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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시어머니한테 맞았어요

삶이참 조회수 : 31,331
작성일 : 2013-08-13 23:33:28
네 문자사기(?) 쳐서 욕 많이 먹었던 사람인데요.

오늘 시어머니가 집앞에 기다리고 계시다
집에 들어와 뭐라뭐라 삿대질하며 소리치시면서 얘기 좀 하자 하시길래
이러실거면 드릴 말씀없다고 애 놀란거 안보이냐 하고 피했더니
번개처럼 달려들어 저 때리셨어요.

다행히 남편이 있어서 격리시켰지만
너무 충격적이예요.
본인을 무시한다고 ㅆㄴ이라면서 남편한테 이혼하라 하고 왜 당신 전화 안받냐고 하고
제가 미워서 미치시겠나봐요.

애는 울고... 친정부모님 불러서 사실대로 말씀드리니까 엄마가 집 구해준다고 최악의 경우가 돼도 엄마는 괜찮대요.

지금도 남편 폰으로는 문자가 계속 와요. 여우같이 생겨서 남자 여럿 잡아먹는다니 부모 버리고 잘된 놈 없다느니 야근한다하고 어떤놈이랑 붙어먹는지 알수가 있냐느니 이상한 문자들... 남편한테 키워준 값 달라고 하고

저도 참 불효를 하는거 같지만 엄마가 낼 데리러 온다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잘자고 지금이라도 세식구 친정집 와도 된다 해서 그냥 연끊고 잘 살려고요.
도저히 무서워서 안되겠어요.

걱정은 직장으로 찾아올까봐 그게 제일... 하아... 그럼 직장은 그만둬야 할지
애기는 어째야 할지...여기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좋은 시터도 구했는데
갑자기 친정으로 아주머니도 같이 들어가자 하면... 안갈수도 있고
이상한 집이라 생각할거 같기도 하고;;

잠이 안와요. 남편은 옆에서 알겠다고 키워준 값 갚겠다 하는데 결국 제가 갚아줘야 하나 같은 생각도 들고
애기는 많이 놀랐겠죠?? 괜찮을까요??;;;
IP : 39.7.xxx.3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3 11:35 PM (121.188.xxx.144)

    문자사기 뭔대요
    검색하면 나오나요

  • 2. 그 시어머니
    '13.8.13 11:36 PM (116.32.xxx.51)

    정신이 좀 이상해진거 아녜요?
    이혼한다하고 위자료는 시어머니에게 청구하세요

  • 3. ..
    '13.8.13 11:36 PM (175.119.xxx.168)

    너무 충격적이네요
    폭행에 쌍 욕이라 ㅜㅜ
    고소하고싶네 ㅜㅜ

  • 4. 열라뽕따이
    '13.8.13 11:40 PM (220.77.xxx.174)

    시어머니가 약이 단단히 오른듯......
    원글님도 보통이 넘나봐요.............
    지은 인연의 과보는 바다속에서도 피할수가 없답니다.....
    나중에 애가 똑같이 보고 따라하면 그땐 어쩌실꺼우?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때리는시엄니도 이유가 있을듯!!

  • 5. 삶이참
    '13.8.13 11:40 PM (1.232.xxx.176)

    부모님은 내심 이혼 원하시는거 같긴 한데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제 잘못이 아닌데 이혼해야 되나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이혼할게 아니면 빨리 이사 어린이집 아주머니 뭐 이런 문제들을 빨리 대책을 세워서 기민하게 행동해야 되는데

    뇌기능이 멈춘 느낌이네요.

  • 6. 본인이
    '13.8.13 11:47 PM (122.32.xxx.159)

    잘못한걸 안써서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그런데 악에 받친 사람에게
    그런식으로 대응하시면 안되는것 같아요.

    일단 누그러뜨리게 하고
    얘기하시면 좋았을텐데,

    원글님 생각하시는 대처법이
    이제는 완전히 모자사이 갈라놓는 것이니까요

  • 7.
    '13.8.13 11:48 PM (119.148.xxx.153)

    문자사기가 무엇인가요?

  • 8. 무섭다
    '13.8.13 11:54 PM (58.227.xxx.187)

    딸 셋인데 시집 어찌보내나요??

    저도 25년전 된 시집을 살긴 했으나 시부모님이 일제시대 사람이라 그러려니 했구만
    요즘 시어머니들도 저리 독하다니... 무섭네요.

    그냥 셋 다 끼고 살까봐...

  • 9. ..
    '13.8.13 11:56 PM (175.119.xxx.168)

    사이코 시엄니 보니 남일 같지 않네요
    어제 님글 읽었는데 쑥맥 남편에게 문자 내용 코치해서 시엄니한테 보낸건 무모했지만
    그렇게 안했더라두 어떤 트집이라도 잡아서 미쳐날뛸 시엄니라 생각됩니다
    원글님 잘못 없어요
    죄라면 그런 시엄니가 낳은 남편과 결혼한 죄네요
    부당한 대우 받지말고 친정으로 피신하시고 제 목소리 내시길 바래요

  • 10. 위에
    '13.8.13 11:59 PM (114.200.xxx.150)

    본인이님, 문자 사기랄 건 없어요.
    그냥 남편이 쓴 걸로 해서 좋게 이야기한 것 뿐.

    제가 보기엔 어머님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것 같아요.

    거부하시면 그냥 인연 끊으세요.

    이혼하실 거면 남편 문자기록 전에 그날것까지 다 통신사에서 받아놓으세요.
    그리고 시집에도 별도로 위자료 청구하세요.

    아니 이혼 안하실 거라도 훗날을 위해 통신사에서 기록 받아 놓으세요.

    별 미친 시어머니가 다 있네요.

  • 11. 00
    '13.8.14 12:01 AM (223.62.xxx.25)

    간단하구만... 그 시모. 돈 달라는 거 잖아요.
    생활비, 용돈 달라구요.

  • 12. 와...
    '13.8.14 12:02 AM (222.96.xxx.174)

    그냥 미친년이네요.

    무덤을 팠던 뭘 했던 저렇게 미쳐 날뛰는게 정상은 아니죠.
    말 그대로 무슨 첩 들인 본처 같네요.
    혹시 치매라도 있는거 아닌가요? 도무지 정상적인 반응으론 안보이니...

