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답답해해서 큰통에 장난감 넣어주고 놀게하다가 집에 넣었는데
제가 깝박 아랫 문을 안 닫아 놓았더라구요.
전에 한두번 탈출하면 금방 알아서 다행히 잘 찾기도 했지만
소리가 부시럭대서 그나마 쉽게 찾았었거든요
그런에 요번에 도망간지 1시간 이상이 되어서 알게되어서요.
혹시 베란다로 나갔다면 턱이 높아서 절대 못들어오고 베란다에 잡동사니들이 많아 찾을 수도 없어요.
그리고 부엌옆 다행도실은 더 더욱 턱이 높아 올라 올수가 없곡 거기도 잡다한 물건들로 가득해서...
지금 몇 4시간째 선풍기도 안틀고 그리고 베란다 다행도실에 안들어 갔다면 들어갈까봐 다 닫아 놓았거든요.
그 두곳만 아니면 아이가 방이며 거실로 다니다 찾을 가능성이 있지만
베란다와 다행도실로 들어갔다면 ㅜ ㅜ
그렇다고 그 두곳을 열어 두면 안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녀서 살펴 볼 시간도 없구...
정말 이밤 밤을 새더라도 꼭 잡아야 할텐데 걱정 걱정입니다.
이녀석 나이가 2년이 넘고 계속 설사하고 몸이 안좋아 더더욱 걱정입니다.
먹이도 잘 안먹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