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가족 결혼식에 가야되나요.

질문 조회수 : 7,911
작성일 : 2013-08-14 20:59:33
좀 있으면 남친 동생 결혼식이 있습니다. 

남친과 만난지는 3개월정도 되었구요. 그동안 싸웠다가 좋았다가 반복하긴 했네요.
남친이나 둘다 나이가 많아요. 노총각, 노처녀. 
남친은 결혼하고 싶어하고 전 서두르기보단 좀더 겪어보자 입장입니다. 

남친 동생 결혼식때 같이 가자고 하는데 부담스럽더군요. 
인사도 드릴겸 가자는데 가는게 도리인가요? 시선집중일텐데 분명 결혼 얘기도 나올테고..

굳이 가야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알려주세요. 
IP : 116.33.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4 9:02 PM (180.64.xxx.130)

    가지마세요.
    결혼은 식장 들어가봐야 아는 거에요.
    세상은 좁습니다.

  • 2. 결혼전인데
    '13.8.14 9:02 PM (180.65.xxx.29)

    도리가 어딨나요.

  • 3. 당연히
    '13.8.14 9:02 PM (180.182.xxx.153)

    안가야죠.
    어중간한 입장에서 그런 가족행사에 가봐야 평가대상밖에는 안됩니다.
    가족행사는 정식으로 상견례 후 날이나 받아놓고 가는게 뒷탈이 덜하죠.

  • 4. --
    '13.8.14 9:03 PM (121.141.xxx.92)

    Never

  • 5. ...
    '13.8.14 9:05 PM (39.121.xxx.49)

    가지마세요!
    나이도 있으시다면서 이 정도는 상식이예요!!!!

  • 6. ..
    '13.8.14 9:06 PM (203.226.xxx.227)

    주책맞게 거길 왜가요. 나이가 몆이길래 기본도 모르시나 에혀..

  • 7. 절대
    '13.8.14 9:07 PM (116.37.xxx.205)

    인사는 정식으로 드려야죠
    남친이 생각이 짧아서 그래요

  • 8. ᆞᆞ
    '13.8.14 9:08 PM (119.149.xxx.198)

    가지마세요.

    절대.

  • 9. 가족결혼식엔
    '13.8.14 9:08 PM (180.67.xxx.11)

    상견례하고 결혼 날짜까지 잡고 가는 겁니다.

  • 10. 답변 감사
    '13.8.14 9:09 PM (116.33.xxx.151)

    답변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더 알아가면서 인사는 정식으로 드리는게 맞겠네요.

  • 11. ...
    '13.8.14 9:11 PM (39.121.xxx.49)

    개그맨 김지민씨 언니 결혼식 사진에 전남친이 있다는 얘기 기사로 보셨죠?
    사람 미칩니다..

  • 12. 남친 집안 행사는
    '13.8.14 9:11 PM (80.226.xxx.2)

    양보하고 또 양보해도 상견례하고 날 잡아논 그 다음부터입니다.

  • 13. 제남편
    '13.8.14 9:13 PM (175.206.xxx.42)

    6년만나고 결혼했는데
    제 결혼 일년 전 있던 오빠결혼 안 왔어요. ㅋ
    저희도 부담되고 남편도 부담되서 굳이 초대안했어요

  • 14. 근데
    '13.8.14 9:17 PM (118.37.xxx.102)

    전 남친 부모님한테 소개 안하는 조건으로 친구랑 가볼꺼 같아요. 결혼하면 집안 분위기라는게 참 중요한데 그런 자리 한번 가보면 어떤지 딱 알겠더라구요.
    예전에 사귄 남친 누나가 결혼하는데 오라고 해서 그냥 여자친구가 아닌 아는 친한 후배라고 하고 친구랑 가서 봤거든요. 정신 없을때라 남친한테만 나왔어 이러고 부모님한테는 따로 인사도 안했고요. 그런데 결혼식이랑 식사때 남친 친척이며 부모님들 보니 정말 보수적이고 여자 무시하는 분위기에 남친도 부모님리면 절절 메는 분위기까지 딱 알겠더라구요.
    결국은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부

  • 15. ..
    '13.8.14 9:22 PM (115.178.xxx.253)

    근데님 의견 좋네요.

    그리고 결혼식 당일 너무 바쁘고 가족행사라 소개도 제대로 못 합니다.
    그냥 가서 살짝 남친만 보고 분위기만 보고 오세요.

