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전업 주부 어떤일을 해야 할가요?ㅠㅠ

... 조회수 : 31,104
작성일 : 2013-08-14 13:57:48

남편을 믿어줘야 하는데..

정말 안풀리네요..일이..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한 남편..제가 알아요..

밤낮 없이..주말도 없이..10년 넘게 꼬박 일만 했는데..

이젠 더이상 버티질 못하나봐요..

저도  남편 없이  아이들 혼자 키우다 시피 했구요..집안일은 물론..이구요.

애들도 아빠는 일해서 성공해야 하는사람..

주말도 없이..추억도 없이...그렇게 세월을 보냈는데...

 

정말 일이 안풀리네요..

진작에 월급 제대로 못가져다 줄때..무슨 일이든지  했어야 하나 싶고..

그땐 사실..애 들 뒷바라지가 핑계였다면 핑계였구..

조금만 더 버티면...될줄 알았어요..

 

이제는 집안에 있는 제가 너무 버러지 같구..

할수 있는일을 찾아보니..

마트 일밖에 없는데..그건 진짜 못하겠어요..ㅠㅠ

 

나름 밖에서 볼대는 허우대 멀쩡하고..학벌들도 다 좋고..

애들 이미지도 있고..

하지만..제가 전업 주부니..할줄아는 일이 아무 것도 없네요..

재주도 없고..

우선 식당일이라도 나가는게 나은지..곰곰 생각해봤는데..

몸도 못따라 줄꺼 같고..

남편이나 앞으로를 위해서..조금 늦지만..뭔가 배우면서..가정을 책임지는 일을 시작해야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고..

사실 지금 형편엔 돈내고 뭐 배울수도 없구요..

 

너무 속상해서 사주를 봤더니..

정관백호?

남편이 안될수 밖에 없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나 듣고..

저보고 뭐든지..나가서 하면 잘할꺼라고..

근데..저는 소심해질대로 소심해졌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모르겠어요..ㅠㅠ

 

 

IP : 222.99.xxx.12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4 1:59 PM (116.123.xxx.22)

    좀 미안한 말씀이지만
    마트 일은 정말 못할 것 같고, 식당 일은 몸이 안 따라줄 것 같고....
    그러면 무슨 일인들 하시겠나 싶네요.

  • 2. ...
    '13.8.14 2:02 PM (116.123.xxx.22)

    세상 모든 일이 겉 보기엔 번지르르해 보여도 속에 들어가면 힘들고 고단합니다.
    게다가 경력 없는 45세 아주머니를 누가 뭘 보고 써줄까요.
    제가 보기엔 마트일도 감지덕지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애들 이미지 생각하고 계시니...
    남편은 밖에서 그것보다 더 힘들게 일하고 계실 텐데요.

  • 3. 간호조무사
    '13.8.14 2:02 PM (175.204.xxx.135)

    국비로 공부해서 자격증 따서 동네 한의원같은데로..
    근데 이일도 마트. 식당일은 할 정도의 마인드와 체력은 있어야하구요

  • 4. 저도..
    '13.8.14 2:07 PM (14.35.xxx.1)

    40넘은 여자의 학벌은 별 의미가 없더이다
    뭔가 경력이 있어야 그 학벌 조차 내밀어 볼것이 되지요
    경력 자격증 이런것이 있다면 찾아보면 할일은 있어요
    쓸모 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전 아이들 엄마 아는 엄마가 없습니다

  • 5. 그렇게 재고 따지면
    '13.8.14 2:07 PM (223.62.xxx.89)

    할일 없습니다 저 삼십대후반에 구십만원받고 초딩 영어강사 처음시작했어요. 저도 남편도 알아주는 좋은대학 출신입니다. 그나마 공부라도잘해서 얻은 직장이죠 지금은 훨씬 더 잘법니다만 .. 처음부터 눈에 차는 직장 없습니다. 일안 아무거나 해보세요. 체력요? 전 두시간 쇼핑하면 여섯시간 누워있어야하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닥치면 다 합니다. 기운내세요

  • 6. 질문에 답입니다
    '13.8.14 2:07 PM (203.247.xxx.210)

    채용해 준다면 어떤 일도요

  • 7. ..
    '13.8.14 2:08 PM (222.99.xxx.123)

    혼내지 마시고..
    방법을 좀 알려 주세요..
    사실 대형 병원 면접 갔었는데..안뽑아 주더라구요..
    도배도 여쭤 봤는데..힘들꺼라고..안된다고..

