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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연월차 챙겨서 쉬나요??

다른 남편은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3-08-14 12:07:55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은 건설회사 현장에서 일하는데..요즘 한창 바쁜 시기라 거의 격주로 이틀정도 쉬는 듯 해요..

근데 휴가철이라고(직원들이 교대로 휴가가는 바람에) 사람이 없다고 그것마저 못 쉬게 하는 분위기네요..

좀 덜 바쁠 때는 한달에 6일정도(이틀씩 총 3번 쉬는거죠)쉬고 바쁠땐 4일쉬고..

명목상은 연차도 있고 월차도 있지만 절대 챙길 수 없이 바빠요..

소규모회사도 아니고 대기업건설회사인데..참 이해할수가 없어요.

전산상엔 연차를 제대로 챙겨서 쉬는 걸로 되어있지만..실제로는 쉬질 못해요..

우리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현장에 있는 직원들 모두 그렇다네요..

우리 남편회사만 그런건지..아님 우리나라 건설회사는 다 그런가요??

 

 

IP : 116.4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14 12:29 PM (1.236.xxx.130)

    지금 현장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집도 그랬네요. 공식적으로는 6일 정도 쉬게 되어 있고 연월차도 있는데
    거의 못쓰죠.
    이것도 10여년전보다는 너무 좋아진 조건이에요. 그때는 한달에 하루 쉴때도 많았어요.
    인부들은 비오면 쉬고 그 외날들은 다 일하는 분위기고
    관리자들은 비와도 대기상태랍니다 .
    주말도 돌아 가며 쉬고요.
    우리나라 건설토목 현장 아직 상황이 힘들죠 ~~~괜히 3d가 아님 .

  • 2. ..
    '13.8.14 12:55 PM (114.202.xxx.136)

    못 쉴 겁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리조트 근무하는 남편 여름 들고 집에 2번도 안 왔어요

  • 3. ㅡㅡ
    '13.8.14 12:58 PM (1.236.xxx.130)

    대기업은 그래도 그나마 나을거에요. 남편이 건설회사에 오래 다녀서 나름 아는데 분위기가 일반 회사랑은 조금 달라요.
    새벽같이 일 시작 하고 밤늦어도 야근 수당 뭐 이런거 없어요.
    당연히 그렇게 일하죠.
    주말이나 휴가도 남들처럼 챙기지 못해요. 박봉에 일도 많고 무지 힘듭니다 .
    그러나 아델님 말처럼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셔야 할지도 .. 요즘 부도도 많고 경기가 엄청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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