  • 16. ㅇㄹ
    '13.8.14 9:55 PM (203.152.xxx.47)

    뭘 미리 그렇게 남의 결혼식가서 스파이처럼 몰래 보고 온다는건지;;
    그럼 상대도 우리집 결혼식에 몰래와서 스파이처럼 집안분위기 보고 가야겠네요..
    그낭 사귀는 동안은깔끔하고 예쁘게 사귀세요.

  • 17. 이런
    '13.8.14 10:49 PM (122.36.xxx.73)

    결혼전엔 아무것도 안하는겁니다~잉

  • 18. ...
    '13.8.14 11:21 PM (118.221.xxx.32)

    인사는 제대로 드려야지
    그런식으론 하지 마세요

  • 19. 가지마세요.
    '13.8.15 7:04 AM (211.36.xxx.249)

    뒷 이야기 길지만 짧게..
    저도 연애 초기에 남자친구 동생 결혼했어요..어쩔수없는 이유로...갔다가...
    직계가족사진 찍히고 말았어요.ㅜㅜㅜㅜㅜㅜ.
    저도 나이 있었고 대신 그 전에 인사 드린 상태였어요.
    남자친구 아버지의 불호령에 결혼식 잠깐 중단하고 저 찾아다니고..어휴...안찍는다 버티다가 분위기 너무 안좋아져서 찍었어요ㅜㅜ
    연애 4년 더 했는데 그 사진때문에 찝찝 했어요..
    결혼해서 다행이죠 어휴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아예 가지마세요. 나중에 정식으로 따로 자리마련하세요.

  • 20. ...
    '13.8.15 11:30 AM (1.229.xxx.9)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공이 님도 아니고 가족들이 정신없고 그럴때라 첨 만나는거라면 서로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오라고오라고 하셔도 막상 님 가면 부모님들이 님한테 얼마나 집중을하시겠어요
    서운할일 생길수도있구요
    더군다나
    형도아니고 동생결혼 이라니 더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73 판교 개인주택과 강남대치동 30평대 아파트 중 택하라면? 15 마모스 2013/10/09 6,726
305672 장아찌만들때 간장을 식혀서 부어주나요? 3 초보 2013/10/09 3,937
305671 이런 제품 어디 파는지 아세요? 2 염색 2013/10/09 944
305670 만들어서 들고 나갈 아이들 간식 추천 기다립니다 2 2013/10/09 794
305669 MB, 4대강 자전거 주행...도로교통법 위반, 형사처벌可 1 440만원짜.. 2013/10/09 1,276
305668 저는 동대문시장 어디를 가야 할까요? 저는 2013/10/09 527
305667 기다렸던 꾹꾹이 15 고양이와 나.. 2013/10/09 3,745
305666 김장 20포기 가격 6 불량주부^^.. 2013/10/09 3,336
305665 카톡 질문 씹는 의미는 뭘까요? 6 카톡 2013/10/09 1,612
305664 해킹조심 .... 2013/10/09 436
305663 옆집이 보살집인데... 1 가을 2013/10/09 1,814
305662 로즈몽 시계 괜찮을까요? 4 로즈마리 2013/10/09 9,169
305661 떡대 연기 잘하네요 6 2013/10/09 1,936
305660 머릿결 좋아지는법.. 급구요 4 부자살림 2013/10/09 2,263
305659 일반 가죽 미들 부츠. 어떤 색상이 가장 활용도가 높을까요? 6 부츠 2013/10/09 1,177
305658 남편이 이상합니다. 10 2013/10/09 4,874
305657 미국의료비 청구방법 문의요 2 아이고야 2013/10/09 521
305656 배추겉절이 할때 자른 배추도 소금에 절인후.... 7 .... 2013/10/09 1,546
305655 초등논술명작 monika.. 2013/10/09 395
305654 요즘 치마레깅스 입어도 되나요? 2 가을 2013/10/09 1,069
305653 갑자기윗배가살살아픈이유가뭘까요.... 1 ㅠㅠ.. 2013/10/09 2,081
305652 용변 못가리는 강쥐 4 2013/10/09 791
305651 MB, 사저에서 온라인으로 대통령기록물 열람 10 MB에 보낸.. 2013/10/09 1,355
305650 집앞 분식집에서 차가운튀김을 주네요 3 나라냥 2013/10/09 1,593
305649 비여 피검사해보신분 비염 2013/10/09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