    대형 마트보다는
    얼굴 안보이고.사람 안만나는 일 하구 싶어서요..

    지금것 일 못한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작은애가 아파서 하루종일 나가는거나
    아침에 애 억룰 못보는일도 피해야 해서예요..
    남편은 그야말로..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였구요..ㅠ

  • 8. 처음 나갈려면
    '13.8.14 2:10 PM (180.65.xxx.29)

    누구나 원글님 같을것 같아요 나가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화이팅!!!!

  • 9.
    '13.8.14 2:11 PM (112.149.xxx.111)

    예전에 물어보세요 시리즈 할 때,
    신문배달 해서 팔십인가 버는 분 있었어요.
    새벽에 네 시간 한다고.

  • 10. ..
    '13.8.14 2:11 PM (211.234.xxx.153)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때예요
    지금처럼 무의미하게 5년만 더지나면 그때는 정말 할일이 없어요.

  • 11. ...
    '13.8.14 2:12 PM (123.142.xxx.254)

    그맘알아요.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남편이 어떤일을하시는지 남편일하시는거 도와주세요.
    그리고 나와보면 세상이 무서운것도 많치만 차츰 내자신도 강해지고있음을 느낀답니다..
    힘내세요..안된다라는 마음을 일단 버리세요..

  • 12. 작은애가
    '13.8.14 2:13 PM (175.204.xxx.135)

    집에서투병으로 누워있는 아인가요? 아님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 신체장애가 있나요?

    그럼 집에서 아이잘보는게 돈 버는일일수도..

  • 13. .,ㄷ
    '13.8.14 2:15 PM (223.62.xxx.215)

    육아도우미 어떠세요 나름 보수는 괜찮아요
    대신 몇달 공부를 하셔야할거에여

  • 14. ....
    '13.8.14 2:16 PM (123.199.xxx.86)

    식당일 아무나 못해요..전업으로 몇년을 보냈다면 더더욱 힘듭니다..그러지 말고...'생산직' 구해 보세요..
    요즘은 주5일 8시간 근무만 해도 최저시급으로도 한달 120만원은 됩니다..
    주 5일이니 한주가 번개같이 지나가고..8시간 근무도 그닥 힘들지 않게 견디어 낼 수 있어요../
    저도 요즘 빡세게 몸을 부리고 있어요..왜 좀 더 빨리 못했을까 싶네요..
    그전엔...내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해...굶어 죽어도 못해..안할거야..라고 버티며 지냈는데...ㅎㅎ막상 노동 일을 해보니....정말 하루하루가 보람이 있고.또.견딜만 하네요..체면 생각하고 집에서 시간만 보내는 것보단 백번천번 일하는 게.. 나아요../
    너무 늦은 나이에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 손가락 관절이 부어오르긴 하지만..........ㅠㅠ..../45세가 부럽네요..

  • 15. asvgded
    '13.8.14 2:16 PM (175.223.xxx.119)

    학벌이 괜찮다하니 다시 공부해서 학원강사일 하시는건..?

  • 16. ...
    '13.8.14 2:17 PM (115.89.xxx.169)

    차 있으시면.. 요즘 아이가 학원 잘 다니고 공부 챙겨 하는지 관리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다는데(주로 맞벌이 엄마들한테요) 그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이 학교-학원-숙제나 과제 등등.. 아이 엄마가 퇴근해서 올 때까지요.

  • 17. ..
    '13.8.14 2:18 PM (220.120.xxx.143)

    요양보호사나 아이돌보니같은거 시작해보시구요 일단 사회생활 단절 기간이 길다보미 뭐라도 하셔셔

    감을 익히시는게 중요할것같아요.. 생산직도 사실 저도 38인데 일단 나이 많다고 하고 경력있냐고 묻더군요

    여튼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등하원도우미도 괜찮고 짬짬이 알바도 뭐든지 다 하겠다는 의지로 덤벼보세요

    시작이 반이잖아요..

  • 18. 바보보봅
    '13.8.14 2:18 PM (180.70.xxx.44)

    보육교사 자격증따셔서요
    집에서도 아이돌볼수있어요
    120정도로 알고있어요
    빨리 일하셔시으면해야

  • 19. ...
    '13.8.14 2:18 PM (115.90.xxx.155)

    타자 좀 치고 꼼꼼 한 성격이시면 약국 전산일도 좋아요.
    토요일까지 나가는게 좀 그렇지만..요즘엔 주부 많이 채용합니다.
    약 입력할때 바코드 입력기가 있어서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돼요.
    더러 아르바이트 식으로 하다가 전산 업무도 많이 합니다.