    모자 사이라 못 갈라지면 부부사이가 갈라져야지 어쩌겠어요.
    애 생각해서라도 계속 두고볼 수 없죠.
    지금 저 일만 해도 아이 기억에 깊이 남을 텐데...

  • 13. 와...... 대단하다
    '13.8.14 12:03 AM (92.96.xxx.89)

    그 시어머니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시네요. 원글님 전에 올리신 글을 봐도 아무리 며느리가 잘못했다해도
    아들한테 메시지 보내는게 지나치다 싶었는데 저런일까지 하시네요. 원글님 맘 단단히 먹고 상대하지마세요. 뭐 저런 사람이 다있는지 진짜 무섭네요.

  • 14. 정말
    '13.8.14 12:07 AM (114.200.xxx.150)

    무슨 첩이 씨앗본 본처행동 같네요.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틀림 없어요.
    원글님을 무슨 연적 대하듯 하네요.

  • 15. 플럼스카페
    '13.8.14 12:11 AM (211.177.xxx.98)

    원글님 그 전 글 봤는데 사기라 하실 필요없어요. 잘하셨다 그런게 아니라 나쁜 의도 아니셨구요. 그거 아니었어도 오늘일 충분히 저지르실 분 같아요.
    이혼을 하고 안 하고는 남편분을 보고 결정하셔야죠. 남편이 안 하겠다 하시면 이혼 의미 없잖아요.

  • 16. ,,,
    '13.8.14 12:16 A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누누히 말하지만 저 시엄니를 순한 양처럼 남들수 있는 열쇠는 남편이 지고 있어요.
    남편이 자기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당분간 인연을 끊고 시엄니를 완전 무시하고 당신이 아무리 떠들어도 난 내 가정이 먼저야....를 보여줘야 저 병은 고쳐져요.
    남편만 중심을 잡아주면 몇년안에 평화가 찾아올겁니다.
    남편이 그리 못하겠다시면 당장 이혼하시구요.

  • 17. 문자사기라고 오바하는 것도 이해안가네요..
    '13.8.14 12:18 AM (182.211.xxx.21)

    거참... 시댁이랑 거리를 많이 두고 있어보세요

    멀어질 수록 머리랑 가슴이 차가워져서 좀 더 편하실 꺼예요

  • 18. ...
    '13.8.14 12:20 AM (223.62.xxx.43)

    얼마나 답답하시면 여기다 이렇게 구구절절 적으셨을까요?
    때리는 시어머니도 이유가 있을꺼라고 하시는 분을 보니
    제가 과연 제대로 된 세상에 살고 있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화난다고 며느리를 때리고 욕하실 수 있는 성정이시라면,
    평소에도 원글님이 진심으로 어른으로 모실분은 아니셨겠네요. 전에 글 속에서 느끼기엔 님도 자신의 주관이 있으신 분 같은데 존경심이 생기질 않으니 그 시어머니는 자기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었을꺼구요.
    문자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생길 일이였어요.
    전 많은 시어머니들이 자기 때와는 전혀 다른 며느리들의 인생을 보며 허탈함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마음과 자식에 대한 서운함을 저렇게 표현하는 분은 많지 않아요.
    자기 딸은 당당하게 살길 바라겠죠.
    자책하지 마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사세요. 남편의 부모도 중하지만, 내 부모 보기에 안쓰럽게 사는것도 못할 짓이네요. 다 잘 지나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9. ㅡㅡ
    '13.8.14 12:22 AM (39.7.xxx.176)

    좋은맘으로 남편 코치한다고 했는데 티 났나보네요.
    아무리 무식한 사람이라도 그간의 연륜이란게 있는데 원글님이 그걸 간과하셨나 봅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솔직히 까고 나가세요. 코칭도 하는 입장에서 뭐가 두려워서요.

  • 20. 음..
    '13.8.14 12:25 AM (116.36.xxx.237)

    저 원글님 저번 글 다 봤어요...말이 사기지...원글님이 남편인 아들이 어머니마음 헤아리는 것처럼 써 준 거잖아요..

    평상시에도 원글님 시어머니 분노조절장애로 주변 사람 여럿 힘들게 했을텐데요..
    모든 시어머니들이 무시당한 기분 든다고 며느리 삿대질 하면서 때리진 않아요..


    시어머님의 그런 행동은 원글님 부부의 명백한 이혼 사유되는 거예요..다치셨으면 병원가서 진단서 받아놓으시고요..
    차분한 태도로, 어머님으로 인해 정상적인 결혼생활 힘들겠다고 말씀드리고, 아이 앞에서 폭행이라는 비교육적인 행동, 정신적 충격에 대한 위자료 청구를 말씀드리고요. 이혼하고 싶다고 말씀드리세요.

  • 21. ..
    '13.8.14 12:32 AM (211.44.xxx.244)

    헉..문자 저장해놓으시고 고소하세요!!!

  • 22. ..
    '13.8.14 12:35 AM (175.119.xxx.168)

    진짜 나이먹으면 곱게 늙고 싶네요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서 시엄니 대접 받겠다구
    영화 올가미, 미저리 찍는듯
    나이 헛먹은 노인네 이기심때문에 며느리 인심잃고 손주 인심 잃고 가족들 인심 잃고
    결국엔 주변사람 다 등돌려야 끝나려나요?
    그 시엄니 소탐대실의 전형을 보는듯 합니다..

  • 23. ..
    '13.8.14 12:37 AM (117.111.xxx.75)

    제 짧은 생각에 시모가 아주 오래 진행된 우울증 아닐까 싶네요.만성화된 폭언에 새벽까지 지치지 않는 문자라니, 우울 증세와 매우 흡사해요.
    우울이든 아니든 아들도 아버지도 학을 떼는 걸 보면 아주 아주 오래된 병증인데
    정신과의인 정혜신씨가 그녀 아버지에게 그랬던 것처럼 음식에 항우울제라도 타서 드리면 효과있을지..ㅠㅠ
    나이를 감안하면 요새 조기 치매도 흔한데 치매나 그 외의 문제가 어느새 더 겹쳤을 수도 있구요, 여튼 이제까지 보셨다시피 일반인을 대하는 사고방식으로는 시모를 제대로 대할 수 없다는 건 확실한 듯 하네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 치료라든가 그외 적절한 처치를 못 받고 오래 방치된 것 같아서 원글님과 식구들도 딱하지만 시모도 한편으로 딱합니다.
    무엇보다 시모를 일반인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아픈 분이다, 이 점 확실히 해두세요, 남편도 시부도 아파해 온 문제니만큼 몰이해받는 여자처럼 이혼 생각 함부로 마시구요.

