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 굳어버린 피 묻은 이불 어떻게 빨아야 하죠?

ㅠㅠ 조회수 : 14,746
작성일 : 2013-08-14 21:22:07
피 묻은 이불 바로 빨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열흘 넘게 있었네요.
드럼세탁기에 30도로 맞춰(이불빨래모드) 빨았더니 하나도 지워지지 않았습니다..ㅠㅠ
아차 하고 냉수로 다시 빨았더니 소용없었어요..
이제 제대로 비상이 걸려서 인터넷으로 요기조기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과산화수소수 얘기하길래, 집에 있는 과산화수소수 붓기도 하고,
다시 세재를 솔로 그부분 열심히 솔질하고 행굼 탈수모드로 다시 넣었더니..
전혀 바뀌는게 없네요..오히려 세재때문인지 과산화수소수때문인지..
가장자리만 허옇게 일어나고 오히려 눈에 띄기만 하지 아무 변화없었습니다...ㅠㅠ
이미 굳어버린거 같은데..굳어버렸을때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IP : 121.88.xxx.1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4 9:32 PM (220.73.xxx.244)

    티슈에 락스묻혀 그 부분에 한참동안 붙여둡니다.

    그런데 그거 빼려면 그 부분 이불 색이 빠지는 것은 어쩔수 없어요.
    아니면 빨때마다 그부분 비누로 열심히 지워주면 나중에 좀 희미해지긴 할 거예요.

  • 2. ///
    '13.8.14 9:33 PM (211.220.xxx.193)

    혈액은 바로 세척하는것이 핏물을 빼는것에 용이하지만
    말랐다고 실망하지 마시기를
    먼저 미지근한 물(뜨거운물X, 찬물x)에 혈액이 묻은 이불을 충분히 불린후
    빨래비누로 문질러서 손으로 비벼주세요. 한 번 두번 하시면 옅어지면서 없어집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손빨래입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돌리셔야 합니다.
    성공하시기를.................

  • 3. 말라도 괜찮아요
    '13.8.14 9:38 PM (182.212.xxx.192)

    전 손목이 아파서 물에 살짝 담갔다가-어떨때는 불리지도 않고- 빨래 비누로 문지른 다음 운동화 빠는 솔로(딸래미 코피 덕에 전용으로 하나 있어요) 문지릅니다. 깜쪽같이 잘 지워져요.

  • 4. 세제를 그 부위에
    '13.8.14 9:41 PM (80.226.xxx.2)

    많이 넣고 손빨래 하시고 헹구고 말리고 반복하세요. 세제를 좀 많이 써야해요.

  • 5. 안해봤지만
    '13.8.14 9:46 PM (115.140.xxx.99)

    옥시크린 리퀴드를 집중적으로 발라보세요.
    과탄산이 잘되는데,
    같은성분이지만
    그것보다 더 진하고
    이미 녹여나온 액상 제품이니까요.
    색도 보존될거에요

  • 6. 쐬주반병
    '13.8.14 9:49 PM (115.86.xxx.18)

    피 묻은 부분을 물에 적신후, 구연산을 두껍게 뿌려 놓으세요.
    하루 정도 지나면, 아주 굳어버린 혈액 아니면, 지워질수 있어요.

  • 7. ,,
    '13.8.14 10:06 PM (220.118.xxx.67)

    따뜻한물에 손빨래하면 됩니다
    빠질때까지 비벼주세요

  • 8. 암웨이
    '13.8.14 11:15 PM (182.222.xxx.254)

    암웨이서 나오는 프리워시요.
    며칠 지난것도 완전 잘 지워져요
    한 달에 한 번은 꼭 써요.ㅜㅜ

  • 9. ...
    '13.8.14 11:19 PM (118.221.xxx.32)

    이미 빨았으면 힘들어요
    프리워시 몇통 쟁여놓고 여러가지로 잘 씁니다
    메니큐어 먹물까지 되더군요 - 광고아님
    다 되니 ㅡ 과일즙은 안되더군요 ㅡ도대체 원료가 뭘까 궁금해요
    위에 추천한 비앤비도 써봐야겠어요

  • 10. 피얼룩은
    '13.8.15 1:38 AM (39.7.xxx.104)

    무즙에 소금물 아닌가요?
    저는 면생리대 빨때 그방법 쓰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435 백수생활이 길어지니 점점 소심해 지는거 같아요 2 ........ 2013/08/22 1,971
288434 토마토 케첩으로 만들 요리! 4 komiko.. 2013/08/22 1,058
288433 한남동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4 데이트 2013/08/22 2,318
288432 동생이 한철 파카를 빌려입고선 세탁도 안하고 돌려주네요 15 세이건 2013/08/22 2,534
288431 올것이왔네요. 전세만기 집주인전화... 47 오천이나? 2013/08/22 16,846
288430 현대차 사려는데, 물샌다는 소리듣고 망설여 집니다. 5 ... 2013/08/22 1,371
288429 급)오리훈제 구워먹는거 말고 맛나게 먹는법요~ 3 아롱 2013/08/22 1,236
288428 토마토캔 보관기간 2013/08/22 813
288427 과외 선생하기 힘들어요. ㅠㅠ 7 에휴 2013/08/22 3,545
288426 애날때골반이옆으로안벌이지고앞뒤로벌어진분 계신가요 ㅠ.ㅠ 2013/08/22 668
288425 산후도우미 더 필요할까요? 1 진이엄마 2013/08/22 823
288424 엄마 생신이라 꽃배달 보내드리려구요 아는 곳 있으면 추천 좀 해.. 3 꽃배달 2013/08/22 1,140
288423 메모의 달인 계신가요? 메모를 잘하는 요령을 다룬 책이나 동영상.. 궁금 2013/08/22 672
288422 국민연금 개인연금 다 가지고 계신가요? 3 연금 2013/08/22 2,150
288421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5 충분 2013/08/22 2,686
288420 아들땜에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26 ㅇㅇ 2013/08/22 8,680
288419 슈퍼에서 유통기한 지난거 파는데 어디에 신고하나요? 17 ^^* 2013/08/22 2,167
288418 이준기 연기 잘하네요 3 이준기 2013/08/22 1,336
288417 이 약을 먹어야할까요 말까요? 고민 2013/08/22 584
288416 낯가림하는 9개월 아이를 일주일에 한번,3시간 맡기는 것..괜찮.. 8 애기엄마 2013/08/22 1,330
288415 파마먼저 염색먼저? 4 룰루랄라 2013/08/22 2,395
288414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현#백화점에.. 2013/08/22 574
288413 탄수화물이 뱃살의 주범이라면.. 24 왕뱃살 2013/08/22 13,086
288412 도자기 그릇이 냉동실에 넣었다고 깨지나요? 6 ㅇㄿㅊㄴㄹ 2013/08/22 9,082
288411 위로를 구합니다ㅜ.ㅜ(시댁관련) 4 찹찹.. 2013/08/22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