  • 20. .................
    '13.8.14 2:18 PM (58.237.xxx.199)

    어떤 일을 하셔도 오래하시겠다 싶은 걸로 시작하세요.
    마트일도 어때서요?
    마트에서 옷장사하는 언니들 아는데 길에서 장사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해요.

    정말 돈 없으면 아무걸로 막 하지만서요.
    이 악물고 하세요. 못할거 아무것도 없어요.

  • 21. 마트도 마흔다섯 이상은 좀 힘들고 생산직도 젊은 아줌마
    '13.8.14 2:18 PM (121.141.xxx.125)

    너무 늦게 나오셨어요......ㅠㅠ

  • 22. 힘내세요
    '13.8.14 2:20 PM (112.169.xxx.202)

    조바심 내지말고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나는 계산을 잘한다던가, 정리정돈을 잘한다던가, 사람 응대를 잘한다던가
    수첩을 들고 와서 내가 해봤던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쭉 써보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도 한번 써보는거죠.

    요즘 여성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많습니다.
    그런 교육 프로그램 장기적으로 들으면 전문성도 쌓을 수 있으니,
    당분간은 교육 프로그램과 병행할 수 있는 가벼운 일부터 시작하세요.
    거창하게 직장을 구한다기 보다는, 사회 생활 경험 차원에서 일을 시작하시는거죠.
    마트 계산원이나 몸 쓰는 일을 못하신다고 하면 아무래도 일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지금은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집중하셔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늦지 않았으니 본인의 역량을 믿고 무엇이든 시작해보세요.
    힘내시구요!

  • 23. ...
    '13.8.14 2:23 PM (14.35.xxx.1)

    제가 보기엔 댓글에 답이 있어요
    뭐든 해보세요

  • 24. 가장 늦었다고 할때가
    '13.8.14 2:26 PM (112.186.xxx.156)

    나중에 보면 가장 빠른 거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지금이라도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밖에서 돈벌이 하는거 무지 외롭고 힘든 거에요.
    남들도 다들 그렇게 해서 벌이하는 거니깐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25. 간병사 자격증
    '13.8.14 2:29 PM (203.142.xxx.231)

    따서 간병인 하시면 어떤가요? 물론 일이 힘들것 같지만, 일단 뭔가 지속적으로 할수 있는 일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 26. 정리 컨설턴트
    '13.8.14 2:30 PM (175.223.xxx.59)

    어떠세요? 교육받으시고
    자기일 시작할수 있던데요?

  • 27. ...
    '13.8.14 2:39 PM (61.74.xxx.243)

    제동생 작년에 49세에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지금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보수는 얼마인지 안물어봤는데, 윗님 댓글보니 120정도 인가봐요.

  • 28. 9-6
    '13.8.14 2:39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

    아홉시에서 여섯시나 일곱시까지 알할 경우
    어느정도 수입을 얻길 원하시나요?
    대략 기대치가 맞아야 추천을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 29. 행복한 집
    '13.8.14 2:40 PM (183.104.xxx.168)

    처음부터 긴시간 말고요
    짦은시간 일해보세요.
    겉에서 물에 뛰어들기전에는 무섭지만 물속에 들어가보면 길도 보이고요 자유로워지며 자존감도 높아져요.
    저 처음에 주변 시선이 무서워서 목욕탕 청소부터했어요.
    다른사람의 시선도 두려워마시고 내 이미지 학절 이런거 다 내려놓으시구요 딱 내 지금 상황을 파악하신다면 속상하지만 냉정하실 필요가 있어요.
    잘하실수 있어요.
    자식은 내 뒷모습을 보며 자라요.
    화이링~

  • 30. 내친구
    '13.8.14 2:43 PM (121.148.xxx.81)

    간호조무사 학원 보조받아서 다녔어요,그것도 49에
    자격증 따서 일반병원은 면접에 몇번 떨어지고
    한방병원에 취직했어요.

    조무사도 있고 약국전산보조도 있고
    찾아보면 식당이 아니라도 일거리 있어요.
    좋은대학 졸업장 어디 내밀도 못해요
    요새 젊고 이쁜아이들도 졸업장 가지고 제대로 취업하기
    어렵다는것 아시잖아요.

