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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슬퍼요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3-08-13 12:47:34

중국출장간 남편이 한국행 비행기 타기전에

전화가 왔어요.

 

시간여유가 좀 있어서 면세점구경했는데...

 

비행기 타기전 전화가 왔어요.

 

보이차가 엄청좋은거 팔길래 샀다고...ㅠㅠ

50만원짜리라며...

 

(전화로 마구마구 따지고 소리질렀어요. 환불하라고...

본인 구두도 낡아빠졌는데...돈없어서 새로 사지도 않고 버티면서...

돈없다고 내생일에 꽃한송이도 안사오는 사람이...

왠 보이차????)

 

참고로 차를 마시는 집이 아니예요.

하루 커피한잔 정도?

 

ㅠㅠ

 

하도 난리치니..

환불하러 들어갔는데....현금은 되도 카드는 안된다며 거절당했데요!!!

황당!!!(상해 면세점)

기어들어가는 소리로...미안해...하는데...

 

가끔 한번씩 이러는데

눈물이 나요.정말...ㅠㅠ

왜 이럴까요?

 

IP : 180.70.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3 12:51 PM (180.70.xxx.55)

    그때 그분 아니예요.

    목걸이라면 좀 나을듯해요..ㅠㅠ

    왠 보이차냐고요.ㅠㅠ

  • 2. ㅜㅜ
    '13.8.13 12:58 PM (175.193.xxx.19)

    어지간하면..이라고 생각하고 클릭했다가
    보이차라는 내용에 원글님 100% 이해...

  • 3. ...
    '13.8.13 3:30 PM (121.167.xxx.168)

    진심 위로드려요.
    구두 두켤레 살 돈인데...

  • 4. 보라
    '13.8.13 4:39 PM (1.222.xxx.114)

    그래도 필요하니까 샀겠지 뭘 쓸데없다고 타박하나~~ 싶었는데... 어트케요~~~
    보이차 50만원. 50만원.. ㅠㅠ
    저도 위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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