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3-08-14 16:36:16

반말글

 

 

 

 

덥다

그래도 좋다

겨울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여름을 즐기고 있다

추위를 너무 너무 너무 타서 겨울엔 생명이 단축되는 것 같다 ㅠ

난 그래서 여름이 겨울보다 좋다

요새 난 겨울옷을 사고 있다

야상하나랑 짧은 패딩하나 질렀고 다운패딩 하나 살까 하고 있는데

추위를 워낙 타니까 제품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긴 하다

야상 지른거 너무 마음에 드는데 혹시 살 생각있는 사람있으면 알려주겠다

가격대비 너무 괜찮다

거위털패딩보는데 세일가가 70만원대다 여러분같으면 사겠나?

갈수록 나이먹을수록 추위를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ㅠ

그래서 지를까 싶기도 하다

여름에 그것도 한여름에 패딩을 보고 있자니 겨울의 그 끔찍한 추위가

생각나서 벌써 스트레스받는데 그래도 겨울옷은 여름에 사야 인지상정ㅎㅎㅎ

봄가을이 최고 좋지만 봄가을이 없어지고 있어서 여름과 겨울중에서 꼽으라면

난 당연히 여름이다 여러분은? 

IP : 125.146.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은 사장님
    '13.8.14 4:40 PM (182.213.xxx.7)

    이미 가지고 있는 야상만도 한무더기다.

    그러나 내 몸뚱이엔 야상이 어울린다 생각하는고로.. 안사고는 못 베긴다.

    가격대비 괜찮은 야상 어떤건지 구경좀 하자.

    알려도고~~

  • 2. 내일은 사장님
    '13.8.14 4:41 PM (182.213.xxx.7)

    난 겨울에 태어난 아이이므로... ㅎㅎ 겨울이 좋다.

    겨울되면 여름이 좋다구 할꺼다.

  • 3. 싱글이
    '13.8.14 4:45 PM (125.146.xxx.25)

    내일은사장님//
    야상이 한무더기라니 안알려주겠다 과소비 조장하고 싶지는 않다
    는 뻥이고 ㅎㅎㅎ 세일해서 가격도 저렴하다
    3만원대이다 롯데닷컴에서 잭엔질 야상검색해봐라 혹시 못찾으면 다시 말해라
    나도 그렇게 검색해서 들어간거라 찾을 수 있다
    탈부착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프리사이즈 하나라 많이 마르거나 체구가 작으면
    안맞을 수 있다

    난 여름에 태어나서 여름이 좋은가봉가 ㅎㅎㅎ

  • 4. ...
    '13.8.14 4:45 PM (112.186.xxx.79)

    편한게 좋아서 야상만 작년에 세벌 샀더니 주변에서 그만 사라고 말리더라
    좀 이쁘게 입고 다니라고;;

  • 5. 그냥
    '13.8.14 4:47 PM (175.223.xxx.173)

    그냥 처자는 안되는가?
    난 여름에 태어났지만 여름싫어한다
    그나저나 나도 겨울부츠 보고있다
    작년 폭설에 놀란관계로.
    방한부츠한켤레 장만예정이다

  • 6. 싱글이
    '13.8.14 4:53 PM (125.146.xxx.25)

    ...//
    야상이 너무 편하게 생긴 거 말고 저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적당히 태가 나는 것 같아서 입어보고 만족했다
    근데 그걸 다 떠나서 안추웠음 좋겠다 ㅠ

    그냥//
    그냥 처자 된다 다 된다 ㅎㅎㅎ
    나도 겨울부츠보고 있었는데 노스페이스 눕시패딩부츠 이거 살까 고민인데
    괜찮은지 모르겠다

  • 7. 덧글단지는 진짜 오래된거 같다
    '13.8.14 4:54 PM (59.22.xxx.219)

    잘 지내고 있나

    난 늦가을에 태어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을 겨울이 좋다 특유의 스산한 느낌~^^
    더위는 더위보다 매미와 모기때문에 너무 싫다 ㅠㅠ
    가격이 싼게 장점이겠지만 때 이르게 옷 장만하는건 말리고싶다 그때되면 예쁜게 더 많다

  • 8. 싱글이
    '13.8.14 5:02 PM (125.146.xxx.25)

