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예민해요

...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3-08-13 03:09:45
많이 예민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오늘 아는엄마들을2년만에 만났어요
얘기를 하다보니..
저 빼고 둘은 종종 만났더군요 연락도 하고..
2년전엔 저도 같이 만났었는데..
갑자기 왕따된 기분..
한명이 이사간다고 만난자리인데..
저를 왜 불렀나..싶더라구요..
밥도 제가 살려고 했는데..더치했어요..
여튼..이거때매..계속 기분이 찝찝하네요..
제가 모자란 사람같아요..
IP : 112.154.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13 4:56 AM (220.76.xxx.27)

    님이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하지 않는 성격이거나
    같이 있으면 편하지 않거나..

  • 2. 코스코
    '13.8.13 5:08 AM (75.172.xxx.204)

    두사람이 잘 지낸거 가지고 샘내시는거 같아요
    나만 쏙 빼놓고~ 하는 기분인가요?
    왜 빼놨을까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민한 성격이라 하셨는데
    너무 예민한 사람과 만나다보면 피곤하고 힘들어요
    2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이사를 갈려니 옛정을 생각해서 불렀나보네요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2년이 지났어도 날 생각해주고 불러줬구나~ 하면 좋은거 아닐까요? ^^*

  • 3. ...
    '13.8.13 8:44 AM (211.36.xxx.17)

    저도 연락을 안한건 맞네요
    어떤 목적때문에 알게됐는데 저는 그들만큼 관심이 없었구
    그들은 같은 기관을 다니고 있더라구요
    샘이 날만큼 친밀했던 관계는 아니라..
    여튼..저의 모자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 4. 원래
    '13.8.13 8:45 AM (183.109.xxx.239)

    홀수 친구들은 둘 씩 짝지어서 더 친해져요. 서운한맘은 이해하는데 그 둘이 더 잘맞았구나 그냥 쿨하게 생각하세요. 나랑 더 잘맞는 사람 만나면되죠 뭐

  • 5. ..
    '13.8.13 8:48 AM (61.35.xxx.99)

    본인은 노력도 안해놓고 그나마 생각해서 불러주면 그래도 잊지는 않았구나 고마워할 상황에 서운하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예민한게 아니라 상당히 본인 위주로 세상을 굴리시네요.

  • 6.
    '13.8.13 8:51 AM (115.136.xxx.24)

    전 그 씁쓸한 마음 이해가 가는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2년간 자기들 둘이만 만났으면 그냥 둘이 밥 먹으면 되지,,.
    원글님을 왜 부른 걸까요,,

  • 7. 저도
    '13.8.13 9:20 AM (116.37.xxx.159)

    이해돼요...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기분 안 좋았을 상황이었네요..!
    저도 예민해서 힘들어요..쿨해지려고 노력중이에요..

  • 8. ....
    '13.8.13 9:21 AM (39.7.xxx.232)

    그럴수도 있지 그게 화낼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저희도 네명정도 가끔모이지만 그중 시간되는 두명씩 세명씩 따로 더 보기도 하고 그래요 개인적 친밀감은 또 다른거구요.나빼고 니들끼리 만날수 있는거다 언제너 생각하세요.나도 친구랑 단둘이만 만나서 할말이 있기도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12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내려놓기... 4 80 2013/10/08 2,152
306111 증거가 없고.. 때린애는 안했다 모른다 하고.. 1 ㅠㅠ 2013/10/08 513
306110 이책중에 6학년 남자아이가 읽지말거 빼주세요 2 해맑은 2013/10/08 544
306109 외제차를 번호판 떼서 세워 놓은건..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8 ... 2013/10/08 1,623
306108 전지현이 혹시 한족인가요? 18 .. 2013/10/08 7,047
306107 임신준비중인데 생리 늦추는 약... 1 여행 2013/10/08 785
306106 발사믹 식초, 발사믹글레이즈, 발사믹 비네거.. 종류가너무많네요.. 3 건강미인27.. 2013/10/08 11,852
306105 어제 힐링캠프 지금 보고 있는데요 ㅎㅎ 8 아/ 2013/10/08 2,506
306104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8 원숭이 2013/10/08 1,776
306103 파인본차이나 파인차이나 같은 한국도자기인데 어떤 차이가 있는건.. 5 그릇 2013/10/08 7,872
306102 뿌리 1 갱스브르 2013/10/08 325
306101 시험보고 오는 자녀들 점심 특별히 맛있는 거 차려주시나요? 7 점심 2013/10/08 1,290
306100 남자아이들..언제까지 엄마랑 같이 목욕하세요?? 26 꼭라바사야지.. 2013/10/08 6,425
306099 여권이나 비자 없이 항공권 예약 2 김만안나 2013/10/08 3,603
306098 중앙선에 불법 주차한 차...신고할 방법이 없네요!! 2 신고하고싶다.. 2013/10/08 893
306097 새로 바뀐 맞춤법인가요? 5 두 가지 2013/10/08 1,007
306096 천원짜리 김밥의 진실 (레디앙,펌) 김밥천오백원.. 2013/10/08 2,755
306095 혹시 최근에 거제도 다녀오신 분들 6 거제도 2013/10/08 1,719
306094 대출 왕창 받아 집 사려구요 9 간덩이 2013/10/08 3,533
306093 제주일정과 교통 문제 상의드립니다!^^ 4 제주여행 2013/10/08 637
306092 안녕하세요 나온 집안일하는 여학생 보셨어요? 6 거기 2013/10/08 2,569
306091 며칠전 토욜 명동거리.. 2 흠... 2013/10/08 852
306090 나만의 청소구역이 있으세요? 4 청소고민 2013/10/08 785
306089 여자 연예인들은 나이 들면 인상이 왜이리 진해지는 걸까요 ? 10 .... 2013/10/08 4,429
306088 거북이목 교정 가능한가요? 7 ㅇㅇ 2013/10/08 1,916