  • 31. 그럼
    '13.8.14 2:4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재고따지고...체력저질이고....다들 나이들면서 체력떨어져도 다니는거에요 뭐든 할수잇다!!해야 뭐라도 할수잇고 하다보면 길이 보여요 아직 덜 급하신가봐요 경력단절에 사십중반이면 경쟁력거의없어요 마트도 생산직도 나이에 걸릴듯...차라리 요양보호사나 산후도우미,베이비시터쪽을 알아보심이~

  • 32. 콜센터
    '13.8.14 2:55 PM (182.213.xxx.134)

    한번 알아보세요..사람 얼굴 안보고 정시에 끝나고 나름 월급도 적지 않아요..물론 감정적으로 힘이 들지만요

  • 33. ......
    '13.8.14 3:14 PM (211.206.xxx.64)

    우선 복지관같은데 구직신청부터 하세요. 구청홈페이지도 자주봐서 구직상황 보고요.학습도우미도 적절한데 보수는 적어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 34. 경험이
    '13.8.14 3:21 PM (110.70.xxx.161)

    필요하신것 같아요 요즘 복지관같은 곳에 취업프로그램들 많이 있어요.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준비하시면 맞는 일이 있을거에요 전 마트일도 식당일도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늦으면 할수없는 일이지요 힘내세요

  • 35. 저윗님
    '13.8.14 3:29 PM (180.70.xxx.39)

    123.199님 무슨생산직 하시나요?
    제가 딱 지금원글님 스타일인데..체면?차리느라 여기기웃 저기기웃만 하고 있네요.돈벌어야 하는데.
    보육교사 자격증도 있어서 해봤지만 어휴 너무 힘들어요.
    단순생산직 하고픈데..용기가 없네요..
    주5일이면 할만한것 같아요..

  • 36. 흠..
    '13.8.14 3:57 PM (218.237.xxx.57)

    동생이 워드랑 컴활 자격증 따고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보조로 일해요.
    주 5일 근무, 9시 출근 5시 퇴근이던데 하루 일당이 5만원이 채 안된다고...
    40이 넘어 취업했는데 근 한 달간 눈물바람이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하고, 모멸감이 장난 아닌가봐요.

  • 37. ...
    '13.8.14 4:01 PM (175.113.xxx.2)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밖으로 나가서 뭐든 열심히 찾아보세요.
    이것 저것 하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집에서 생각만 하면 그냥 세월만 또 가버려요.
    45, 늦지 않았어요.
    앞으로 20년은 일 더 할 수 있어요. ^^
    언젠가는 남편분 일도 잘 풀리실 거구요.
    힘 내세요~

  • 38. 세상 물정
    '13.8.14 4:55 PM (116.36.xxx.145)

    잘 모르시네요. 대형 병원의 사무직도 형식만 공개 채용일뿐 그 내막은 다 연줄이 한가닥씩은 있어야 들어갈텐데요. 경력직도 아니고 연줄도 없는데 힘들죠. 친척 중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 있으시면 일자리 원한다고 부탁해 보시거나 아니면 원글님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나고 싶으면 정말 다 내려 놓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돈 이 벌립니다. 학습지 교사도 괜찮은데 나이가 많아 그 쪽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그래도 직접 찾아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지국장에게 통 사정해 보시면 길이 열릴 수도 있어요. 사람을 만나야 돈이 벌리지 사람 안 만나고 돈 버는 건 글쎄요. 그런 일이 얼마나 지속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또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 39. 일자리 정말 없어요
    '13.8.14 5:17 PM (125.152.xxx.247)

    종일자리도 힘드시고 원글님 제약사항에 모두 맞는일은 힘드실거예요

    마흔 아직 안된 알바경험 종류별로 있고 대학원 차석졸업한 친구도 한 일년 집안일로 쉬었다가 일하려고 보니, 원래 하던 일은 물론이고 다른 알바들도 서류전형 합격도 안된다고 이력서에 학력낮춰서 얼마전부터 편의점 파트타임한다고 해서 너무 놀랐거든요

    따로 무언가를 배우실 상황도 아니라고하니
    새벽에 우유나 녹즙 돌리는것 정도 가능하실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잠깐 해봤지만 생각밖에 너무 힘들어서 한달 겨우 마치고 그만뒀는데 아픈아이 돌보시면서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학습지교사나 콜센터도 정말 일 힘들어요
    식당일도 어렵고 대인관계 안해도 되는 일을 찾으신다고 해서..절실함이 아직 좀 부족하신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 40. go2013
    '13.8.14 6:36 PM (223.62.xxx.107)