    덧글단지는 //
    가을되면 그 찬바람 좀 스산한 느낌 서늘하고 좀 헛헛한 느낌
    그게 어떨땐 너무 쓸쓸하게도 느껴지는데 가을까진 좋은데 겨울은 도저히 ㅠ
    올해 여름은 모기가 그래도 덜 극성이긴 한데 그래도 모기장치고 자는게 넘 불편하긴 하다
    겨울되서 이쁜 옷있음 그때 가서 또 사겠다 ㅎㅎㅎ ㅠ 농담이고
    겉옷은 이제 패딩 하나만 지르고 안지르려 한다
    옷이 넘쳐나고 있다 ㅠ

  • 9.
    '13.8.14 5:02 PM (1.214.xxx.99)

    이 글이 몹시 반갑다. 금요일 퇴근 직전처럼 두근두근하며 클릭해보았다.
    나는 겨울에 태어나서 겨울이 좋은가봉가
    요즘같아선 밖에 10분도 못걸어다니겠다 땀이 줄줄.
    우리 회사 가까이에 아울렛이 있어 며칠전 점심먹고 다녀왔다.
    지나가면서 들여다본 매장에 어떤 여자가 모피코트 입고 살까말까 거울보고 있어서
    밖에서 보던 나는 더운데 왜저래 싶었지만 이 글을 읽으니 무슨 마음인지 알 것도 같다.
    나도 롯데닷컴 들어가봐야겠따. 좋은 정보 고맙다.

    더위 조심하고 다음에 글로 또 만나자.

  • 10. oo
    '13.8.14 5:17 PM (221.149.xxx.57)

    이번 여름엔 사람꼴이 아니다... 여름엔 원래 치마를 즐겨입는데 이번 여름은 허벅지가 부딪힐때마다 짜증이 밀려와 냉장고바지로 버티고 있다.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겨울코트하나 구입하려고 적금들어놨다 50만원짜리 ㅋㅋㅋ 함정은 현재 9만원 모았다.

  • 11. 정말
    '13.8.14 5:19 PM (210.223.xxx.36)

    나는 여름이 사람이었으면 한 87번은 죽였을거 같다.
    예전에는 당연히 여름이 좋았는데 이젠 여름이 싫어져가고 있다.

  • 12. 싱글이
    '13.8.14 5:21 PM (125.146.xxx.25)

    흠//
    모피코트입어보던 여자가 난 아니지만 그 마음 내가 안다 ㅎㅎㅎ
    유비무환,겨울오는거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ㅎㅎㅎ
    두근두근하며 클릭했지만 별 내용이 없는 글이다 ㅎㅎㅎ
    야상은 엄청 마구 고급스럽거나 그런건 아닌데 가격대비 엄청 만족스러웠다 난 ㅎㅎㅎ
    더위먹어도 좋으니 난 춥지만 않았음녀 좋겟는데 그럼
    겨울아이들은 날 싫어하겠지 ㅠ
    얼마 안남은 퇴근까지 화팅해라!

  • 13. 그냥
    '13.8.14 5:23 PM (175.223.xxx.173)

    내가 보고있는건 쏘렐이다
    다른 브랜드에서 유사디자인 많이나오던데
    갖고있는 옷들과 영 아닌것같다
    이김에 겨울옷들 장만을...

  • 14. 내일은 사장님
    '13.8.14 5:27 PM (182.213.xxx.7)

    싱글아~ 혹시 빨간색 말이냐?? 여자다워보이는건.... 쫌~~~ ㅋㅋ

    어떤걸 맘에 콕 들어했는지... 귀엣말로 모델품번이라도 쫌 알려도고...

  • 15. 싱글이
    '13.8.14 5:27 PM (125.146.xxx.25)

    00//
    올 여름은 그래도 장마가 길어서 난 버틸만 했던 것 같다
    갑자기 확 더워져서 그게 좀 감당하기가 힘들긴 하다
    코트용 적금 멋있다 이제 5분의 4만 모으며 된다
    올 겨울에 이쁘고 따뜻한 코트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자 ㅎㅎㅎ

    정말//
    정말 싫은게 느껴진다 ㅎㅎㅎ
    난 겨울을 없애고 싶다 ㅠ 우리가 둘 다 없애면 봄가을만 남으니 좋겠다
    예전에 어른들이 눈오는게 반갑지 않으면 나이먹은 거라고 했는데
    그런 마음인 것 같다
    이젠 뭐든 과한게 싫어진다 적당한게 좋은 것 같다
    적당히 덥고 적당히 추우면 좋겠다

