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질문 드려요

냐옹~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08-14 22:19:27

고양이 좋아하는 초딩땜에

고양이카페에 가려고 하는데

전 고양이 아주 싫어해요.

그래서 알아보고 가려구요.

고양이들은 사람한테 달려들지 않겠죠?

왜 개들은 달려드는 애들 많잖아요.

전 개도 안 좋아하지만

고양이는 더 싫거든요ㅠㅠ

애가 이쁘고

동물 좋아하는 맘이 이뻐서 데려가려고 하는 건데

고양이들이 들이댄다면

전 너무 괴로울 거야요.

IP : 180.70.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4 10:24 PM (175.223.xxx.206)

    가까이 다가 올 꺼에요 고양이 싫으시면 가지 마셔야지 고양이가 님한테 다가 오지 말 길 바라면서 고양이 카페를 왜 가요? 가지마세요.

  • 2. ㅇㅇ
    '13.8.14 10:24 PM (175.223.xxx.206)

    개처럼 달려들고 그러진 않아요 근데 와서 부비부비 하고 만져 달라고 할 꺼에요 근데 글쓴거 보니까 님은 그거 못 견딜 사람 같네요 가지마세요

  • 3. .....
    '13.8.14 10:34 PM (125.133.xxx.209)

    고양이를 만지려고 달려들면 도망가구요.
    투명고양이 취급하면서 고양이를 쳐다도 안 보면 스윽 와서 다리에 부비부비 하고 갈 꺼예요..
    고양이들은 밀당하거든요^^
    그런데 보통 고양이 까페 이런 데 있는 고양이들은 일부러 강아지 같은 성격의 고양이(개냥이?)들을 두더라고요..
    개처럼 사람에게 와서 부비부비 하기 좋아하는 고양이들로요..
    그러니 안 가시는 게 좋겠어요..

  • 4. ...
    '13.8.14 10:38 PM (112.155.xxx.72)

    보통 고양이들이 사람들을 무시하죠.
    들이대면 도망 가니까 적극적으로 쫓아가 보세요.

  • 5. .....
    '13.8.14 10:41 PM (58.227.xxx.10)

    근데 그렇게 싫어하면 안가시는 게 고양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양이 보는 곳인데 무서워서 꺅꺅, 대고 얼굴 인상 온갖 찌푸리게 될텐데,
    그거 보는 사람들 기분 상하고 민폐고, 애가 고양이 안본다고 뭔일나는 거 아니니까 참으세요.

  • 6. 원글이
    '13.8.14 10:54 PM (180.70.xxx.26)

    댓글들 감사합니다.
    우리애는 고양이가 너무 좋고
    귀여워 죽겠나봐요.
    한 번 고양이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근데 요즘
    날도 덥고 단지내 고양이들이 계속 안 보여서
    데려가려고 한 거죠.
    저학년 아니니까
    카페 가서 전 잠깐 있다 나와서
    근처에서 시간 때우든지 하는 게 좋겠어요.

  • 7. 점하나
    '13.8.14 11:26 PM (219.255.xxx.131)

    고양이 카페의 냥이들은 매일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두루 접하는 터라 어지간해선 사람들이 달려들거나 놀아주는거에 큰 감흥 없어요. 외려 너무 만지고 찝쩍대면 귀찮아들 해요. 잠이 많은 녀석들이라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녀석들도 많아요. 가끔 사람 좋아하는 녀석들이 은근슬쩍 다가오긴 하나 부담스럽게 마구 달겨들지는 않아요. 냥이 카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메뉴판이나 테이블 같은 곳을 보면 그곳에 상주하는 냥이들의 프로필과 성격을 간략하게 설명해둔 곳도 있고, 고양이에게 해선 안될 주의사항 같은 것도 적혀있어요. 그걸 참고하시면 돼요.

  • 8. 우리집
    '13.8.15 7:43 AM (1.177.xxx.223)

    지난주에 아들애가 고양이를 얻어왔어요. 전 사십평생 고양이 한번도 안아본적없고 무섭고 싫었거든요. 하루지나고 이틀만에 품에안고~ 넘귀여워요. 아마 원글님만큼 싫어했을거에요. 애들 어렸을때 키웠슴 더 좋았을걸 싶어요.저 귀찮은거 딱 질색이고 일만드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동안 엄두도 안냈는데.. 오늘부터 휴가라 여행가는데 제가 고양이델구 가자고 성화에요. ㅎ 아직 어려서 동물병원에 맡기고 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884 10세 아이 중이염 같은데, 항생제 사다가 먹여야 할까요? 6 중이염 2013/09/05 1,329
293883 직속부하지원 돌잔치.. 참석못하고 축하금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3/09/05 1,599
293882 이런 아들 땜에 너무 속 상하네요 5 속썩이네 2013/09/05 2,811
293881 간장게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해먹을거? 5 별이 2013/09/05 1,930
293880 이별에 아프네요.. 6 코코아아아 2013/09/05 2,555
293879 춘장을 기름에 끓였는데요..먹고 남은 춘장볶은거 냉장실 보관하면.. 3 짜장 2013/09/05 3,097
293878 저도 다이어트 식단 올려요( 저탄수화물, 양은 무제한) 8 다이어터 2013/09/05 15,480
293877 교학사 ‘검정 취소’ 요구에 보수단체 결집 1 인간말종가스.. 2013/09/05 1,810
293876 강북구 주민들의 진지한 대화 garitz.. 2013/09/05 1,005
293875 나이 문제가 아니고 4 허허 2013/09/05 1,285
293874 박원순, 朴정부 외면에 ‘2천억 빚내’ 무상보육 10 현오석, 만.. 2013/09/05 1,730
293873 野 총기협박’ 朴지지자 모임, 이석기류 발언 확보하면 1 표창원 2013/09/05 1,360
293872 누드파문 심채철...이번엔 수류탄 망언~ 5 손전등 2013/09/05 1,704
293871 깨알웃음 나는 소설책 없을까요? 33 천고마비 2013/09/05 3,726
293870 오로라 공주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세요 5 스토리텔링 2013/09/05 4,330
293869 김광수 소장님의 생활경제...시작했음다.. 1 고고씽 2013/09/05 1,660
293868 코슷코 오랜만에 가서 꽃게샀는데ㅜㅜ 15 ^^ 2013/09/05 4,550
293867 이효리가 상담시 받은 질문지 구할 수 있을까요? 2 자아찾기 2013/09/05 1,812
293866 아래 이석기 목포글은 개포동입니다. 6 ... 2013/09/05 1,060
293865 사람 앞에 두고 귓속말 하는... 10 00 2013/09/05 3,187
293864 70년대에 양문형 냉장고가 있었어요? 6 .. 2013/09/05 1,683
293863 밑에 [문재인 사과] 무시하세요~ 11 에거거 2013/09/05 987
293862 대형교회 밤늦은 소음에대해서... 14 이해안돼 2013/09/05 2,695
293861 먹돌이 엄마의 비애 14 흐잉 2013/09/05 4,969
293860 김치 냉장고 위에 전자렌지 올려놓고 써도 될까요? 1 ,,, 2013/09/05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