    내용읽어보다 안타까운마음에 로그인 했읍니다 요즘 워낙
    경기가안좋아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또 찾아보면 기회가되는일도많이있읍니다 이곳에 회사나 하는
    일을이야기드리기뭐해 그냥 메일 주소드립니다 누구나 가지고있는 두마리의 개, 편견과 선입견만버린다면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읍니다 champ00727@naver.com

  • 41. ....
    '13.8.14 6:52 PM (203.142.xxx.141)

    보육교사가 49에도 일할수 있었군요 아이들을 좋아해 보육교사가 어떨까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일 할수 있을때쯤이면 나이가 너무 많아 못할꺼라 생각했어요

  • 42. ,,,
    '13.8.14 9:58 PM (222.109.xxx.80)

    음식 잘 만드시면 어린이집 식사 준비도 괜찮아요.

  • 43. 학교 급식당
    '13.8.14 9:58 PM (219.250.xxx.19)

    에서 일하시는건 어떠세요// 제가 아시는분이 초등학교 급식일을 하세요 그분 42에 시작하셨는데 학교 영양사선생님께 부탁해서 하루 이틀 사람없을때 아르바이트 하다가 정직원으로 일하세요 출근8시 전이고 퇴근 4시더라구요 급여는 80만원이구요 근데 애들이 학교 다니면 방과후 수업비용도 다 나오더라구요

  • 44. ..
    '13.8.14 10:16 PM (39.121.xxx.49)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 해보세요.
    근데요..원글님..
    솔직히 원글님 정신상태가 아직 급하지않으신듯해요.
    마트도 싫고 체력이 안되서 식당도 어렵고..
    경력없는 사십대 중반..할 수있는일 그리 없어요.
    일 구하면 감사히 하셔야할 입장이시구요..
    학벌 좋은거요?
    원글님정도의 학벌에 나이까지 젊어 체력좋은 사람들이 널렸어요.
    현실직시하실 필요가 있네요.

  • 45. 원글님
    '13.8.14 10:24 PM (80.226.xxx.2)

    아직 급하지 않나보네요. 마트나 식당일이나 시켜만 주신다면 감사합니다라는 마인드없이는 취직힘들어요.
    구직활동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마트나 식당일이나 님 안 시켜줄걸요. 절실함이 없어요.

  • 46. 내마음의새벽
    '13.8.14 10:31 PM (180.65.xxx.38)

    한식조리사 따서 어린이집 조리사 괜찮아요
    처음에 종일로 경력 쌓고 2년정도 쌓으면 파트로 다니던지요
    아니면 대리운전 콜알바 비교적 콜쪽에서도 잡 구하기 쉽습니다

  • 47. 생각을 바꾸세요
    '13.8.14 10:35 PM (175.119.xxx.30)

    원글님 생각을 조금 바꾸세요
    마트도 경력있어야 잘 뽑아줘요 그리고 나이 45세면 마트 괜찮은곳 선택해서 갈수 있어요
    나는 50이 되니 마트도 안되는곳 있더라구요 정말 45면 뭐든 용기 내서 해보세요
    지금은 베이비 시터 하고 있습니다
    찾아보고 도전해 보세요 용기가 필요 합니다

  • 48. ^^
    '13.8.14 10:40 PM (125.186.xxx.48)

    윗님 베이비시터하려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저도 그 일 관심있는데

    어디서 구직하면 될까요? 자격증있어야하나요?

  • 49. 원글님...
    '13.8.14 10:43 PM (125.178.xxx.170)

    자녀분을 돌봐야해서 너무 매이는 직장이 싫으시면 아이돌보미도 괜찮을거 같아요. 시간도 하루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실건지 시간에 맞춰서 선택하실 수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거든요. 일주일에 5일 한 아이당 2시간씩 맡겨요. 각각 오전과 오후에요. 시간당 5천원 정도 받으시는거 같더라구요(차비빼고)
    아니면, 주말을 이용한 웨딩홀 부페같은 곳의 아르바이트도 있어요. 이건 하루해보면 정말 돈 벌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래도 하루 일하면 7~8만원 받으니까 이틀만 일해도 15~16만원. 한달이면 꽤 되겠죠?

  • 50. 윤괭
    '13.8.14 10:54 PM (175.253.xxx.67)

    원글님 그런식이면 일 못하세요.

