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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냐옹~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3-08-14 22:19:27

고양이 좋아하는 초딩땜에

고양이카페에 가려고 하는데

전 고양이 아주 싫어해요.

그래서 알아보고 가려구요.

고양이들은 사람한테 달려들지 않겠죠?

왜 개들은 달려드는 애들 많잖아요.

전 개도 안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더 싫거든요ㅠㅠ

애가 이쁘고

동물 좋아하는 맘이 이뻐서 데려가려고 하는 건데

고양이들이 들이댄다면

전 너무 괴로울 거야요.

IP : 180.70.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4 10:24 PM (175.223.xxx.206)

    가까이 다가 올 꺼에요 고양이 싫으시면 가지 마셔야지 고양이가 님한테 다가 오지 말 길 바라면서 고양이 카페를 왜 가요? 가지마세요.

  • 2. ㅇㅇ
    '13.8.14 10:24 PM (175.223.xxx.206)

    개처럼 달려들고 그러진 않아요 근데 와서 부비부비 하고 만져 달라고 할 꺼에요 근데 글쓴거 보니까 님은 그거 못 견딜 사람 같네요 가지마세요

  • 3. .....
    '13.8.14 10:34 PM (125.133.xxx.209)

    고양이를 만지려고 달려들면 도망가구요.
    투명고양이 취급하면서 고양이를 쳐다도 안 보면 스윽 와서 다리에 부비부비 하고 갈 꺼예요..
    고양이들은 밀당하거든요^^
    그런데 보통 고양이 까페 이런 데 있는 고양이들은 일부러 강아지 같은 성격의 고양이(개냥이?)들을 두더라고요..
    개처럼 사람에게 와서 부비부비 하기 좋아하는 고양이들로요..
    그러니 안 가시는 게 좋겠어요..

  • 4. ...
    '13.8.14 10:38 PM (112.155.xxx.72)

    보통 고양이들이 사람들을 무시하죠.
    들이대면 도망 가니까 적극적으로 쫓아가 보세요.

  • 5. .....
    '13.8.14 10:41 PM (58.227.xxx.10)

    근데 그렇게 싫어하면 안가시는 게 고양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양이 보는 곳인데 무서워서 꺅꺅, 대고 얼굴 인상 온갖 찌푸리게 될텐데,
    그거 보는 사람들 기분 상하고 민폐고, 애가 고양이 안본다고 뭔일나는 거 아니니까 참으세요.

  • 6. 원글이
    '13.8.14 10:54 PM (180.70.xxx.26)

    댓글들 감사합니다.
    우리애는 고양이가 너무 좋고
    귀여워 죽겠나봐요.
    한 번 고양이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근데 요즘
    날도 덥고 단지내 고양이들이 계속 안 보여서
    데려가려고 한 거죠.
    저학년 아니니까
    카페 가서 전 잠깐 있다 나와서
    근처에서 시간 때우든지 하는 게 좋겠어요.

  • 7. 점하나
    '13.8.14 11:26 PM (219.255.xxx.131)

    고양이 카페의 냥이들은 매일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두루 접하는 터라 어지간해선 사람들이 달려들거나 놀아주는거에 큰 감흥 없어요. 외려 너무 만지고 찝쩍대면 귀찮아들 해요. 잠이 많은 녀석들이라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녀석들도 많아요. 가끔 사람 좋아하는 녀석들이 은근슬쩍 다가오긴 하나 부담스럽게 마구 달겨들지는 않아요. 냥이 카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메뉴판이나 테이블 같은 곳을 보면 그곳에 상주하는 냥이들의 프로필과 성격을 간략하게 설명해둔 곳도 있고, 고양이에게 해선 안될 주의사항 같은 것도 적혀있어요. 그걸 참고하시면 돼요.

  • 8. 우리집
    '13.8.15 7:43 AM (1.177.xxx.223)

    지난주에 아들애가 고양이를 얻어왔어요. 전 사십평생 고양이 한번도 안아본적없고 무섭고 싫었거든요. 하루지나고 이틀만에 품에안고~ 넘귀여워요. 아마 원글님만큼 싫어했을거에요. 애들 어렸을때 키웠슴 더 좋았을걸 싶어요.저 귀찮은거 딱 질색이고 일만드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엄두도 안냈는데.. 오늘부터 휴가라 여행가는데 제가 고양이델구 가자고 성화에요. ㅎ 아직 어려서 동물병원에 맡기고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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