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연월차 챙겨서 쉬나요??

다른 남편은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3-08-14 12:07:55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은 건설회사 현장에서 일하는데..요즘 한창 바쁜 시기라 거의 격주로 이틀정도 쉬는 듯 해요..

근데 휴가철이라고(직원들이 교대로 휴가가는 바람에) 사람이 없다고 그것마저 못 쉬게 하는 분위기네요..

좀 덜 바쁠 때는 한달에 6일정도(이틀씩 총 3번 쉬는거죠)쉬고 바쁠땐 4일쉬고..

명목상은 연차도 있고 월차도 있지만 절대 챙길 수 없이 바빠요..

소규모회사도 아니고 대기업건설회사인데..참 이해할수가 없어요.

전산상엔 연차를 제대로 챙겨서 쉬는 걸로 되어있지만..실제로는 쉬질 못해요..

우리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현장에 있는 직원들 모두 그렇다네요..

우리 남편회사만 그런건지..아님 우리나라 건설회사는 다 그런가요??

 

 

IP : 116.4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14 12:29 PM (1.236.xxx.130)

    지금 현장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집도 그랬네요. 공식적으로는 6일 정도 쉬게 되어 있고 연월차도 있는데
    거의 못쓰죠.
    이것도 10여년전보다는 너무 좋아진 조건이에요. 그때는 한달에 하루 쉴때도 많았어요.
    인부들은 비오면 쉬고 그 외날들은 다 일하는 분위기고
    관리자들은 비와도 대기상태랍니다 .
    주말도 돌아 가며 쉬고요.
    우리나라 건설토목 현장 아직 상황이 힘들죠 ~~~괜히 3d가 아님 .

  • 2. ..
    '13.8.14 12:55 PM (114.202.xxx.136)

    못 쉴 겁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리조트 근무하는 남편 여름 들고 집에 2번도 안 왔어요

  • 3. ㅡㅡ
    '13.8.14 12:58 PM (1.236.xxx.130)

    대기업은 그래도 그나마 나을거에요. 남편이 건설회사에 오래 다녀서 나름 아는데 분위기가 일반 회사랑은 조금 달라요.
    새벽같이 일 시작 하고 밤늦어도 야근 수당 뭐 이런거 없어요.
    당연히 그렇게 일하죠.
    주말이나 휴가도 남들처럼 챙기지 못해요. 박봉에 일도 많고 무지 힘듭니다 .
    그러나 아델님 말처럼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셔야 할지도 .. 요즘 부도도 많고 경기가 엄청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033 시골밥상은 보통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할까요? 6 ㅇㄹㄹㄹ 2013/09/21 1,718
300032 성인인데 틱이 올수도 있나요? 7 2013/09/21 1,678
300031 핸폰 변경 잘한건가요? 3 ㄷㄷ 2013/09/21 1,043
300030 아이들 코는 언제 성장이 끝날까요 3 ... 2013/09/21 4,216
300029 캐나다에 잣 가지고 가도 되나요? 3 잣이요.. 2013/09/21 1,278
300028 씰리 라텍스인데 100프로 라텍스인지 모르겠어요, 판단 좀 부.. 3 ///// 2013/09/21 1,925
300027 사귄지 두 달...추석에 인사를 가야했나요? 24 딸 둔 엄마.. 2013/09/21 5,002
300026 안진걸의 을(乙)아차차’ 재미·유익함으로 관심 고조 1 창업주‧소비.. 2013/09/21 1,141
300025 한가위 명절에 듣습니다. All by myself. 홍두아가씨 2013/09/21 525
300024 아이폰 5S 구입하실건가요? 19 ㅡㅡㅡ 2013/09/21 2,380
300023 신경과는 부산대병원이랑 동아대병원중에서......... rty 2013/09/21 3,348
300022 어제 갤s4-a 호갱이에요~ㅠㅠ 11 정말 머리아.. 2013/09/21 2,388
300021 말뚝테러’ 스즈키 골찌 낙선…재판이나 받아야 1 닉슨 2013/09/21 1,295
300020 지갑 사야해요 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5 지갑 2013/09/21 1,860
300019 프랑스 파리 첫 ‘위안부 서명 운동’…여성정치인 ‘적극 협력’ .. 1 일본이 위안.. 2013/09/21 1,305
300018 옥션10% 할인쿠폰, 롯데마트 무배쿠폰 필요하신분쓰.. 2013/09/21 1,946
300017 주상복합은 요새 인기 없는 추세인가요? 39 ... 2013/09/21 20,063
300016 날 지옥으로 끌어내리는 친정엄마 12 ... 2013/09/21 6,969
300015 음식관련글에 악플다는 사람들 7 ,,,, 2013/09/21 1,926
300014 제가 이상한건지, 엄마가 이상한건지요? 3 아기엄마 2013/09/21 1,195
300013 5학년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시만 안될까요ㅠ 4 ㅇㅇㅇ 2013/09/21 1,334
300012 반지하살면서, 경매로 아파트 알아보네요. 7 매수 2013/09/21 4,020
300011 앞코 뾰족한 구두 요즘 안 신나요? 27 요즘경향 2013/09/21 6,031
300010 어제 관상 봤는데 이정재 너무 멋지네요 5 .. 2013/09/21 2,753
300009 쪽파종자 속살이 원래 보라색인가요? 1 파파파파파 2013/09/21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