    제가 39살인데 콜센터 경력이 13년인데도 나이에서
    괜찮은 직장은 서류에서 다 탈락되는데
    하물며 경력단절 45살이시면 자리 구하기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안 가시죠.

    단돈 백을 벌어도 꾸준히 나이 먹어서도 일할수 있는곳찾으세요.
    마트 캐셔일 상상 초월하게 힘들구요.
    생산직도 괜찮은데는 나이나 경력에서 떨구구요.
    약국전산도 괜찮다 싶은데는 어린 애들 씁니다.

  • 51. 윤괭
    '13.8.14 10:58 PM (175.253.xxx.67)

    체력없고 대면 업무 싫으시다면 그나마 양호한게
    콜센터인데...

    솔직히 좋은데는 어린애들 밖에 안 뽑구요.
    조건 안 좋은데는 나이제한없이 뽑긴 합니다만.
    급여대비 힘들어요 ㅜㅜ

    그나마 원글님이 원하시는 조건에 제일 적합한 직업이니 잡코리아나 워크넷 검색해서 한번 지원해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52. 씽씽이
    '13.8.14 11:03 PM (116.120.xxx.120)

    알바몬같은데 보시면, 유치원 보조 선생님도 많이 뽑아요. 경력 없어도 인상만 좋으시면 가능할 거예요. 하루종일 하는 일도 아니구요. 힘내세요 홧팅!

  • 53. 그냥
    '13.8.15 12:23 AM (58.229.xxx.158)

    좀 황망하네요. 경력없는 전업 주부의 현실이 이렇다니. 이렇게 일자리가 없다니. 저도 요즘 구직중인데 진짜 나이 40 넘어가니 정말 연락오는 데가 없더라구요. 전 영어강사고 사실 학원 그만 둬도 금방 금방 연락왔는데, 진짜 한국에서는 나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어릴 때 부터 커리어 제대로 안 쌓고 쉽게 쉽게 직장 그만둔 자신이 넘 한심하더라고요.

  • 54. 생산직
    '13.8.15 12:46 AM (175.125.xxx.58)

    아직 45세시면 생산직도 가능할겁니다.
    사는동네가 안양인데요.
    이쪽이 옛날에 공장지대였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들 이전했어요)
    지금도 소규모 공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공장들은 거의 9-6시 근무구요.
    월급도 120이상은 되더라구요.
    물론 공장 사람들하고 소통은 좀 해야 되겠지만서도
    그래도 성실하면 충분히 생산직 가능하지 싶어요.

  • 55. 저기 위에
    '13.8.15 1:54 AM (58.236.xxx.74)

    새벽 4시간 신문배달 괜찮네요.
    처음엔 큰 욕심 부리지 마시고, 그냥 80이라도 벌겠다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제과점 알바도 5시간 하면 70정도 될테고요.
    감 잡히시면 차츰 빡세고 많이 버는 업종으로 옮기시는게 나을 듯해요.

  • 56. ...
    '13.8.15 4:17 AM (175.115.xxx.195)

    일이 무서우시면 모니터링 일부터 시작하세요. 수고비는 많지 않지만 그것도 경쟁은 심하다던데, 설렁설렁 하기 좋을 듯. 공공기관 발주사업 주부사원 뽑는 곳도 알아보세요. 시간투자만 하면 일 자체는 힘들지 않은 곳이 있어요.

  • 57. 사람
    '13.8.15 5:42 AM (112.171.xxx.12)

    사람 많고 상대하는 일 주로하는게 싫으시면
    아이 돌보는 베이비 시터가 낫겠네요
    마트나 생산직은 사람이랑 부딪치는 일 있어요
    생산직도 남녀 적당히 섞인 곳은 괜찮은데 주로 여자들만 근무하는 곳은 텃세 심하고
    손 느리면 눈총 받아요 라인 돌리는 곳이 대부분이라
    영어나 수학 자신 있으시면 학원 알바 구하실 수도 있구요
    꾸준히 수업 준비는 하셔야하고, 그리고 괜찮은 곳 들어가려면 인맥 필요해요
    인맥도 없다면 학벌 좋아도 경력 단절되고 나이 많으면 이력서부터 안보고 처리하는 곳 많아서
    여자들 일자리 구하는게 힘들죠

  • 58. 알려드릴게요
    '13.8.15 6:51 AM (110.10.xxx.68)