    !오래된 상처는 치유가 어렵다고 하지만 약의 도움이나 종교..뭐 그런 기제로 기적처럼 좋아지기도 합니다. 물론 종교는 제대로 선택하고 제대로 인도받아야 한다는 위험 부담이 커서 함부로 권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단 시모와의 관계는 다 끊으시더라도 시부와는 다 끊지 않으실거잖아요? 시부에게 간접적으로 이런 게 좋다더라, 하실 정도로는 시모에 대한 치료 방법을 조금이라도 알아두시는 것이 어떨까 해요. 일반인과 똑같은 수준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나아졌다거나, 나아지고 있다거나 하는 것이 한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빛을 들이치게 하는 지 몰라요. 약간 뜬금없는 비유인데, 민주당과 새누리가 도찐개찐이라고 합니다만 국민 입장에서 집권당이 어느쪽인가에 따라 얼마나 차이나나요.
    시모와는 관계 끊으시더라도, 시부를 통해 좋은 영향이 갈 수 있도록 조금 신경쓰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남편도 그런 정도라면 죄책감도 덜고 안정을 찾을 수 있을 듯 해요..
    여튼 위로드립니다. 결국엔 잘 되실 거예요.

  • 24. 에혀
    '13.8.14 12:59 AM (182.210.xxx.57)

    그때도 시모 제정신 아니다라고 댓글 달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5. ᆞᆞ
    '13.8.14 1:05 AM (175.119.xxx.168)

    시엄마가 하나님이라도 돼요?
    윗댓글이나 시엄마가 때려두 야무지게 맞고 사이코짓해도 이해하고 넘어가든가
    윗댓글은 시엄마 하지말고 아들 노총각으로 평생 끼고 살아요! 엄한 여자 인생 망치지말고!

  • 26. bbb
    '13.8.14 1:06 AM (118.218.xxx.166)

    정상이 아니네요. 며느리를 남편 뺏어간 상간녀 보듯 하고 있어요. 저러는 분들 자기 시부모한테는 어찌하고 살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러시는 분이나 지남편이랑 이혼해 보든가 .. 어찌저렇게 사람이 못됐을까요. 원글님 힘내시고요 잘이겨내시길 빕니다.

  • 27. ddd
    '13.8.14 1:08 AM (175.125.xxx.208)

    그런 친정이 있어서 부럽네요. 남편도 친정도 님 편이잖아요.
    힘내세요. 남편이 님 편을 들어준다면 이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친 시모를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잘 될 거예요.

  • 28. @.@
    '13.8.14 1:09 AM (184.148.xxx.178)

    며느리가 인성교육이 안되어 있다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때려도 되는건가요?

  • 29. 차라리
    '13.8.14 1:11 AM (211.36.xxx.35)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시어머니 안보고 살 이유를 확실하게 만들어줬으니
    이제 선택권은 남편에게 넘어간듯해요.

  • 30. ㄱㅂ
    '13.8.14 1:12 AM (220.117.xxx.64)

    시모가 정상이 아닙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 중
    원글님더러 뭐라하는 사람은
    그냥 내 주변 흔히 보는 심술궂은 시모려니 하는 거죠

  • 31. 원글님 밉상님이 더 밉상이예요.
    '13.8.14 1:17 AM (80.226.xxx.11)

    저게 시어머니랑 싸운건가요? 시어머니한테 일방적으로 맞은거지.
    참 말도 밉살스럽게 하시네.

    그리고 원글님, 시모가 바라는건 단 한가지. 돈이예요. 돈달라는 겁니다.

  • 32. ..
    '13.8.14 1:23 AM (175.119.xxx.168)

    제 시어머니랑 성격 비슷하시네요
    자식을 마음대로 쥐락펴락 조종해야하구요
    본인이 똑똑하고 눈치가 빨라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꿰뚫고 있다 착각하고 사셔요
    정신병이죠
    며느리도 맘껏 조종하려다 실패하니 저한테 온갖 욕설과 패악을 다 부리네요
    저도 이젠 그꼴 안보고 살고
    믿었던 아들도 시엄니 이간질에 안넘어오니 요즘엔 시들하시네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 33. 고소해야만해요
    '13.8.14 1:24 AM (202.150.xxx.71)

    그래야 그런 비열한 사이코들은 깨겡해요.
    고소가 힘들면 반드시 절연하세요.

  • 34. 그리고 원글님 밉상이라고 쓴 쓰레기야
    '13.8.14 1:24 AM (202.150.xxx.71)

    정신차려라.

  • 35. 이혼은
    '13.8.14 1:26 AM (175.182.xxx.83) - 삭제된댓글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이 잘못한 사람에게 요구하는거예요.
    잘못한게 없어서 이혼하기 싫다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배우자의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당해도 이혼요구 할 수 있고요.
    참고하시고요.

    남편의 태도에 달렸네요.
    시어머니의 횡포를 막아줄 수 있는 남편이면 이혼 할 필요는 없지요.
    저번글은 읽기만 하고 댓글은 안달았는데...
    남편이 알아서 해결하게 하세요.
    문자 코치같은거 하지마시고요.(너무 오글거려서 아들 머리에서 나온게 아니라는거 웬만한 지능이면 다 알겠던데요.)
    남편과 시모가 해결해야지 원글님이 끼어들면 더 악화만 됩니다.
    힘내세요.

  • 36. 208.54
    '13.8.14 1:29 AM (80.226.xxx.11)

    혼자 열심히 뻘 댓글 쓰시네. 그 정신나간 시어머닌가?

  • 37. ..
    '13.8.14 1:35 AM (1.244.xxx.166)

    어차피 선을 넘어선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전화 피하는게 오히려 나을거에요.

    지금 원글이 남편 눈치볼게 아니라
    남편이 아내 눈치 봐야겠는걸요.

    아들 보는 눈이 맞을거에요.
    자기 엄마 정상아닌거.

