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흔인데요.
어젯밤 세수하고 문득 거울을 봤는데요.
정면으로 보니 사팔뜨기네요.
눈동자가 둘다 정면에 안있고 오른쪽 눈동자가 약간 옆으로 밀려났더라구요.
아흑..저 어떡해요.
외국이라 병원 가기도 애매한데요.
갑자기 사팔뜨기 된 경우, 안과 가면 고칠 수 있는건가요?
이거 혹시 유전되는건가요?:
우리 아빠가 약간 사시끼가 있거든요.
그런데 전 여지껏 모르고 살아서 아닌가보다 했는데 이제서야 유전자가 발현된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우울하고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