    시터넷에 등록하셔서
    전화오는 구인자와 면접 후 맞벌이가정 아이 봐주세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저희 지역에선 시급1만원입니다

    서울 사시면
    주부 모니터란 사이트 패널/리서치인가 게시판 보시면
    리서치회사에서 주부들 인력을 구하는 구인광고가 많이 올라 옵니다

    다른 사람들도 화려했던 학벌과 경력으로도 하는 일들이랍니다

  • 59. 알려드릴게요2
    '13.8.15 7:01 AM (110.10.xxx.68)

    그리고 어디 사시는지
    그 지역 카페에 가입하세요
    (서울은 구 단위로도 있더군요)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등등 구하는 글들 넘쳐납니다
    그 중 시간조건 맞는 곳의 일을 하시면 좋을 거에요

  • 60. 다은다혁맘
    '13.8.15 8:02 AM (61.43.xxx.87)

    여성인력센터에서 국비로 무료교육하는거 찾아보세요 어제 제가 본것중에 영어도서관? 무슨 교육도 무료고 베이비시터 교육도 무료있더라구요 바리스타도 있구요 지금 신청가능한 것들이에요

  • 61.
    '13.8.15 9:06 AM (175.213.xxx.61)

    그닥 추천하고싶지는 않지만 아이를 아침에 케어해야한다면 학습지교사도 나쁘진 않을것같아요
    학벌도 되신다하고 몸쓰는일 힘들어하시니..

  • 62. 패스트푸드점
    '13.8.15 10:36 AM (122.35.xxx.66)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케이에프씨 등등 요즘 경력 단절된 아줌마들이 거의 장악한 분위기
    입니다. 사람 안대하고 얼굴 보이고 싶지 않다면 주방일을 원한다고 하심 되어요.
    아줌마들 성실하고 깔끔해서 선호한다고 하네요.. 돈은 많이 벌지 못하지만 시간 자유롭게
    조정가능하고 보험되고, 괜찮을 듯 해서 저도 알아보는 중이에요..

    뭐라도 배워서 직업을 가져볼까.. 했지만 그러면 어느 세월에 돈을 벌까 싶어서
    일단 뭐라도 시작하고 그 경험으로 하고싶은 일 더 찾아보는 것이 맞는 것 같더군요.

    저도 처음엔 이리재고 저리 재고, 이 것 걸리고 저것 걸려서 다 힘들도 못할 일들이었는데
    맘 먹으니 못할 것은 없겠더군요. 단지 체력이 너무 안좋으면 안될 것 같아 지금은 운동을 좀 하고
    있습니다.

    일단 뭐라도 하세요..

  • 63. 웃어봐요
    '13.8.15 10:47 AM (112.156.xxx.25)

    취업성공패키지 검색해보세요

    고용부에서 원글님같은 분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 64. 리차드
    '13.8.15 11:19 AM (180.224.xxx.177)

    저도 46에 취업했어요 덩치가 커서 써빙도 안될것같고 식당도 그렇고 해서
    찾아보다가 아이돌보미 각구에서 하는것 신청해서 서류면접다 보고요
    지금 2년 지났는데 시간도 자유자재 스트레스 덜 받고 아이 좋아하니 아주 좋아요
    보수도 제가 노력한만큼이구요
    9월부터는 4대보험에 일년후 퇴직금도 준다니까 만족합니다.
    정년도 없고 이사가서도 해도 되구요 전국구니까요

    취업은 그냥 뛰어드는것이 아니라 뭐라도 준비해서 나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65. 원글님~~
    '13.8.15 11:28 AM (115.140.xxx.99)

    댓글에 정말 좋은정보들 많네요.
    많은분들 참고가 될거같습니다.

    부디 지우지말아주세요.
    본문은 삭제하더라도
    글은그대로 두셨음 좋겠습니다.

  • 66. ijij
    '13.8.15 11:37 AM (221.151.xxx.228)

    좋은 취업정보 많네요....
    무엇보다 마음을 굳게 만드셔야 될듯합니다.

  • 67. 40 넘으니
    '13.8.15 12:04 PM (118.221.xxx.32)

    솔직히 마트나 도우미 일 밖에 없더군요
    방과후 아이 돌보미나 동네 맞벌이 부부 아기 돌보는거 해보세요
    님 집으로 데려오면 집안일이나 아이들 돌보면서도 할수 있을거에요
    아니면 작게 분식집 같은것도 괜찮긴 한데 집안일이 병행이 힘들어요

  • 68. ..
    '13.8.15 12:33 PM (211.36.xxx.94)

    일단 자격증이라도 따놓으시면, 기회가 왔을때 잡기쉬울거 같아요. 더 늦기전에 뭐라도 배워두심이...

