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1억으로 집을 내놓는것과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5만원.
주인 입장에서는 뭐가 좋은거죠?
갑자기 왜 이런게 헷갈리는건지..
요즘 은행 이율 따져서 알려주세요.
전세 1억으로 집을 내놓는것과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35만원.
주인 입장에서는 뭐가 좋은거죠?
갑자기 왜 이런게 헷갈리는건지..
요즘 은행 이율 따져서 알려주세요.
새마을금고 기준 3퍼센트 예요.
300만원에서 세금 떼고 12로 나누면
당연히 월35가 낫죠
당연 월세죠
5천이면 월 이자가 12-3 만원인대요
전 전세로 받는게 좋은데 세입자가 목돈이 없어 일부를 월세로 하자고 했어요. 보통은 집주인들은 월세 선호하긴 해요.
월세가 잘 나가는 동네라면 괜찮지만 월세놓는 집이 많은 곳이라면 몇 달 비울수도 잇어요.
게다가 주택 관리는 모두 주인 몫이라서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돈들이 생길 것이고요.
월세는 1년 계약으로 둥텅이 돈을 넣는 경우 아니고 매달 받는 식이면 안내는 세입자가 있을 수도 잇답니다.
전세도 뜻대로 되지 않지만 월세는 이 것 저것 따질 때 저같은 성격은 안하는 것이 속편하다 싶더군요.
집은 정말 빨리 망가지고요.
집주인이 여유가 있으면 월세가 낫죠.. 1억 전세 아니고 5000만원 반전세이면 내 수중에 5000만원의 여윳돈이 있어야 한다는 건데... 월세가 늘어나긴 해도 전세가 완전히 사라질 수 없는 것에는 돈 없는 집주인도 있기 때문..
5000만원 정도 여유 있으심 월세가 더 이득이긴 한데요, 월세 주실 땐 중요한 게 월세가 밀릴 수 있어요.
- 가장 중요한 건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와야 하는데(그 월세도 내 수입의 기준이 되는 것)
월세입자들 중에는 월세 안주고 보증금에서 까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면 난 35만원의 월세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서 생활을 꾸려나가다가
갑자기 그 35만원을 내 돈으로 채워야 하는 거에요. (갑작스러운 지출이 발생한 느낌? )
보증금에서 깐다고 해도, 보증금은 다음 세입자한테 받아서 채워넣을 수 있는 거라서
보증금에서 깐다는 게 내 생활에 도움이 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월세는 고쳐주고 도배장판해주고(월세는 주인이 더 많이 해줘야 해요)
등등으로 2개월치 월세는 없는 셈 치라고 하더라구요.
또 월세 세입자는 자주 바뀌기도 해요. (전 1년에 3번도 바꿔봤어요. 세입자가 나간다고 해서..)
암튼 은행은 이자가 낮아도 따박따박 주잖아요. 신경쓸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