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연월차 챙겨서 쉬나요??

다른 남편은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3-08-14 12:07:55

안녕하세요.

저희 남편은 건설회사 현장에서 일하는데..요즘 한창 바쁜 시기라 거의 격주로 이틀정도 쉬는 듯 해요..

근데 휴가철이라고(직원들이 교대로 휴가가는 바람에) 사람이 없다고 그것마저 못 쉬게 하는 분위기네요..

좀 덜 바쁠 때는 한달에 6일정도(이틀씩 총 3번 쉬는거죠)쉬고 바쁠땐 4일쉬고..

명목상은 연차도 있고 월차도 있지만 절대 챙길 수 없이 바빠요..

소규모회사도 아니고 대기업건설회사인데..참 이해할수가 없어요.

전산상엔 연차를 제대로 챙겨서 쉬는 걸로 되어있지만..실제로는 쉬질 못해요..

우리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현장에 있는 직원들 모두 그렇다네요..

우리 남편회사만 그런건지..아님 우리나라 건설회사는 다 그런가요??

 

 

IP : 116.41.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14 12:29 PM (1.236.xxx.130)

    지금 현장에 있지는 않지만 우리집도 그랬네요. 공식적으로는 6일 정도 쉬게 되어 있고 연월차도 있는데
    거의 못쓰죠.
    이것도 10여년전보다는 너무 좋아진 조건이에요. 그때는 한달에 하루 쉴때도 많았어요.
    인부들은 비오면 쉬고 그 외날들은 다 일하는 분위기고
    관리자들은 비와도 대기상태랍니다 .
    주말도 돌아 가며 쉬고요.
    우리나라 건설토목 현장 아직 상황이 힘들죠 ~~~괜히 3d가 아님 .

  • 2. ..
    '13.8.14 12:55 PM (114.202.xxx.136)

    못 쉴 겁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리조트 근무하는 남편 여름 들고 집에 2번도 안 왔어요

  • 3. ㅡㅡ
    '13.8.14 12:58 PM (1.236.xxx.130)

    대기업은 그래도 그나마 나을거에요. 남편이 건설회사에 오래 다녀서 나름 아는데 분위기가 일반 회사랑은 조금 달라요.
    새벽같이 일 시작 하고 밤늦어도 야근 수당 뭐 이런거 없어요.
    당연히 그렇게 일하죠.
    주말이나 휴가도 남들처럼 챙기지 못해요. 박봉에 일도 많고 무지 힘듭니다 .
    그러나 아델님 말처럼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를 하셔야 할지도 .. 요즘 부도도 많고 경기가 엄청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92 샌프란시스코 여행..패딩조끼.. 22 san 2013/10/27 2,426
312691 외고나 특목고 가려면 최소 공인영어가 2 vy 2013/10/27 1,485
312690 코로 숨쉬기가 어렵고 취침도중 호흡곤란이 가끔 일어나는데 큰병원.. 1 크롱 2013/10/27 1,120
312689 히스테리..짜증 화 덜나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2013/10/27 1,629
312688 대장내시경 꼭 수면으로 해야 되나요? 10 ... 2013/10/27 2,936
312687 아이방 한쪽에 결로가 있어요.. 8 바람걱정 2013/10/27 1,515
312686 상황이 안 좋아도 행복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9 z 2013/10/27 3,407
312685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다진 소고기 어떤가요? 1 ,,, 2013/10/27 2,218
312684 순간접착제 손에 묻었을때.. 3 TTC 2013/10/27 1,298
312683 요리용 온도계 저렴한 것도 쓸만할까요? 1 온도 2013/10/27 1,477
312682 1994년 대학생들 다 삐삐 가지고 있었나요? 이상하네..음. 45 갸웃 2013/10/27 5,833
312681 수학과 기준으로 서울여대 외대용인 2 ... 2013/10/27 1,501
312680 데이베드 좀 골라주세요.. 한샘과 작은회사 제품 중.. ... 2013/10/27 542
312679 베지테리언누들? 에그누들 드셔본분? 2013/10/27 330
312678 네오플램 냄비 세트 사려고하는데 좋은가요? 16 냄비 2013/10/27 14,975
312677 전 김태희가 제일 부러워요 20 ........ 2013/10/27 3,862
312676 인생 참 외롭다 5 진리 2013/10/27 1,688
312675 아이가 크고 돈있으면 이혼용기가 생기나요? 9 힐링 2013/10/27 1,932
312674 더치커피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요? 5 더치커피 2013/10/27 12,344
312673 맷돌호박 어떻게 보관하나요? 1 호박 2013/10/27 658
312672 내가 하는 비염치료법...거의 완치 ...약 안먹고 환절기 극복.. 58 리본티망 2013/10/27 38,371
312671 르크루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2 익명회원 2013/10/27 1,075
312670 로열어페어 영화 강추에요 14 로열어페어 2013/10/27 3,530
312669 뮤지컬배우 이채경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 2013/10/27 832
312668 엄청 쓴 듯한 향수 파는 사람도 있네요. 6 장터 2013/10/2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