    지금 상황
    시어머니와 절연을 하던지
    남편과 절연을 하던지 둘중 하나죠.
    좋게좋게 해결될거면 저런 소리 할리 없어요.

    시어머니는 절연해도 다시 만날수 있어요. 시어머니가 도움 필요하면 자식이 다시 손내밀어드릴수 있지요.
    근데 부부는 서류정리하면 그냥 남됩니다.

  • 38.
    '13.8.14 1:49 AM (211.36.xxx.154)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그전글 사기라니요. 좋은맘으로 새댁이 처신한걸...
    여기 예비 시모들 많으니 걸러듣고
    친정이 상식적이니 다행이내요.

    ...상처오래갑니다.
    어쩜 지금 남생각만하면 홧병되고 남편도 미워질꺼에요
    경험자에요

    오롯히 원글님만 생각하새여
    그리고.....남편. 막지못한 남편책임도 큽니다.
    현실직시하세요

  • 39. 삶이참
    '13.8.14 1:51 AM (115.136.xxx.178)

    시아버지께 남편이 사실을 털어놓으시니 한달만 기다려달라 전세금 해주겠다 하셨어요.
    한달 동안 친정에 세식구 살면서 아주머니 도움을 받을지 (이러면 친정에 갑자기 애기까지 다섯명이 들어가는 거네요)
    여기다 애기랑 남편 +아주머니 놔두고 저만 피신해 있을지 (남편은 이러면 시어머니가 애기 데려간다고 걱정)
    제가 직장 그만두고 어디 오피스텔 같은데 애기랑 숨어야 할지 (친정집도 알고 직장도 아세요 찾아올수 있음)
    아까도 너만 나가라 요사스러운년 애는 우리 애다 하셔서;;

    시아버지께서는 전화 안받았다고 폭력을 쓰다니 이런 꼴을 보려고 너무 오래 살았다고 괴로워 하시는데 시부는 정말 아주 노인이시거든요... 알고보니 재산관계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어머님과 이혼상태셨대요. 저도 오늘 알았고... 휴 남편도 시아버지도 안되셨는데 솔직히 평생 이래오셨다고 둘다 그러는데 그럼...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생각 드네요.

    남편한테는 또 문자가 왔어요

  • 40. 삶이참
    '13.8.14 1:55 AM (115.136.xxx.178)

    내가 너희 가만히 안둔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두고봐라... 하고 왔어요.

    솔직히 남편이랑 부모님 남동생 있다 해도 언제나 같이 있는건 아니고 저 혼자 다닐때도 많은건데... 무서워요. 직장 앞에서 기다리다 달려들 수도 있는거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또 뭐가 있을까 무서워요

  • 41. 원글님
    '13.8.14 2:01 AM (80.226.xxx.11)

    저 정도면
    1. 폭력으로 고소
    2. 강제 정신병원 입원
    둘 중의 하나를 하셔야 해결될거예요. 절대로 좋게 좋게 해결될 선을 넘었어요.

  • 42. ..
    '13.8.14 2:01 AM (175.119.xxx.168)

    이젠 협박까지 ㅜㅜ
    갑자기 영남제분 사모님이 떠오르는 ㅜㅜ
    정말 중증이네요
    격리 안되나요?

  • 43. 비현실
    '13.8.14 2:03 AM (116.37.xxx.205)

    적이네요.

    그런데 남편분이 유순하신가봐요..보통은 아들이 세게 나오면 저렇게 까지는 못할 텐데요.
    어차피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문자 읽지 마세요. 읽어 봤자 뭐요.

    폭행죄로 신고하시고 친정가셔서 접근금지명령받으면 한번에 해결될것 같은데요.
    혼자 도망치진마세요. 그게 그미친여자가 가장 원하는거네요.

    그리고 원글님 시어머니가 원하는건 단 하나예요. 돈
    이거 아직도 모르시는건 아니죠?
    치사하고 더러우면 월세라도 구해서 나오세요. 인테리어 비용은 나중에 시아버지한테 받고
    모르는데로 이사하세요.

  • 44. 원글
    '13.8.14 2:04 AM (115.136.xxx.178)

    요사 정도는 약과...

    그년 애미가 시어머니한테 못됐게 굴었다 하더니 피는 못속인대요 ㅎㅎㅎㅎ
    저희 친정엄마랑 할머니 둘다 지나치게 배려하는 스탈이라 평생 큰소리 안내고 좋은말만 하고 살았고 둘다 상대편 험담도 안하는 스타일이세요. 제가 본 고부간 관계가 좋았기 때문에 저는 그런쪽으로는 아예 예측도 안했어요. 정작 저희 시어머니는 시부쪽 친척들과는 절연 상태라 서로 남편도 친가쪽 사촌들은 어릴때 몇번 본 기억이 다고 서로 소식도 모르는데... 엄마한테도 미안해지네요.

  • 45. ㅇㅇ
    '13.8.14 2:10 AM (223.62.xxx.84)

    경찰에 폭행죄로 신고하세요. 정신 나갔군요.

  • 46. 허걱
    '13.8.14 2:13 AM (223.62.xxx.7)

    그게 왜 문자사기에요?
    사기라하셔서 그글이 아닌줄알았는데

    그 문자보내신 원글님이 참 대인배구나 싶던데요

  • 47. 000
    '13.8.14 2:58 AM (1.241.xxx.36)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 하고 보지도 못한걸 봤다하면..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태 아닌가요?

  • 48. dma
    '13.8.14 3:29 AM (175.113.xxx.54)

    예전에 술마시고 임신한 며느리 살해한 시어머니 뉴스에 나오지 않았나요?
    원글님이 걱정됩니다...
    친정으로 가셔도 다른집을 구해도 분명 쳐들어올거 같고요.
    남편분이 가서 담판을 짓고 오라 하세요.
    다음번엔 꼭 신고하셔야 할 듯.

  • 49. 보다보다 로그인
    '13.8.14 3:36 AM (119.204.xxx.225)

    바로 위 208.54. 자꾸 넌씨눈같은 댓글 그만 싸지르쇼. 짜증나서 더는 못보겠네.
    눈이 있으면 글좀 똑바로 읽고, 글인지 똥인지 분간도 안되는 거 싸지르지 마쇼.
    꼭 며느리가 무슨 잘못을 한 것처럼 말하는 뽄새를 보니 미친 시어머니 당사자든지?
    당신이 자식한테 버림받았는지 관심도 없지만, 당신이 이미 당한 일나 미래에 당할일 같나 보오?
    자식 똑바로 키우고 이런 글 싸지르지 말고, 인격 관리 잘하면 저지경은 안될테니 정신 똑바로 차리쇼.

