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통조림이랍니다.
어릴 때 주택에 살 때 아저씨들이 리어카 끌고 다니셨거든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광경이지만 번데기 입에 물면 그 때가 좌르륵~~~ 떠올라 흐뭇해져요.
심지어 애들 저녁 차려줘야 되는데도 아침에 번데기 통조림 다 먹은 걸 알고 출근한 날은 마트에 꼭!들렸다 퇴근합니다.
40대 이상이신 분들,번데기 드시나요?
번데기통조림이랍니다.
어릴 때 주택에 살 때 아저씨들이 리어카 끌고 다니셨거든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광경이지만 번데기 입에 물면 그 때가 좌르륵~~~ 떠올라 흐뭇해져요.
심지어 애들 저녁 차려줘야 되는데도 아침에 번데기 통조림 다 먹은 걸 알고 출근한 날은 마트에 꼭!들렸다 퇴근합니다.
40대 이상이신 분들,번데기 드시나요?
어릴때 그리 좋아하지않던 번데기를 친구와 함께먹다가 다리가 달려있는 상태인걸 한번 보고는 그 이후 절대 못먹어요 ㅜ
이십대인데요. 내돈주곤 안사먹는데 식당가거나 행사가면 꼭 먹어요.
오징어 조개살 다져넣은 달콤한 부추전이요
길거리에서 소라랑 같이 팔던 음식.
신문지를 고깔모양으로 접어 담아주던 번데기.
지금 생각하면 신문지에 젖은 번데기가 참 비위생적이지만
그때는 그것도 없어서 못 먹었었는데....
지금 당장은 완죤 치즈범벅 기름진 피자?-_-;;;;
전 별거별거 온갖거 다 먹지만 아직 번데기는 안 먹어봤어요. ㅎ 전 토종 표고버섯 넣은 진한 청국장, 냉이 낳고 끓인 맑은 청국장, 얼갈이 배추랑 애호박 채썰어 된장에 무친 반찬요!!
저도 번데기좋아해요. 통조림을 사먹진않고 식재료상에서 냉동번데기 사다놓고 냉동보관하면서 내 취향대로 졸여 먹어요.1킬로에 7천원정도라 가격도 저렴하거든요.
번데기는 많이 먹어서
그것보다는 같이 팔던 소라 먹고싶어요
쪽쪽 빠는 그 소라 지금 먹을려면 어디서 사나요?? 넘 먹고싶어요
큰 시장에서 번데기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 냉동해놓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한번 푸르르 끓여내고 헹궈 통양파를 듬뿍넣고 푹 졸였던가..
어린시절 아침마다 골목을 누비던 재치국 아줌마들 생각도 나고
부추 넣어 한그릇 먹으면 마음이 든든해요
비록 생협에 파는 냉동이고 그시절처럼 굵은 재첩도 아니지만...
번데기,동그랗게 생긴 고동 다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먹을 일이 없네요
윗님 글 읽으니 진짜 먹고싶네요
쪽쪽^^
번데기 좋아해요. 어릴땐 소라랑 바닷가에서 팔아서 번데기도 바다에서 나는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