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뻘글인데 회사 선배한테 작은 선물 받았어요. 기분 좋아요

좀즐거움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3-08-14 17:22:19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진짜 일찍 퇴근했네요. 
에어컨이랑 전기문제로 얼렁뚱땅 퇴근이에요.
여튼 집에 오니 집안이 더 더운거 같지만 -_- 좋네요 ㅋㅋ


오늘 직장선배한테 선물 하나 받았어요. 
혹시나  미리 말씀드리는데 여자분이세요!! 40대! 선물은 콜드컵이요!! 하하.

사실은 제가 여름때만 아이스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데 (평소엔 커피 잘안마셔요 신기하게)
매번 밖에 나가서 사서 마시기도 그렇고, 컵도 작고 차갑게 마시고 싶어도 사무실이 더우니 
찬기도 금방 사라지고 해서 잔머리라고 굴린게.
삼다수 500ml에 카누스틱 2개 넣고 녹여서 냉동실에 넣었다 적당히 얼면 꺼내 마셨거든요.
요걸 며칠간 하고 있었더니 오늘 선배께서 살짝 주고 가셨어요. ㅎㅎ

아가씨가 생수통 나발 불면 못쓴다고 하시면서 ㅋㅋㅋㅋㅋㅋ ㅜ_ㅜ  
안그래도 몰래몰래 그랬는데..............  같은 팀이 아닌 분이신데도 알고 계시니 ...........
흠;;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들이 뭐라 그랬나? 
어린 나이도 아니고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좀 추했나 봅니다 하하;
앞으로 좀 신경써야 겠네요 ㅜ_ㅜ



일찍 왔으니 청소 좀 해야겠어요. ㅜ_ㅜ
언니님, 동생님, 친구분들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ㅋㅋㅋ

IP : 125.184.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8.14 5:23 PM (203.226.xxx.121)

    그 선배 센스있네요,
    병나발부는게 ㅎㅎ 보기 싫어서 준거같진않고요 ㅎㅎ
    눈여겨보던 예쁜 후배라서 하나 주신거 같음. 부럽네유

  • 2. ^^
    '13.8.14 5:28 PM (118.221.xxx.70)

    직장에서 사랑받고 계신듯.저도 평소에 괜찮은 후배보면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 3. ㅇㅇㅇ
    '13.8.14 5:30 PM (122.35.xxx.66)

    오오... 좋은 선배..
    귀여운 후배네요.. ^^

  • 4. ㅎㅎ
    '13.8.14 5:32 PM (125.184.xxx.91)

    예쁜 후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댓글 써주신 분들이 이쁘게 봐주셔서 더 감사해요 ㅜㅜ
    여튼 드럽게 더운 날인데도 한 줄기 찬바람 같은 일이였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26 40 넘어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60 // 2013/09/20 20,598
298725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1,990
298724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556
298723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159
298722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570
298721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857
298720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243
298719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477
298718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552
298717 파파로티 초등생이랑 보기에 안좋은 장면 있나요 1 영화 2013/09/20 1,212
298716 시엄니가 이유없이 몸 이곳저곳에 멍이 드네요 14 좀다른ㅇ얘기.. 2013/09/20 6,973
298715 장남 자리라는 게 뭘까요? 16 맏며느리 2013/09/20 4,018
298714 해피 투게더 야간매점 역대 레시피 !!! 55 풍성한가을 2013/09/20 22,029
298713 부티 날려면 진짜 이런걸 들어줘야 3 우산 2013/09/20 4,764
298712 저 정말이지 시어머니 증오합니다 26 징그러 2013/09/20 15,819
298711 전라도 광주에 광주여대 면접보러가려 합니다... 3 광주 2013/09/20 2,752
298710 명절날 집에안가고 친척안보시는분 1 ㄴㄴ 2013/09/19 1,785
298709 명절엔 특히 라면이 젤이여 ㅋ 3 // 2013/09/19 2,252
298708 째깍,띵동,하는광고 콩두유 2013/09/19 1,140
298707 ㅋㅋ 지금 sbs백년손님 의사 넘 귀엽네요 ㅋㅎㅎ 11 ㅎㅎ 2013/09/19 22,493
298706 난 주군의 태양 잼났어요 9 갈비 2013/09/19 3,180
298705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친척들이 꼴보기 싫어요 5 // 2013/09/19 3,718
298704 여러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 하던 애들 지금 뭐하나요? 57 00 2013/09/19 23,532
298703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381
298702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