    진짜 이렇게 머리도 나쁘고 성질도 더러운 인간임이 역력히 드러나는 글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싸지르는 인간들을 보면 진정 연구하고 싶음.ㅋㅋ

  • 50. 힘내세요
    '13.8.14 3:56 AM (175.197.xxx.75)

    며느리 폭행하는 시모.....열 식히게 당분간 그대로 두세요. 홧팅!

  • 51. 208.54
    '13.8.14 3:59 AM (80.226.xxx.2)

    원글더러 밉상이라고 원글 탓만 하더니, 뭐 힘내라구? 진짜 정신나간 사람아냐?

  • 52. .........
    '13.8.14 7:12 AM (110.9.xxx.2)

    원글님, 지난번 문자사기 글을 보로 참 멍청한 새댁이다....직접 당해봐야 알지....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요, 비슷한 시모를 둔 사람으로 지나칠수 없어서 댓글 답니다.
    결과적으로는 원글님 당신이 도화선에 불을 지핀거예요. 아주 활활~~~

    님 시어머니 정도되면 정신병원 입원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 정도니 정신 바짝 차리세요.
    저희는 몇년째 안 가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결정한 일이예요. 남편이 이렇게 결정한데에는
    결국 엄마이기 때문에 나중에 아들인 우리가 책임져야 된다.,,,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엄마의 기를 꺾어놓지 않으면 며느리인 나도 죽고 아들인 자기도 죽는다...가 결론입니다.

    새벽 4시부터 쉬지 않고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저도 차라리 내가 저 전화를 받아서 어머니의
    화풀이를 듣고나면 어머니의 화가 풀리지 않겠냐고 남편에게 간청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다 소용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틈을 주면 무조건 너는 틀렸고 내가 맞는거예요.
    우리 남편은 다행히 어머니보다 기가 쎄서 찍어 누르는게 가능한 사람이지만, 원글님 남편은'
    그런 주제도 안되니 그동안 회피하며 지내온건데 거기다가 원글님이 문자로 불을 싸질러 놓은거죠.

    차라리 원글님 회사로 찾아오면 일은 간편합니다. 어차피 곪을때로 곪은거 이제 조용히 곱게 끝나는
    방법은 없어요. 경찰 신고도 불사하셔야 해요. 원글님 너가 숨어서 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너죽고 나죽자로 달려들어야 꼬리 내리고 발을 빼지, 안그러면 죽을때까지 괴롭힙니다.

    울남편은 만약에 어머니가 회사로 찾아와서 자기가 개망신 당하면 그때는 회사 사표 쓰고 그 대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댁에 있는 재산(얼마 없습니다.) 다 뺏어올거라고 선전포고부터 하고
    시작했어요, 이쪽에서 각오를 보이니 얼마 안가서 꼬리 내리고 잠잠해지시더군요.
    그 다음에는 아버님을 보내서 돈봉투 들고오시고....회유책이 시작됐는데, 울남편만이 아직 멀었대요.
    이미 시작한거 지금 어머니의 모든 전투력을 꺾어놓지 않으면 나중에 못 모신다구요,
    아버님을 비롯, 다른 식구들도 저희 입장을 이해합니다. 그래도 자식이 꺾어야 된다 하지만요.
    그런데, 그런 시어머니 나중에 늙어 거동 못하시면 모실 자식 우리밖에 없어요. 다른 자식은 감당못해요.

    저는 며눌 입장에서 마음 불편해도 일단 따르는 수밖에요. 아마 나중에 다시 왕래하면 저만 욕 먹겠지요.
    그래도 남편이 내 편이니 상관없습니다. 솔직히 제정신 아닌 시어머니 안보니 마음은 편합니다.

    원글님, 지금 맞았다고 질질 짜고 자식 데리고 도망갈 궁리 할 때가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키워준 값은 무슨 키워준 값입니까???? 어느 부모는 자식 안 키웁니까???? 그냥 트집일뿐입니다.
    거기 휘둘리면 평생 시어미한테 개년 소리 듣고 사는겁니다. 전세금도 받지 말고 당분간 인연 끊으세요.
    전시상황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도망갈 때가 아니라 모든 전쟁준비를 시작해도 모자를 상황이예요.
    문자 캡쳐 뜨고, 시어머니 또 나타나서 그 짓거리 하면 바로 신고하세요. 그래야 꼬리 내립니다.
    애를 뺏어가요???? 그거 유괴예요, 두 부부가 너무 순진하고 멍청해서 저는 어이가 없습니다.
    원글님이나 원글님남편이나 우리남편 시켜서 정신교육 좀 시켜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ㅡㅡ;;;;;

  • 53. 아이는
    '13.8.14 7:14 AM (116.39.xxx.87)

    시어머니 앞에 무방비로 노출해도 괜찮을까요?
    엄마에 대해서 어떤말을 할지, 폭력이 없을지 아무도 장담 할수 없을꺼에요

  • 54.
    '13.8.14 7:53 AM (58.231.xxx.119)

    때리는 시어머니가 이유가 있을거라니...
    저런 사람이 나중에 때리는 시어매될거같음

  • 55. 카페라떼
    '13.8.14 8:06 AM (219.89.xxx.72)

    정말 저위에 넌씨눈은 어쩜 좋나요.잔잔한씨와 함께 멘탈갑으로 인정합니다..
    원글님.당분간은 남편과 아이만 생각하시고 몸과 맘을
    잘 추스리세요.
    저도 아들이 있지만 저런 시어머니는 듣도보도 못한지경이
    네요..

  • 56. 끝간 데 없는 惡
    '13.8.14 8:07 AM (122.34.xxx.218)

    지난번 원글님 글에서... 원글님 너무 안 되었다고 . . 시모란 사람은
    수년간 정신과 상담으로도 치료 불능일 거라고 했었는데요
    (시모 자신의 성장 과정에 문제가 많아서 - 안 보고도 알 수 있는 문제죠)

    Scott Peck 박사의 [거짓의 사람들]에 나오는 ,
    "惡한 사람"의 속성을 다 지닌 시모네요...