  • 16. 싱글이
    '13.8.14 5:29 PM (125.146.xxx.25)

    그냥//
    소렐? 나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옷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서 ㅎㅎㅎㅎ
    물론 사면 더 좋지만;

    내일은 사장님//
    기다려라 발간색은 없는데 ㅎㅎㅎ
    내가 링크갖고 오겠다 휘리릭

  • 17. 싱글이
    '13.8.14 5:31 PM (125.146.xxx.25)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39674176&infw_disp_...


    내일은사장님은 유니 빨간 야상점퍼봤나보다 이거 말고
    저 링크 봐라
    안열리면 양털 트리밍 야상 패딩점퍼 이걸로 봐라

  • 18. 싱글이
    '13.8.14 5:35 PM (125.146.xxx.25)

    난 녹색샀는데 탈부착이 되서 가을엔 떼서 입기에도 디자인이 괜찮다
    모자에 양털 트리밍된건 솔직히 조금 부실하긴 하다
    그 부분은 조금 에러이긴 한데 난 그건 크게 신경안써서 괜찮았다
    프리라 사이즈 마른 55면 좀 부하게 느껴질 순 있는데 야상은 좀 크게 입으니까
    그 점 감안해라 어쨌든 난 강추 ㅎㅎㅎ
    가격이 우선 저렴하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부담없이 입고 다니기 좋은 것 같다
    내가 이렇게 길게 주절주절 쓰는건 내 얘길듣고 혹시 샀다가 마음에 안들어할 경우
    날 원망하는 거에 대해 미연에 방지랄까 안전장치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18 아 진짜 독립해야 겠어요.. 서러워서 5 .. 2013/09/25 1,884
300617 누가 발로 나를 퍽퍽 차는거.. 1 친근감? 2013/09/25 562
300616 밍크코트 이사할때 없어질수있을까요? 4 ///// 2013/09/25 1,646
300615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61 .. 2013/09/25 24,193
300614 남의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주제에... 10 무단주차 나.. 2013/09/25 8,672
300613 치아 교정 종합병원에서 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9/25 2,059
300612 임신해보신 82님들 알려주세요~~ 4 몰라 2013/09/25 808
300611 정말 살 안빠져요. 13 2013/09/25 3,695
300610 옥션에 올라온 쯔비벨 무스터가 체코의 쯔비벨무스터가 아닌 듯 13 옥션 2013/09/25 5,486
300609 아이가 이제 33개월인데...주변에서 똑똑하다고 하는데 그냥 칭.. 4 mamas 2013/09/25 1,507
300608 휴롬 뚜껑이 안 열려요..ㅠㅠ 6 아싸라비아 2013/09/25 13,029
300607 잇몸부었는데 스켈링 해달라고 해준 의사 양심없는건가요? 20 ^^* 2013/09/25 9,104
300606 투윅스 보시는 분 ....질문이요ㅜㅜ 13 투윅스쟁이 2013/09/25 2,279
300605 큐브 아세요? 7 궁금 2013/09/25 1,554
300604 미국으로 전화걸 때요... 3 궁금 2013/09/25 2,148
300603 이사갈 때 유의사항 알려주세요. 4 세입자 2013/09/25 2,558
300602 오늘 저녁은 뭐 해드세요? 23 고민 2013/09/25 3,288
300601 한국인 선교사가 저지런 '인도판 도가니' 4 참맛 2013/09/25 1,652
300600 버스커 버스커 2집 들으면 들을수록 좋지 않나요? 10 가을 2013/09/25 1,913
300599 공동 전기료와 공동 수도요금 얼마씩 나오나요? 2 관리비 2013/09/25 974
300598 (급질) 문자로 부음을 들었을 때요... 2 당황 2013/09/25 1,486
300597 광흥창역 주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3/09/25 3,570
300596 잠실 새아파트들 중 26평형이 가장 넓게 빠진 아파트 3 잠실 2013/09/25 6,157
300595 동대문 능력자님 계신가요? 2 혹시 2013/09/25 1,217
300594 50대 여자 실비보험들려구요 5 바스토라 2013/09/25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