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누가 화내면 당황해서 할말 못해요

어버버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3-08-13 20:16:39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버럭화내거나
짜증을 내면 순간 당황해서 벙 찐상때로
어버버하면서 할말도 못하고
나중엔 그때 왜 말을 못했을까?
두고두고 분노가 치밀어요

자존심도 엄청상하고 순간 날 바보로
알고 얼마나 기세등등할까 생각하면
피가 솟구쳐요
이런것은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부당하다생각될때 조근조근 말잘하는분
부럽습니다
IP : 211.234.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모모
    '13.8.13 9:36 PM (222.101.xxx.106)

    저도 그래요. 어릴때부터 언니와 싸우면 늘 그 성격땜에 당했죠. 언니는 화닥닥 쏟아붓고 끝내는 성격이고, 저는 님처럼 뒤늦게 열받고 할말이 생각나는 성격이었거든요. 결국 저만 뒤끝있는 나쁜 성격 가진 애가 되더라고요.
    이 성격을 극복해야하는데 ㅜ.ㅠ
    사회생활도 이 성격땜에 꼬이기도 하고... 어렵네요. 극복하신 분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저도 같이 기다립니다.

  • 2. 또또루
    '13.8.13 9:58 PM (59.19.xxx.201)

    저도 그래요 싸우면 눈물이 먼저 나오지 따다다하고 말이 안나와요 ㅠㅠ
    이게 어릴 때 억압받고 자라거나 자율성이 침해된 환경에서 자라면 그렇대요 물론 기질이 먼저겠지요 부목한테 한마디만 해도 혼나는 분위기였다면 자신의 정당한 항변할 능력을 상실하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392 노후에 제주도 살기 어떨까요? 19 바다 2013/09/10 6,126
295391 괜찮은 안데스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2 인디안 2013/09/10 1,253
295390 토란은 어디서 파나요? 1 dma 2013/09/10 1,354
295389 오늘 제 생일이네요. 5 2013/09/10 833
295388 와이프한테 잘하고 사는걸 자랑하는 사람 2 회사상사 2013/09/10 2,167
295387 같은반 오지랖 동네엄마 13 화나요 2013/09/10 6,250
295386 변비가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8 문의 2013/09/10 2,751
295385 카스에 저에게 하는 이야기를 적고 저만 못보게 하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9/10 2,109
295384 사회 두번째 경험 마트 2013/09/10 899
295383 정규직과 계약직..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네요 3 휴우 2013/09/10 2,094
295382 한쪽뺨에만 여드름이 갑자기 올라왔어요 2 여드름 2013/09/10 2,273
295381 특급냉동칸 잘 활용되시나요? 2 냉장고에 2013/09/10 1,125
295380 솔직히 짜증나요..저 나쁜 며느린가봐요 13 플라이 2013/09/10 7,932
295379 최근 otp 무료로 발급받으신 님 계신가요? 8 .. 2013/09/10 6,906
295378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0 989
295377 분당이라는 NIMBY를 보며.. 157 ... 2013/09/10 10,995
295376 외국에 있는 지인이 정말 부러워요~ 7 123 2013/09/10 3,080
295375 아이패드로 카톡가능한가요?? 2 아이패드 2013/09/10 2,360
295374 아파트에 바베큐장이 있으면 좋은건가요? 8 궁금 2013/09/10 3,052
295373 배란기에도 이렇게 몸이 안좋은건가요. 7 원래 2013/09/10 5,809
295372 추석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며느리 2013/09/10 2,846
295371 전세기간에 주인이 바뀐다면?? 6 동짱 2013/09/10 1,770
295370 자전거 스트라이다 어떤가요? 1 ㅇㅇ 2013/09/10 1,384
295369 편하고 멋스런 구두좀 알려주세요. 1 보티블루 2013/09/10 1,722
295368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9/1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