    스캇 펙은 그의 첫 책 [The Road Less Traveled] 에선
    거의 무신론자... 오히려 불교를 추종하는 서양인.. 정도였는데

    상담가로 일하면서 인간 惡에 대해 연구하고..
    정신과 의사로서 "빙의"라는 현상에까지 직면하게 되면서
    결국 [PEOPLE OF THE LIE]를 집필하는 도중 기독교로 개종(?)하게 됩니다...
    (가톨릭의 "엑쏘시즘" 기독교선 "구마驅魔 " 불교에선 "구명시식"이라고 하는
    퇴마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사탄"과 "성령"의 존재를 직접 보고 느꼈다고 하네요)

    인간 惡이란 실체 없는 어떤 것이 아니라
    보다 큰 영적 현상, 간섭에 의한 것이며
    살인 강간 같은 진짜 강력 범죄 보다
    현실 세계의"정상적인" 숱한 인간 군상들 가운데에
    惡이 어떻게 집요하고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는가 보여주고 있죠...

    스캇 펙이 말한 惡의 특성 가운데 ,
    惡은 반드시 "그럴싸한" 대의명분과 도덕적 탈을 쓰고 (-결국은 자기기만과 위선인-)
    있단 구절은 정말 가슴에 새겨집니다... 제가 전공도 그 쪽이고 해서 오래전 읽었던 책들인데
    당췌 이해할 수 없는 저희 시댁과 시모를 이해해보려 그 책들을 다시 읽고 있지요.

    원글님 시모는 惡을 드러내놓고 있으니 어쩌면 치유(?)가 더 쉬울는지도 모르겠는데
    저희 시모와 시댁은 惡이 꽁꽁 감춰져 있어요....

    결혼 후, 아니 결혼 전 방문한 그 집 분위기에서 뭔가 깨름칙한 어떤 것이 있었고
    결혼 후 "자기(남편) 엄마나, 자기 여동생들이나.. 나아가 그 여자들의 딸들(시어머니가 기른 외손녀들)
    모두 뭔가 이상하다... 다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것 같다.." 했었는데

    콧방귀도 안 뀌더니,,,,

    10여년 세월이 흐른 지금 시모는 결국 정신과 치료로 넘겨졌고
    그녀의 딸들의 결혼 생활도 불행하고.. 그녀의 딸들의 딸들도
    정신병원 오락가락 하고 있답니다..............

    부디 원글님은 남편과 아이를 지키고
    긍정적인 힘으로 굳건한 가족으로 지켜나가셨음 합니다.

  • 57. ㅠㅠ
    '13.8.14 8:16 AM (119.67.xxx.55)

    원글님의 잘못은..사어머니보다 마음이 약한 것..
    더러운 꼴 보기 싫어 직장 찾아오는 걸 의식할 순 있지만
    까짓껏 와봐라 이젠 신고를 하던 뭐던 내가 가만히 안 있겠다
    설마 시어머니란 여자가 칼 들 고 오겠어요?
    단, 아기는 꼭 노출 시키지 마세요
    친정어머니와 시터아줌마께 신신당부하세요
    그리고 남편더러 키워 준 값 준비 같은 소리하지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대면하라고 하세요
    지랑 결혼해서 지금 이게 무슨 꼴이고 아기가 유괴나 해꼬지 당할 위험도 있는 것 같은데!
    시어머니랑 독대하고 오던지 신고를 하고 오던지 남편과 애아빠로서 현실성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지금은 자기가 커왔던 시기의 자기 엄마였을 때 보다 훨씬 더 위험인물이 된 것을 이제는 인정하라고 하세요

  • 58. ...........
    '13.8.14 8:41 AM (118.219.xxx.231)

    정신병이거나 치매거나 얼른 병원에 데려가세요 놔두면 놔둘수록 더 심해져요 무슨짓을 할지몰라요

  • 59. ㅇㅇ
    '13.8.14 8:49 AM (223.62.xxx.29)

    근데 시어머니가 원하는게 뭔가요? 매달 용돈을 달라하는데 안주신건지 아님 집을 빼달라는건지 원하는걸해주고 안보고살면 안되나요?

  • 60. ㅇㅇ
    '13.8.14 8:49 AM (223.62.xxx.29)

    남편과 애기만 보고

  • 61. 스텔리쉬
    '13.8.14 8:59 AM (182.208.xxx.196)

    원글링크좀 해주세용..

  • 62. 11
    '13.8.14 9:07 AM (14.43.xxx.6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7404&page=1&searchType=sear...

  • 63. 송송
    '13.8.14 9:11 AM (115.136.xxx.24)

    지어낸 이야긴가 싶을 정도로 막장이네요
    남편분은 어머니 문자 차단하시면 안되나요?
    읽어봤자 점점 정신적 부담만 가중될 거 같은데..
    원글님도 점점 더 마음만 다칠 거고..

  • 64. 에휴
    '13.8.14 9:27 AM (175.223.xxx.7)

    저도 문자 잘못보내신거 같다고
    댓글 달았었는데요
    할말이 없네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 65. ...
    '13.8.14 9:28 AM (1.244.xxx.6)

    208 54. 195. 맞나요 시어머니신가요 ~? 저절로 외워지네요

  • 66. ...............
    '13.8.14 9:31 AM (58.237.xxx.199)

    원글님이 나서시면 안되요.
    그냥 아이만 신경쓰시고
    남편에게 맡겨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강하게 나가야 해결됩니다.
    힘내세요.
    절대로 시댁과의 거리를 좁히려 하지마세요.
    좁히면 또 공격합니다.

  • 67. ???
    '13.8.14 9:44 AM (116.122.xxx.45)

    남편은 뭐하고 있는거죠?

  • 68. 시엄마의 트라우마
    '13.8.14 9:49 AM (124.5.xxx.140)

    님은 그만 찌그러져 계심이 좋을듯
    이번건 경찰부르세요. 전화함 다시 폭언 날려줄테니
    녹취하시고 며느리를 때리는 법이 어디있느냐 묻고
    그 부분도 녹취 같은 일을 두번 겪을 필요없지요.
    이번부터 강하게 나가세요.
    님의 최대 단점 무르다는 겁니다. 아이를 위해서도 이번에
    강하게 나가야해요. 만만하게 보인겁니다.