  • 69. 하늬바람
    '13.8.15 12:36 PM (175.123.xxx.252)

    아... 저도 체력때문에 문제네요..

  • 70. ...
    '13.8.15 1:06 PM (122.35.xxx.28)

    재취업.... 우선 시작하는 게 중요하군요

  • 71. ...
    '13.8.15 1:29 PM (59.15.xxx.184)

    오랫동안 전업으로 있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밀려 재취업을 해야할 때는

    첫 발 떼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 원글님처럼 행동보다 생각이 앞선 타입일 경우는요 ...


    집 근처 여성발전센터나 고용노동부 검색해서 가보세요

    원글님 같은 분을 위해 취업성공 패키지라던가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분들과 같이 준비하다보면 절로 힘 나실 거예요 ^^

    취업도 위탁이 많아요. 혼자 하는 것보다 훨 안전합니다 기회도 다양하구요

  • 72. 지금나이에
    '13.8.15 2:09 PM (1.236.xxx.69)

    사직해서 오래 할수 있는걸 하심 더좋지요.
    위에도 있던데 학습지교사도 나쁘진 않은데..나이가 어떨지..
    생각보다 눈을 많이 낮추심 자리 꽤 되어요.
    인력센터 가보심 좀 도움이 되실까..

  • 73. 용기내세요
    '13.8.15 5:47 PM (61.98.xxx.54)

    저도45세 전업주부 이글보고 용기내어 약국에 취업했습니다
    마침 집근처 약국에서 사람 구하길래
    매일 드라마만 보고 놀다가 정신이 드네요
    원글님 고마워요 이런글 올려주셔서

  • 74. 취업이
    '13.9.7 2:55 AM (182.214.xxx.81)

    처음 발을 떼는게 문제지 일단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시작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

  • 75. dhoiash
    '15.11.1 7:56 PM (58.121.xxx.24)

    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24 박근혜 탄핵, 해임 가능성을 예측한 국제 위기 감시기구(ICG).. 19 팡아 2013/08/15 4,112
286323 남편이 넘 빨리 깨달아버렸어요 31 빠름빠름 2013/08/15 21,337
286322 광복절 특집 보고 있는데 5 오잉 2013/08/15 865
286321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541
286320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138
286319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18 공포영화 2013/08/15 2,455
286318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를 봤어요 닭도리탕 2013/08/15 662
286317 더테러라이브 2 영화 2013/08/15 1,209
286316 알메주로 된장 담아보신분 ??? 3 해답 2013/08/15 3,346
286315 고양이 목욕시키고 나서 털 젖은채로 놔둬도 돼요? 9 ㅇㅇ 2013/08/15 3,138
286314 백운호수쪽 택시로 왕복 가능한가요..?;; 3 밥먹 2013/08/15 1,476
286313 화곡동에 헤어커트 실비로 배울수 있는곳 없을까요? 2 김수진 2013/08/15 765
286312 7세여아책추천부탁드려요. 1 jeong 2013/08/15 1,043
286311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9 유봉쓰 2013/08/15 2,672
286310 포털뉴스보러갔더니 제목이 ... 7 하루이틀인가.. 2013/08/15 1,957
286309 제 기초대사량이 1554인데요 5 다이어트 2013/08/15 2,427
286308 아프가니스탄 무기의 심각성 1 우꼬살자 2013/08/15 994
286307 인터넷 쇼핑몰인데 가격대가 높아요 구입해보신분.. 2013/08/15 1,022
286306 남편이 새벽에 휴가 갔어요^^** 8 휴가 2013/08/15 2,987
286305 김태봉 어르신 사건 바람의 딸 2013/08/15 871
286304 세안후 오일을 첫번째로 발라도 되나요? 1 dksk 2013/08/15 3,089
286303 사지압박순환장치 아시는 분께 여쭈어요 ///// 2013/08/15 1,109
286302 키이스 트렌치 55VS 66 2 사이즈 골라.. 2013/08/15 2,590
286301 오로라 보면서 14 ffff 2013/08/15 3,186
286300 아이허브에서 사면 좋을 강아지 물건들 추천해주세요. 4 강아지사랑 2013/08/15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