

    신성한 하느님 이름을 빌려, 남에게 텃새하고, 무시하고, 비교하는게 한국교회집단이예요.

    특히 어수룩한 처녀 총각들 교회 아줌마들 껌이예요. 질겅질겅 씹어대는...

    차라리 운동동아리 같은데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882 박그네가 여자라도 참 야무지게 20 이와중에 2013/08/15 2,688
286881 지금 모두 다음으로 접속해보세요 7 //////.. 2013/08/15 2,006
286880 전주 아직 많이 더운가요? 3 앨리 2013/08/15 962
286879 진짜 정말 재미없네요 5 kbs 일일.. 2013/08/15 2,164
286878 매실 담근 통 뚜껑에 흰 피지같은거 벌레일까요? 3 2013/08/15 1,735
286877 맛없는 메론은 어떻게 처치해야할까요? 9 멜론 2013/08/15 11,407
286876 4,50대가 보수로 돌아섰다는거 안믿겨요 20 개명박그네 2013/08/15 2,675
286875 근성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일단 인생을 사랑하게 해야 (펌) 3 ..... 2013/08/15 2,323
286874 길냥이 문의 드릴께요 15 ... 2013/08/15 1,161
286873 독신 나이많은 미혼여성을 위한 82사이트같은데 아시는데 있으세요.. 1 ㄷㄴ 2013/08/15 2,368
286872 오늘이 제일 더운거 같아요 3 ... 2013/08/15 1,571
286871 아침 베스트글에 부부끼리 키스글 보니... 5 더워용. 2013/08/15 3,153
286870 올해 고추가루 어디서 사야하나 19 걱정 2013/08/15 3,445
286869 컴맹입니다. 도와 주세요. ㅠ.ㅠ 1 알리자린 2013/08/15 676
286868 이명박 국민들몰래...부정선거 관련자 처벌법폐지 8 참맛 2013/08/15 1,583
286867 프리미엄 진- 왜 좋은가요? 11 패션 초짜!.. 2013/08/15 2,440
286866 냉장고 오른쪽에서 뜨거운 ...... 3 냉장고 2013/08/15 1,258
286865 르크루제라든지.. 그릴팬 따로 쓰는게 확실히 다르나요? 2 밤토리맛밤 2013/08/15 1,882
286864 안면도에 내일 가려하는데요.. 2 안면도 2013/08/15 1,640
286863 글 클릭때마다 쇼핑몰 새 창이 계속 떠요 3 미쳐 2013/08/15 2,224
286862 백두산날씨 어떤가요? 3 폭염2013.. 2013/08/15 2,623
286861 얄미운 회사 동료... 15 하하 2013/08/15 5,597
286860 이민정 성형후얼굴 20 성형 2013/08/15 24,168
286859 토끼가 다리가 골절당한듯 한데.. 3 토끼 2013/08/15 1,229
286858 일본여행 갔다온 사람하고는 만나도 안되나요 17 일본 2013/08/15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