  • 69. ....
    '13.8.14 9:52 AM (118.218.xxx.236)

    울고 피할 궁리 하고..... 그럴 때가 아님.
    경찰 신고, 병원 입원...해야 할 때임.
    남편이 나서서 병원 강제 입원 절차 밟고...
    원글님은 경찰 신고 하셈.
    특히 직장 찾아오면 ...꼭 신고 하셈.
    아님 상사한테 신고 해달라고 부탁하셈.
    업무 방해 혐의로 할 수 있음, 상사가.

    지금 심각한 상태. 신문에 날 범죄 행위도 가능함.
    문자 사건은 잊으삼. 그건 정상적인 갈등 관계에서나 필요한 조언들.
    님이 상황을 정확하게 안 써서 조언들이 그렇게 달린 것임.
    나도 그때 문자 잘못했다고 쓴 사람인데.... 상황이 이렇다면 ...그 댓글 취소함.

  • 70. 208.54
    '13.8.14 9:5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Please shut up.

  • 71. 정답은 이미
    '13.8.14 10:07 AM (1.244.xxx.166)

    알고계시잖아요. 정말 피해야합니다. 원글님 시모에겐 그 어떤 아름다운 윤리적 명분이 필요한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 발아래 질질 끌고 다니며 이득을 취할 대상이 필요한거에요. 결국 돈이죠.
    상대가 만신창이가 될때까지 만족하지 못해요. 그러나 남편은 또 다른 입장이라서 정말 지혜롭게
    대응하셔야합니다. 특히 남편에게 시모에 대한 험담이나 비난은 조심하시고요.

  • 72. 직장은
    '13.8.14 10:26 AM (61.82.xxx.151)

    그만두지 마세요 -절대로
    시모가 찾아오더라도 님 잘못아니니까요
    또 그시기 지나면 회사동료들도 아무말안하고 잊을겁니다
    혹시 애들 육아랑 등등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직장은 꼭 그대로 다니시라고 말씀드려요

    그외 조언은 다른 분들이 많이 하셔서

  • 73. 사실
    '13.8.14 10:37 A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문자사기라고 하지 마시고 문자대필? 뭐 그렇게 표현하시지요.
    너무 겸손하세요.

  • 74. .....
    '13.8.14 11:42 AM (39.7.xxx.27)

    시어머니 의중 뻔한거 아닌가요. 며느리 자식 쥐락펴락 하고 싶고 돈도 탐나는거죠. 무슨 며느리를 첩보듯 잡으려고 하시네요. 남편분이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는것 같고 님 스스로도 강해지셔야 겠어요. 아마 피해서 안보고 사는것도 괘씸해 죽을려고 할겁니다. 자기가 탐할 수 있는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니깐요. 어쩌니해도 남편분이 가서 어머니와 담판을 짓던지 해야죠. 참 미친 시모 깝깝하네요. 아이는 당분간 친정에라도 맡겨서 보호해야하지 않나요.

  • 75. //
    '13.8.14 11:48 AM (110.8.xxx.24)

    경찰에 접근금지명령신청하심 안되려나요?
    최소한 아기랑 원글님 둘만이라도요...저런 사람유형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유형으로 특히 공권력에 매우 약합니다..불안에 떨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 76. ㅡ,.ㅡ;;;;
    '13.8.14 12:02 PM (175.249.xxx.108)

    남편이고 뭐고....진짜 인연 확~ 끊어 버리고 싶을 정도네요.

    노인네.....왕싸이코....

    냉정하게 대처하시길....

  • 77. ..
    '13.8.14 12:07 PM (122.36.xxx.75)

    제친구는 맞지는 않았지만 쌍욕에 아주 시집살이 심하게 살았어요
    몇년간 부부가 시부모안보고 살았고
    몇년뒤 시부모가 연락왔어요 지금은 시부모께서 말조심합니다
    남편이 강하게 못나가면 이사를가세요 님전화번호도 바꾸시구요

  • 78. 남편이 순둥이~~
    '13.8.14 12:32 PM (59.187.xxx.13)

    키워준 값 내놔라 하니 본인이 갚겠다고ㅋㅋ
    뭐니 이거!!!
    누가 싸질러 놨는데 누구더러 돈 달래는거냐고 악다구니를 써도 모자를 판에ㅉㅉ

    직장에 찾아오면 증인 확보되는거니 잘 된거죠.
    이건 답 없어요.
    좋게 해결될 수도 없어요.
    때린거 고소하고 이혼소송과 함께 그 미친 시모에게 위자료 청구하세요.
    쇼라도 벌이세요.
    자기보다 강한 사람아니면 절대 기 안 꺾여요.

    이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미친거랑 가족의 연으로 가고싶으세요?
    시모, 미친거 맞습니다.

  • 79. ...
    '13.8.14 12:35 PM (119.201.xxx.199)

    그 시어머니 정상 아니고 정신병자 같은데요...연끊고 살 자신 없으면 이혼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남편에게 말해야 할듯.저는 친정엄마가 그 비슷한데 원래 정신분열이 젊어서 있으셨는데 잠잠해졌다가 나이드시니 심해지셔서 그러시더라구요...시어머니도 아마 정신과가서 검사 안받아봐서 그렇지 받아보면 정신병 있을것 같은데요.고쳐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으니 내가 살려면 연 끊어야해요..저도 첨엔 환자인데 불쌍히 여겨 맞춰주다가 내가 정신병 걸리겠더라구요.내가 건강 악화되고 수술받고 아프고 나선 냉정하게 휴대폰 수신차단 문자스팸처리하고 연락 안하고삽니다.천벌받는다 자식된도리하라고 스팸문자에 별의별 악담 저주가 있던데 어차피 잘해드려봐야 이유도 없이 악담저주의심폭언을 하시기땜에 내가정지키고 살려면 어쩔 수 없더군요.남편분도 가정을 지키려면 시어머니와 연을 끊어야해요.키워준값이 어딨나요..키워준값이 받고 싶으면 일체 연락끊고 다달이 돈만 보내던가요.

