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슬개골탈구 어찌해야하나요

게으름뱅이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3-08-13 20:10:05
13년된 포메 입니다
강쥐 키우시는분들 어찌해야할까요
병원에서는 4기 라는데 수술하면 에후가 좋을까요
이번에 무리하게 스케링을 마취안하고 했더니
집에와서 보니 다리가 이상했어요
발등 찍어요 우울하구요 괜히 의사가 너무 밉구요


IP : 119.149.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13 8:15 PM (78.225.xxx.51)

    글쎄요...13살이라는 게 맘에 걸리네요. 저희 집 개들도 3 마리를 키웠는데 다 소형견이라 5살 이전에 탈구 수술을 해 줬는데 그게 종 특성이라 별로 나아지는 것도 없고 재활 기간도 힘들고 나중에 더 안 나빠지기만 바라는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요즘 관리 잘 하면 개들이 거의 20살 가까이도 산다고는 하지만 13살이면 사실 개의 나이로는 굉장히 많은 거니까 수술이 위험할 거에요. 소형견은 마취가 진짜 어렵거든요. 마취제 조절 잘 못하면 못 깨어나고 영영 가 버리더라구요....노견이니까 글루코사민이나 먹이고 힘든 등산이나 무리한 산책 자제하면서 그냥 사는 게 어떨까 생각 드네요.

  • 2. 게으름뱅이
    '13.8.13 8:18 PM (119.149.xxx.65)

    저두 그렇게 할까 하는데
    다리늘 절거나 비척거리는 강아지를 보고있는게 쉽지가 않네요...너무 미안하고 안스럽고
    글루코사민 먹이면 효과가 있을까요

  • 3. 저희강아지
    '13.8.13 8:38 PM (59.86.xxx.207)

    16살 2키로 말티즈 암컷인데
    어려서부터 약하게 슬개골탈구가있었어요
    한번씩 다리들고다니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주물러주고하면 괜찮고하면서 잘살았는데
    작년에 심장병으로 입원하고는 다리도아픈지 들고다녔어요
    병원에서는 워낙노견이라 수술못한다고 진통제를 심장약이랑 섞어서 처방해주었는데
    일주일정도지나니 잘걷더라구요
    그래서 진통제도 끊었는데
    어제 미용시켰더니 미용다녀와서부터 또 다리들고 다니네요
    좀 지켜보다가 계속 다리들고다니면 병원가서 진통제를 타와야하나 고민중이네요
    이아인 워낙 말라서 슬개골탈구라도 수술않고 버티는건있어요

  • 4. ..
    '13.8.13 8:51 PM (180.71.xxx.68)

    아는분 강아지가 산책내내 다리한쪽을 깨끔발하면서 심하게 걸었는데
    한참뒤 만났는데 산책(한두시간)동안 잘걷더라구요
    뼈있는닭발을 푹 고아 뼈가 흐물거릴정도로 된걸(묵처럼) 꾸준히 먹였는데
    그후론 다리가 멀쩡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글루코사민도 닭발이나 연골에서 추출해서 만들잖아요
    평소 닭발 연골 스지 도가니 오리연골등을 줘보세요
    그런데 포메가 워낙 열이 많아 닭이나 소에 스지나 도가니는 열이 많은 육류라 오리연골이나 오돌뼈로
    주는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013 30대후반 편안한 옷차림 어떤것이 있을까요? 3 항상고민 2013/08/16 2,106
286012 옴마나 그 후 불꽃 2013/08/16 684
286011 편의점알바하다 아는분을 만났어요.. 9 어이상실 2013/08/16 3,179
286010 성숙하게 되는 계기들이 10 성숙 2013/08/16 2,489
286009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454
286008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내 취향을 말했는데, 한참 지나서 딱 그거.. 2 ..... 2013/08/16 1,277
286007 사라져서 아쉬운 프로그램 21 2013/08/16 3,557
286006 어제 진상 세입자 글 보고 4 세입자 2013/08/16 2,316
286005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6 친구 2013/08/16 6,016
286004 큰일입니다. 정부가 영토 포기할려고 합니다. 3 참맛 2013/08/16 1,691
286003 펫시터에게 처음 맡겼는데 매우 잘 지냈다는 강아지 녀석. 6 . 2013/08/16 2,851
286002 자진 납부·강제 추징 기로에 선 전두환 일가 1 세우실 2013/08/16 1,275
286001 20년된 던롭필로 라텍스 매트 쓸만할까요? 6 질문 2013/08/16 3,109
286000 환불될까요? 2 사은품 2013/08/16 798
285999 아파트 담보 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3 신용도 2013/08/16 1,509
285998 지금 여름옷사면 아깝겠죠? 10 주부 2013/08/16 3,187
285997 경기도 시흥에 누수 전문 업체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013/08/16 729
285996 맛없는 복숭아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5 장터 복숭.. 2013/08/16 2,486
285995 김용판 전력이 화려하네요...대구 개구리소년사건 담당자였음 4 ..... 2013/08/16 3,770
285994 부모가 약속 안 지키는 거 안 좋은 거죠 5 약속 2013/08/16 2,861
285993 기러기17년 개그맨 정명재ㅠㅠ 33 1 1 1 2013/08/16 19,892
285992 이번주 촛불은 광장 넘치겠군요.. 7 .. 2013/08/16 1,761
285991 오로라 공주의 네티즌이 내린 결말 ㅋㅋ 2 오로라 공주.. 2013/08/16 6,031
285990 투인원 에어컨 쓰시는분들 이런 증상없으셨어요? 1 그냥 2013/08/16 2,000
285989 설국열차를 보면서 느낀점(스포무) 5 심심 2013/08/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