  • 80. ..
    '13.8.14 1:15 PM (116.127.xxx.188)

    지난번글에 원글님 탓하면서 시어머니 감싸고 둘다똑같다느니 지껄였던 또라이같은 댓글다는 여자들 많았었죠. 그런 여자들이 아들 있으면 저런 미친년 되는거예요. 시어머니란 이름도 아깝다. 정신병자.
    전형적인 아들 망치는 엄마네요. 증거 녹취하고 진단서도 떼서 감방에 보내버리세요

  • 81. ..
    '13.8.14 1:20 PM (116.127.xxx.188)

    저러고도 미친시모한테 어머니라고하고 얼굴보고 살면 님이 더 등신이네요.

  • 82. ..1
    '13.8.14 1:53 PM (182.213.xxx.12)

    격리 시키셔야 겠는데요

  • 83. ...
    '13.8.14 3:51 PM (175.119.xxx.168)

    208.54.xxx.195 = 시엄마세요?
    아들 손주 평생 못볼짓 해놓고 어쩌라구요?
    곱게 꺼지삼!

  • 84. 장난치나
    '13.8.14 4:39 PM (119.197.xxx.1)

    208.54 이런 사람처럼 원글님 시모도 정신병 증상 있네요
    정신과 의사가 나와서 강의하는데
    흔하게 생각하는 미친사람만 정신병있는게 아니라
    정신질환 증상도 여러가지고
    정신병도 일반 병처럼 알리고 치료 받아야하는데
    시모는 아들과 남편부터 일단 알면서도 방치했네요
    그게 노년기 노인이 되면서 더 심해져요 뇌 기능이 떨어지니까
    병원가서 상담받고 치료 받아야하는데 증상이 이미 심해서 폭력까지 쓰는거 보니 이미 날 뛰는 단계까지 온거죠 피하세요. 이미 심해져서 치료도 거부할 거 같으니까요

  • 85. 208
    '13.8.14 5:03 PM (1.241.xxx.250)

    208 글들을 주욱 읽어보면 딱 시어머니 입장이고 부모자식간 인연 끊는다는 이야기엔 그런 글은 조회수도 없으니 이제 올라오지 않는다. 부모에게 잘해야 복받는다 이런 내용이 주로 들어있네요.
    인터넷 막 배운 못된 시어머니이거나
    아니면 미친여자.
    제 생각엔 약좀 드셔야 할거 같아요.

  • 86. ..
    '13.8.14 5:11 PM (211.54.xxx.241)

    원글더러 밉상이라고 원글 탓만 하더니, 뭐 힘내라구? 진짜 정신나간 사람아냐? 22222222

    208.54.xxx.195 = 시엄마세요?
    아들 손주 평생 못볼짓 해놓고 어쩌라구요?
    곱게 꺼지삼! 222222222

  • 87. 앙이뽕
    '13.8.14 5:12 PM (202.130.xxx.50)

    원글님 만나고 싶어요 저도 이래요.
    근데 전 같이 살아요
    여기도 글 몇번 썼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싶네요.

    근데 신기하게 저희시어머니는 딱 12일 전부터 완전 새사람이 되셨어요 비아냥 말투 제욕 하는거 없어지고
    먼저 말도 걸으시고 편하게 해주시고

    저랑 남편은 이게 왠일인가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한거라고 하면

    1. 남편이 더이상 부인 욕안듣겠다 뭐 하고 싶은거 있음 말해라 사달랄거 있음 말해라 근데 부인 욕은 안듣겠다
    2. 나 (아들)에게 쌍욕하는 것도 안듣겠다. 그러면 바로 전화끊거나 집 나가겠다

    이렇게 남편이 강하게 나갔고요

    전 저대로 아무일 없는 듯이 그냥 대해 드렸고요

    그랬더니 약 한달전에 난리가 났었는데 지금은 꽤 좋아지셨어요

    혹시 쪽지주는 법 있나요? 그러면 저에게 쪽지좀 보내주세요~

  • 88. 강한 마음
    '13.8.14 8:16 PM (175.209.xxx.14)

    50대 직장 아줌마로 조언합니다.
    직장에 찾아와 폭력을 휘두르거나 폭언을 하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하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렇게 약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시어머니도 그 두려워하는 마음을 알게됩니다.)
    직장생활 오래하면 내 실수 아니라도 어처구니 없고 부끄러운 일 당하는 경우 한두번은 있습니다.
    시간 지나면 주변에서도 이해하고 또 극복할 수 있으나 직장에 와도 끝까지 해보련다 하고 강하게 생각하세요

  • 89. 앙이뽕
    '13.8.14 9:02 PM (203.170.xxx.166)

    원글님
    남편도 지금까지 많이 당하신거죠 ?
    우리 신랑도 그랬어요 남편 최대한 안아주시면서
    동시에 내 방패막이가 되게 하세요

    저도 무서울 땐 주방의 칼을 보면 칼부림하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만큼 무서웠었는데
    지금은 어머님이 마니 변하셨는데 제생각엔

    아들이 이 여자랑 잘살고 있고 이혼 할일이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부터 시작되는거같애요

    남편에게 어머님 일이년보고 말꺼 아니면 이렇게 쌍욕 들으며 당하고 살지 말고 그럴려면 당신이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했어요

    원글님도 지금 상황에서 인연끊는거보단 사이가 완화되는게 마음이 편하실 거에요 남편에게 역할을 맡기고 믿어보세요

  • 90. 오리랑
    '13.8.14 11:01 PM (118.220.xxx.82)

    우리시모같은 분 또 계시네요. 시모보면서 나는 정말 곱게 늙어야지 다짐해요. 저런분들보면 본인도 며느리 입장이었으면서 본인 감정조절 못하고 하고싶은대로 내지르면 아들도 마누라보기 창피하고 아들내외도 싸움 일어날거 뻔히알면서 본인아들이 정말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는건지 궁금해요.

  • 91. 공감.....
    '14.11.4 12:58 AM (115.139.xxx.2)

    울 시모와 비슷한 류네요... 천성이 못된 ㄴ ㅕㄴ
    전 시모와 쌍욕하면서 몇 년을 싸워도 해결안되다가. 남편이 맘이 제 쪽으로 돌아서면서부터 시모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정말 애들만 아니면 이혼하고 싶겠지만 참으시고 같이 싸우세요.
    전 동네 또라이 되었지만. 미래를 위해서 좋은 방법 찾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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